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대체 왜 이걸 다시 구현해야하는 거지?


요번주에 마무리짓고 싶은일... 다음달에 시그래프 2012에서 발표할 스크린 스페이스 데칼 프리젠테이션 마무리하기. 그냥 PPT파일만 하나 만들면 되는거였다면 좀더 열심히 해서 끝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Relic Entertainment에서 퇴시한 지금 코드도 내 수중에 없고 맵 에디터도 없다는것... 따라서 이 모든 기능들을 다시 대충 만들어서 데모 프로그램을 만들었음... 그래야 스샷도 찍을수 있을테니까.

솔직히 말하면 꽤 지겨운 일이다. 이거 재구현함으로써 새로 배우는것도 없고 개인적인 발전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던거 그냥 반복하는 수준.. -_-; 뭐든간에 모든 기능 구현은 끝냈고, 테스트 아트들도 다 배치해놨으니.... 요번주에만 끝내면 되겠지...

프리젠테이션 준비 마무리하면 좀더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2개 있으니.. 그걸 구실삼아 어떻게든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요번주에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만 품어봄..

어디 어찌되는지 두고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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