2010년 6월 12일 토요일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렌더러입니다.

안녕하세요. 블라인드 렌더러, 포프입니다. 한글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2002년에 처음 캐나다로 왔을 초기엔 한글로도 글을 많이 올리곤 했는데 점차 한국과의 교류가 적어지다 보니 한글로 글을 쓸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새로운 환경에서 게임회사에 자리잡느라 바쁘기도 했고, 대학강의 나가느라 시간이 빠듯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다시 한글 블로그를 열게 된 이유는 사실 아직까지도 저하고 간간히 안부를 나누는 몇몇 분들과 갈렉산드리아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북미쪽 개발환경에 대해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지난 몇년간 쌓은 --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쌓을 -- 경험을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 분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안쓰다 보니 한글로 글쓰는게 참 어눌하고 어색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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