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2일 월요일

게임 프로그래머 테크트리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배워야 할 것들... 해가 갈수록 목록만 늘어나는 거 같은데.... 왠지 정말 "재미"라는 요소와는 해가 갈수록 멀어지는 거 같아 아쉬운 마음에 비디오를 만들어봤습니다....

오디오 품질이 나쁜건 죄송합니다.. ㅠ_ㅠ 잡음이 많이 꼈어요... 앞으로 올라올 비디오는 더 나아질거에요..

댓글 10개:

  1. 테크트리... 사실 현업 종사자들은 소위 '의사' 라는 직업이 가지는 진입장벽과 마찬가지로 우리들만의 벽을 쌓고 싶은게 맞습니다. 다른 직업들과 마찬가지로.. 개나소나 프로그래밍 하는걸 원하지 않죠.. 말인즉슨 천민 직업되기 싫다는거죠.

    답글삭제
    답글
    1. 안타까운 이야기군요... 전 개나소나 프로그래밍 하면 좋겠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 더 잘난 동물들이 대우 받구요 -_-a

      삭제
  2. 테크트리 란 단어도 최근에서야 들었습니다. 정말 그러고 보니 필요할 때마다 또는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파고, 주류에서 밀려나면 또 잊어버리고 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포프님의 말씀대로 테크트리가 정립(?)이 되어 후배들(저 포함)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무슨 무슨 기술을 배우고 그 다음엔 이걸 배우고... 이런 거 말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테크트리가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은 저도 딱히 내세울 만한 의견은 없습니다.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유튜브로 직접 가셔서 거기 달린 답글들 보시면 괜찮은 내용이 좀 있습니다. 저도 생각 정립중입니다 ^_^

      삭제
  3. 오랜만에 밀린 비디오를 시청하니 좋은 소식이 있네요.

    저는 사실 게임트리라기엔 전혀 터무니 없는 테크트리를 탔어요. C언어를 조금 배우다가 아마 포인터도 배우기 전에 웹 프로그래밍을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제가 주로 다루는 언어는 HTML5, PHP, MySQL 입니다. (지금보니 전형적인 한국형 양산 웹프로그래머트리네요) 다른 언어도 필요할 경우엔 쓴 적이 있지만 깊게 배운적은 없네요. 그러다가 HTML5의 Canvas API를 배우고 게임을 만들게 되었네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스스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웹으로 만드는 게임은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보다 여러 면모에서 제한이 따르니까요. Unity3D 같이 JavaScript로도 3D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가 나오긴 했지만 뭔가 석연찮은 느낌이 듭니다. 게임프로그래머로 일하려면 C++/WinAPI/DirectX/OpenGL/Network 같은 것을 언젠가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막막한 느낌만 듭니다. 혹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좋겠네요.

    p.s KGC에서 뵐게요. :)

    답글삭제
    답글
    1. 언젠가 생각이 정립되면 올려야죠~ -_-a kgc에서 뵈요~

      삭제
  4. 제 짧은 소견이지만.. 어려워서 못하겠다.. 유니티 쉽더라 유니티로 해보자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수준에서 멈출 것 같습니다. C나 C++로 Native단에서 놀던 사람이 유니티 해보는건 쉽지만, 반대로 유니티를 쓰며 만족하던 사람이(물론 C#도 하드하게 다루지 않는 상태에서) Native단으로 넘어오기에 심리적 장벽이 존재 하기 때문입니다.(실제로 JAVA로 겜만들던 친구가 C++보고 포인터가 뭐야 무서워 안해 이런경우를 봤습니다.) 또한 어렵더라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단순히 윈도우 띄우는거 만 해보고도 신기해하고 재밌어하며 다음단계를 설레어 하며 진행해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이 진정 프로그래머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C++부터 시작하여 WinAPI 기본 그리고 OpenGL(DirectX보다 좀더 raw한 작업이 많이 수반되기때문에)을 익혀 아주 간단하게 3D 환경에서 키입력 받아 물체 이동해보는 정도 까지 가이드를 잡아 주는부분 까지 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저는 막 입사한 허접 게임 프로그래머이며 쪼랩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ㅜㅜ.)

    답글삭제
    답글
    1. 저도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과연 제가 프로그래밍에 어떻게 입문했는가 하고.. 아마 제 시절에 프로그래밍을 했던 사람들은 다 비슷할거 같습니다.. 사실 전 basic으로 입문했거든요. .Apple II 쓰던 시절에.. 그리고 나중에 게임을 만들려고 C/C++을 독학 했구요..

      아마도 베이직에서 프로그래밍 로직을 짜는걸 쉽게 했기때문에 나중에 C/C++의 로우레벨을 접할때도 무난히 했던거 같습니다. 프로그래밍 로직조차 짜기 어려운 사람에게.. "로직도 짜면서 하드웨어도 익혀라!" 라고 하면 굉장히 부담이 될 수밖에 없지요. (결과를 보기도전에 배울게 너무 많음..)

      아마 게임계의 1~2세대 개발자들은 다 저같은 과정을 밟아왔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조언을 줄때 본인이 베이직같이 쉬운언어로 기초를 잡은뒤 C++을 했다는 기억을 까먹은채 "C/C++ 부터 배워라!" 라고 하는게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베이직을 이제 잘 안쓰지만 그만큼 쉬운 언어로 C#이 있습니다. 요즘들어선 C#으로 프로그래밍 입문을 한뒤에.. C/C++로 넘어가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도 게임 프로그래머라면 C/C++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른 언어부터 거쳐보는게 좀더 도움이 되지 않나 생각할 뿐이지요.

      삭제
  5. 저도 학교 동아리 막 들어온 후배들을 대상으로 조그마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가 학교 재학 중일 때는 프로젝트보다는 스터디 위주로 했는데, 아무래도... 생각하시는것처럼 한계가 있었습니다. 막 배우는 친구들의 대부분이 높은 진입장벽을 느끼고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거든요.

    그래서 든 생각이, 단순히 c++ 초기부터 알려주기 보다는, 미리 c++로 간단한 게임을 만들수 있는 라이브러리를 만들어 놓고 흡사 레고 조립하듯이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어떤 성과를 내고 느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어떤가... 해서요. 이번에 그렇게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답글삭제
    답글
    1. 아 저도 예전에 학교있을때 다른 강사 하나가 그런걸 시도한적이 있었습니다. 괜찮았어요.. 학기가 진행되면서 모듈을 하나씩 빼면서 그걸 만들라고 했죠... 첨엔 라이브러리 사용하다가 하나하나 직접 구현하는거 괜찮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