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문 입니다... -_-
요즘 나름 바빠졌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북미취업 가이드와 쉐이더 입문 강좌를 연재하고, 게임개발포에버를 시작한 후로 한국에서 이런저런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현직 게임개발자분들도 계시고 게임개발자 지망생분들도 계시지요. 저도 답변해드리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새로 깨닫는 것도 많아서 여태까지 모든 분께 열심히 답을 해드렸습니다만...하지만 가끔 당혹스러운 질문이....
사실 가끔 너무나 광범위한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에게는 답을 해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보통 현직 개발자분들 보다는 지망생 분들이 좀 이런 경항이 강하지요. 예를 들어.."게임개발자가 되는게 제 인생의 꿈입니다. 어떻게 해야 게임개발자가 될 수 있죠?"
이런 질문을 볼 때마다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제가 영미권에서도 학생들의 질문도 많이 받는 편인데 이런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첨엔 정말 많이 당혹스러웠죠. (물론 아직도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뭐든간에 이렇게 질문이 시작되면보통 8~90프로는 다음과 같이 마무리 됩니다.
포프: "게임을 만들어는 보셨어요?"
지망생: "아뇨. 아직 만드는 법을 안배웠어요. 아직 대학을 안가서요.(아니면 그와 유사한 이유들...)"
포프: "학교에서 배운다고 게임개발자 되는거 아니에요. 일단 게임부터 만드세요. (그리고 이런저런 리소스들을 알려준다)"
현직 개발자분이시라면 다들 한번 쯤은 지망생들과 이런 대화를 해보셨을거고, 그리고 실력이 너무나 출중하신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이런 질문에 답변을 해주지 않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질문 하시는 분들 중의 상당히 대다수가 결국 게임개발자가 안되고 현직 개발자 분들은 이런 분들의 개인비서가 되서 게임제작 자료나 찾아주는 일을 해주는데 질렸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더이상 이용당하고 싶지 않으신 겁니다.
게임개발자가 되려면 게임을 만드세요
저도 한 때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던 어린이었던 때가 있고, 잠시 게임개발하다가 법대생이 되서 외도한뒤에 다시 게임계로 돌아오려고 나름 고생한 놈으로써 제 경험담을 말하자면.....제가 "난 게임을 만들꺼야"라고 꿈을 꾸고 살던 때에 만났던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었지요. 하지만 정작 말만하고 이런저런 핑계 실제 허접한 거 하나라도 만들지 않은 친구들, 또는 그냥 관련학과만 가서 졸업한 친구들 중에 게임개발자 된 친구들이 없습니다. 다들 게임을 만드는게 인생의 꿈이라고 했던 친구들인데.... 네... 없습니다.
이건 사실 매우 당연한 이친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소설가가 되는게 인생의 꿈인데 어릴 때부터 글을 한번도 안써본 학생이 있을까요? 단 남의 소설은 많이 읽었지요.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춤 안추고 노래 안해본 학생이 있을까요? 물론 TV에서 가수들 노래하고 춤추는건 많이 봤지요.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한번도 농구를 안해본 학생이 있을까요? 물론 프로 야구선수들이 경기하는건 많이 봤지요.
이쯤되면 대충 제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아실겁니다. 정말 게임을 만드는 게 인생의 꿈이고 정말 이걸 안하면 죽는다고 믿고 계신데 아직 만들어본 게임(또는 그와 유사한게) 없다면 한 95프로는 그냥 세뇌당하셨거나 자기최면 거신겁니다. (물론 정말 사정이 있어서 못하신 분들이 한 5프로 있다고 해드리지요. 근데 다들 본인이 5프로 안에 든다고 우기시면.... 못써요.....) 뭐가되었든 간에 전 이런 분들에게도 답변을 최대한 한다고 해왔는데 사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게임을 우선 만들어보세요.(또는 그림을 그려보세요. 또는 게임 아이디어를 정리해보세요 등등)"
라고 제가 드리는 답변은 말은 사실...
"그렇게라도 안하시면 가망성이 좀 많이 없어보여요."
라는 뜻이거든요. 물론 제 판단도 가끔 틀립니다. 틀릴땐 틀렸다고 인정도 하고요. 근데 거의 십중팔구는 제 판단이 맞습니다.
위에서 영미권 학생들로부터도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다른 점은 영미권 학생들의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겁니다. 보통 자기 스스로 뭔가 만들어보려고 깨작여봤고 거기서 막히는 것들에 대한 질문.. 혹은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조언을 구하는 질문 등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게임업계의 근무여건이 대해 묻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할 때는 정말 그 학생에게 뭔가 큰 힘이 되는거 같아 제 마음도 뿌듯합니다. 한국분들 중에도 이렇게 뿌듯한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그런 분들이 좀 너무 많습니다. 현재론....
게임개발자 지망생님들... 질문하시려면요...
언제나 그렇듯이 또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이 썼습니다. 제가 사실 하고픈 말은 이겁니다.- 전 아직도 게임개발자가 될 꿈을 꾸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분들하고 대화하면서 얻는 게 많습니다.
- 하지만 꿈만 꾸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답해드리느라, 정말 뭔가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소홀해지는 게 아쉽습니다.
- 따라서 앞으로는 직접 만드신 게임(또는 유사한것.. 예: 그림, 프로그래밍, 게임 아이디어 등등)을 먼저 보여주시지 않는한 진로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어떻게든 제 허접한 답변 받아보시겠다고... 남의 작품을 훔쳐서 본인이 만든 것인척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게임업계에 이름을 널리 퍼뜨려 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질문하시기전에 충분히 리서치(구글에서라도)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에서 쉽게 나오는 질문에도 답변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 이렇게 하면 질문자 분들께서도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겪이 되니 본인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제가 한 악담(?)이 틀렸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멋진 게임개발자 되신 분들이 있다면 디스 쏴주세요. 진심으로 축하해 드리겠습니다.p.s. 사실 요번엔 게개포 연재 거를려고 했는데 게임개발자지망생 진우님이 글 쓸 거리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대학들어가신 새내기인데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않는 C/C++을 독학하며 나름 간단한 게임부터 만들어보고 있으십니다. 이런 자세 본받으시길 바랍니다.
만년 공부중인 저도
답글삭제저런 질문들을 많이 보지요
대책도 없고 밑도 끝도 없고
열정 아닌 열정을 갖고 있는 공부하기 싫어 현실 도피증
중2병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대부분 포인터 부근에서 때려치우더군요... ㅎㅎ
으음.. 중2병이 뭐죠? 중2처럼 누군가 다 챙겨주길 바라는건가요?
삭제그 비슷무리한데, 중학교 2학년 시절처럼 사춘기에 의한 질풍노도의 감정(?), 망상과 판타지(주로 어둠의 오라나, 신비한 힘 등등...)를 잘 구분하지 못하고, 현실과 이상, 판타지를 구분하지 못하는 그러한 사람을 빗대어 "중학교 2학년 병x". 줄여서 중2병으로 부르는 것이지요.
삭제포인터 부근에서 때려치는것은 정말 동감이라 생각합니다.
오오오 그렇군요.. 신조어 또 배웠어요 ^^ (한국말은 참 빨리빨리 변하는구나...-_-)
삭제본래 중2병(中2病)은 일본에서 온 말입니다.
삭제한 일본 연예인이, "망상과 판타지에 젖어 현실과 구분을 못하는 애들" 중에는 중학교 2학년(사춘기)이 많아 그들의 그러한 정신적인 병(?)을 지칭하면서 "중2병"이라고 쓴 것이 그 유래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일본 인터넷에 급속히 퍼지게 되었고, 그것이 애니나 만화,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까지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아 정말 재미잇는 블로그찿아서 기뻐요 ㅎㅎ 저도 이번 2012년 컴공에 입학한 새내기인데
답글삭제전 아직 C언어를 전체적으로 한번 봤었거든요. 그리고 자기최면이라는 말에서 정말 공감이
되는게 저도 말만 "게임쪽에서도 인공지능개발을 할꺼야"라고만 하지 실천은 한번인가 2번정
도 자료 찿는데 깨작거린것 밖에 없엇네요. 그리고 최근에 정말 기쁨을 그리고 최면이 아닌
진짜 제 열정을 쏟을때를 찿앗습니다.(바로오늘이지만요 ㅎㅎ) 그 분야를 접하고 저도모르게
정말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함박웃음을 짓고 있더라구요. 아마 시험끝나고나서 정말 밤새는
것도 모를정도로 빠질것같습니다.ㅎㅎ
역시~ 멋지십니다. 이런 이야기가 좀더 게임지망생 초/중/고등/대학생들에게 널리 알려져야.. 그분들도 직접 해보면서 만드는 기쁨을 찾으실 텐데요..
삭제"모두 다 준비한 뒤에 거사를 치른다."라는 명제는 사실 세상이 두려워 피하는 것 뿐인듯 -_-;
뭐 재밌는거 만드시면 꼭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공개하고 같이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 더 만드는게 즐거워요.. 물론 악플러는 어차피 세상 두려워 피하는 loser들이 많으니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포프님에게 감사의 말씀부터 드리겠습니다.
답글삭제제가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북미에 관한 많은 궁금증에 대해 개인의 경험과 함께 상세하게 써내려 풀어주신 것 정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다만 제가 기획자를 꿈꾸는지라 프로그래밍이 중심인 글들에서는 제가 얻고 싶었던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한국과 거리가 먼 곳이고 게임유형이 다르기 때문에 PC나 콘솔게임산업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원하는 능력이 각국마다 틀릴 것 같아 개인적으로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질문을 하겠습니다.
제 소개가 늦었습니다만 우선 저는 한국의 직업전문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며 과는 게임기획과입니다.
최종적인 저의목표는 북미에서 전세계 사람들에게 시대가 변해도 불변하지 않는 사람의 의지나 감정을 담아내는 게임을 만들고 게임이 가지고 있는 기술들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하고 다른 산업에 앞으로 어떻게 도움을 줄지 또 타 유형의 문화 콘텐트와 접목해가며 지향해 나가야 할 바를 알고 들으며 보고 논의해 가고 싶습니다.
온라인게임은 한국의 큰 특징인 시시각각 변모하는 유행을 축으로 하여 발 빠르게 소비자의 욕구를 지속적으로 충족시키는 장점을 조합한 성격을 지닌 유형으로 기존에 있던 유형들의 게임들과 크게 대비되며 잘은 모르지만 여러 해에 걸쳐 많은 성과를 일궈낸 걸로 압니다. 그러나 한국이라는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저는 온라인게임을 좋아하지도 잘하지도 않습니다. 어릴 적부터 팩을 꽂아 하는 비디오게임에 친숙해진 이유도 있겠지만 RPG이외의 장르는 시나리오의 존재가 눈에 띄게 부족하고 캐릭터의 존재의의가 희박했습니다. (단적으로 밖에는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다수의 인원이 모여서 하는 게임에서는 혼자 하는 게임 시나리오나 캐릭터의 비중에 비해 많이 희석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관을 토대로 시나리오나 캐릭터 존재의의를 궁금해하는 것이 게임 내나 공동의 목표가 아닌 타 진영을 이기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이 효율성을 강조하기 때문으로 압니다.) 따라서 온라인은 게임으로서의 재미는 주어지지만 개인적으로 감명이나 감흥을 받기에는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학과는 철저히 온라인게임 중심의 수업입니다. 학생들이 팀을 이뤄 대략적인
온라인 게임 기획서를 만들고 특정 이용자 층을 공략하고 사람을 어떻게 모으고 유료화 콘텐트를 만들어 많은 이익을 창출해낼 것인가를 주 프로젝트로 삼고 있으니까요. 프로젝트마감이 최고조에 이르는 동안에는 학교에서 잠을 자서 완성하기도 합니다.
이런 연유로 PC게임이나 콘솔게임을 만들려는 저의 꿈이 너무나 멀게만 느껴져서 뭘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포프님께서 계속 언급하시던 중요한 항목인 게임을 만들어보라는 말을 듣고 게임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UDK를 이용해 보려고 합니다.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제가 개념이 부족해서 그러는데 엔진이 정확히 어디에 쓰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게임개발에 핵심적인 것이라고 밖에는 인식을 못하는데요. 게임엔진이 가볍다거나, 무겁다는 의미를 모를 정도입니다. 엔진 시연 동영상을 보면 질감이라든지 물체의 양각을 두드러지게 하거나, 물리작용을 적용하거나, 광원을 조절하는 것으로 아는데 정확한 설명과 기획자들은 주로 엔진을 어디에 쓰는지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으로
저는 고등학교를 다닐 때 수리영역은 최하 점에 영어도 못합니다. 그림도 못 그리고 C언어를 배운 적도 없습니다. 따라서 코드, 스크립트, 함수 값의 개념도 모르는데요. 기껏 해본 건 콜 오브 듀티 개발자 콘솔을 아주 조금 이용해 본 것 밖에 없습니다.
show fps로 fps수치를 본다거나
sensitivity로 마우스 민감도를 조정하거나
cg_fov로 field of view값을 변환시킨다 정도로 말이죠
이런 제가 UDK를 만지기 전에 기본적으로 알고 배워야 할게 뭐가 있는지 어디에 쓰이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기획자가 가져야 될 지식도 될 수 있으면 알고 싶습니다.
끝으로 이렇게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기까지 일주일이 넘게 생각과 시간이 걸렸네요.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과 한숨을 섞어서 쓰게 됐습니다. 또한 쓰면서 많은 수정과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습니다만 한편으론 주위에 온라인게임 개발에만 중점을 둬서 PC와 콘솔게임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들다는 게 슬프네요. 모쪼록 유익한 답변 부탁 드립니다.
답변이 길어져서.. 새로 블로그글에 달아드렸습니다.
삭제http://kblog.popekim.com/2012/05/udk.html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감사합니다.~
저는 게임기획자를 지망하는 고3 수험생 입니다. 일단 저는 게임에서 스토리와 게임의 진행방식이나 전투방식을 구상하는 것을 좋아 합니다 비록 아직 서투르지만 생각날 때마다 공책에 적어서 기록을 하는 편 입니다. 그리고 스토리 쪽은 이번에 NHN게임문학상을 나가려고 준비중입니다.(거의 마무리 단계 입니다.)
답글삭제제가 구상한 게임 진행방식중 이런게 있습니다.
AOS에서는 한사람이 보통 하나의 캐릭터를 조종합니다 그러나 저는 이것을 변형해서 캐릭터 마다 인구가 다르다고 생각 해 보았습니다.
예를 들자면 용병은 30명 궁수는 50명 마법사는 1명 도적은 4명 입니다.
그리고 이 캐릭터들을 조종해서 성장을 시켜 나중에 AOS보다 조금더 팀파이트(일명 한타)를 대규모로 진행하면 조금더 게임이 재밌어 지겠지 하고 생각 해 본 것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이런식으로 생각을 하다 보니 직접 해보지 않고는 도저히 밸런싱에 감이 안 잡히는 겁니다.
이럴 때 대처법과 게임기획자가 되려고 할때 도움이 되는 팁 그리고 대학교에서 면접전형으로 들어갈려고 하는데 면접때 팁도 가능하다면 부탁드립니다.
본문을 안읽으셨군요... 게임을 만드세요 먼저...
삭제포프님의 말씀은 백번 맞다 생각하며, 비단 게임개발 뿐 아닌 다른 개발자도 개발숙련을 통해 완성되는것은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답글삭제물론, 전 게임개발을 지향하는 사람은 아니며, 보통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 좋은글 잘 보았습니다~
그리고 옥의 티를 한군데 발견하였습니다.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한번도 농구를 안해본 학생이 있을까요? 물론 프로 야구선수들이 경기하는건 많이 봤지요."
문맥상 농구 -> 야구가 아닐까요. ^,^
네 문맥상 야구가 맞습니다. 전에 최재규님도 지적해주셨는데... 얼마나 본문을 열심히 읽으시는지 보기 위해 일부로 안고치고 있다는 -_-;
삭제(디버깅 실력 테스트중...)
아니 저도 본문 읽다가 왜 야구선수가 농구를 하지?? 운동을 잘 안해서 모르겠지만 둘이 연관성 있는 건가 하면서 스스로 납득하며 읽었는데!!
삭제그럼 이제.. QA직을 드리겠습니다... (응?)
삭제렐릭에선 왜 나오게 되셨나요? 원하던 일을 하셨던 행복한 직장이셨을 거라 생각되는데.. 궁금 궁금.
답글삭제나오긴요. 구조조정에서 짤려나왔습니다. 일자체로는 행복한 직장이었는데.. 무능한 것들이 오래 머무르면서 위로 올라가서 그놈들이 정치해서 좀 짜증났었어요. 나중엔 하도 짜증나서 대놓고 제가 뭐라했구요...
삭제그래서 전 정치적으로 짤렸다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차피 구조조정으로 나오지 않았더라도 아마 1년 안되서 직접 제 손으로 나왔을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답글삭제북미 취업 가이드 북 잘 읽었습니다.
저는 현재 한국에서 모바일 게임 회사에서 2년차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게임을 만들고 싶어 관련학과로 진학을 했고
결국 이쪽 업계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2년이 지난 지금 뒤돌아 보니 남는 게 경력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물론 노력을 안한 것도 크겠지만 정확히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갈팡질팡 했던 것 같네요.
기획이라는 것이 상대적으로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에 비해 뚜렷하게 보여줄 만한 요소가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저의 회사 구조는 기획 1명, 프로그램2명 그래픽2명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다보니
혼자서 여러가지를 잡무를 처리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서 항상 부족한 기획서였구요.
주된 업무가 위에서 내려온 업무를 실작업서로 번역하여 디자이너 파트한테 넘겨주는 것이었는데요.
이게 과연 내가 원하던 업무였나 하는 고민이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특별한 실력은 필요없고 단순하게 디자이너가 이해할 수 있게 문서만 만들면 되었거든요.
드리고 싶은 질문은
일하셨던 곳에서 보아왔던 기획자들의 업무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북미에 있는 기획자들의 주된 업무가 무엇인지 알면 앞으로 공부해야 할 분야와 방향을 확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너리스트보단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은 기획자의 한 풀이였습니다.
2년간 낭비했던 시간을 반성하고 새롭게 시작해볼까 합니다. 도움 부탁드릴께요 ~!
제가 일했던 곳의 기획자들은 아티스트들의 업무를 만들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순수하게 게임을 기획하는 게 아니라면... 오히려 스크립팅 쪽을 많이 담당하더라구요. 한마디로 게임 플레이 로직쪽의 스크립팅을 짜는거죠. .이벤트라던가...
삭제즉,
순수 게임 기획(혹은 게임 서브시스템 기획.. 예, 캐릭터 커스터마이저, 아이템, 전투 등등).... 아니면 게임로직 자체 스크립팅.. 쪽이 전부였다고 봅니다. 물론 그에 맞게 아이템이나 이런것들을 스프레드시트에 넣는것도 포함이죠.
제가 생각하는 기획자들도 역시 두 분류로 나뉘어요:
- 정말 게임 메카닉 기획하는 사람들..(잘할수 있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드물죠)
- 예전엔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가 하던 일들(스크립팅)을 직접 하는 사람들...
제가 그래픽 프로그래머다보니 게임기획자라 가까이 일한 경우는 캐릭터 커스터마이저 만들었던 때가 전부여서... 좀 수박 겉핥기식 답변이 된거 죄송합니다~
꽃포프님 안녕하세요
답글삭제게게랩으로 알게되어 블로그 들려요
궁금한게 포프님도 연대 법대 출신에서 개발자로 가셨잖아요?
그것도 기획자도 아닌 렌더러ㄷㄷ
저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 전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게임플레이 프로그래머를 목표 삼고 있고 이상형은 켄 레빈, 워렌 스펙터에요
근데 학교가 문과밖에 없다보니 정말 열악해요 ㅜㅜ 도서관에 마련된 책들이 서가 한 열을 다 못 채웁니다..
이미 마음은 학교와 전공을 떠난 지 오래라
도서관에 각종 기획, 코딩 관련 책 신청해서 그걸로 등록금 뽑아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교 그만두는 건 어떻게 생각하시나 여쭤보려구요
등록금도 등록금이지만 영양가 없는 것들 배우는 데 소모할 4학기가 너무너무 아까워서요
폐가 되지 않는다면 메일로 한 번 길게 이것저것 묻고 싶은데 괜찮으실지 궁금합니다
나중에 한 번 게게랩이든 KGC든 참가해서 한 번 뵙고싶네요
실물이 그렇게 잘 생기셨다고....ㅎㅅㅎ
아참 북미취업 가이드북도 재밌게 봤습니다~
RTS는 잼병이라 렐릭 게임은 거의 안 해봤는데(홈월드? 콯? 워해머? 먹는건가요?)
에이도스 게임들은 좋아해요
이번 툼레이더 리부트 참여하셨는진 모르겠는데 잘 되시길 바랍니다^-^
데이어스 엑스같이 내러티브 멋진 게임 만들어주세요
실물을 보면 상사병에 걸려 헤어나지 못한다 합니다..
삭제(답변 끝...)...... 이라 하면 졸 쳐맞겠죠? -_-
질문에 답변드리기전에... 이 글에서 써놨던대로 한가지만 뭍겠습니다. 게임 만들어본거 있으세요? 아니면 만들고 계신거라도? 있으시면 이멜로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그정도 간단히 뭐 만들어 보지도 않고 진로를 결정하는 건.. 또는 퇴학을 생각하는건 어불성설이라 생각합니다.)
워후
삭제답변 받는 데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
굉장히 빨리 달아주셨네요
별로 안 바쁘신가 봐요
ㅋㅋㅋㅋㅋ 물론 농담입니다
네 당장 이거 만들고 있습니다
하는 건 없습니다
그렇지만 간단한 퍼즐게임부터 시작해보려고
프로그래밍(일단 파이썬3) & 유니티 or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공부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몸통만 남아 버려진 로봇이 팔 찾고 다리 찾고 결국 행복을 찾는다..
뭐 이런 병맛 구상인데요
머쉬나리움 느낌도 좀 나네요
사실 아예 처음부터 게임을 생각했던 건 아니에요
애초에 전공을 선택한 이유는 물론 통역사였고
이후에는 영화 연출로 가닥 잡아서
시나리오도 쓰고 짧게 영상도 만들어보고 했어요
학교 그만 두는 것도 '아 나도 게이츠나 잡스처럼 중퇴하고 성공할거야' 이렇게 가볍게 생각하는 것도 물론 아니구요
여기 쓰기엔 조금 길어질 것 같아서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blindrenderer@지멜
이쪽으로 보내도 될까요?
어찌 보면 제 입장에선 참 대책 없는 길을 걷고자 하는 거라
주변에 조언을 구할 사람이 절실하네요..
밴쿠버도 많이 추울 텐데 감기 조심하세요~
넵 blindrenderer 쥐멜로 이멜주세요.. 답변은 24시간안에 남기는것을 목표로.. 늦어도 48시간 안에 남깁니다. 그때까지도 못달거 같으면 답변이 늦어진다는 말을 48시간안에 남깁니다 -0-
삭제안녕하세요 잘생기신 포프님 방송듣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현직 캐릭터모델러로 W사에서 근무하구 있구요, 북미게임회사취업을 목표로 몇가지 질문을 드려보고자 합니다.
답글삭제제 profit이라면....약2년정도의 모델링경력이 있고(노멀캐릭터) 예전에 유학생활을 해봐서 (3~4년 호주)영어회화는 어렵지 않구요 문제는 취업목표를 해외로 잡긴하였으나, 어떻게 이력서를 지원해야할지 또한 어떤 회사들이 좋은지 어떤 취업사이트를 이용하면 좋을지...맨땅에 헤딩하기 식으로 앞이 눈을 가리네요..한국에 계시면 어떻게 찾아뵙기라도 할텐데..안타까운 마음을 전해드리면서.제발 제 인생에 oasis 같은 멘토가 되어주세요.....!ㅜㅜ
안녕하세요. 준성이 형..(응?).. 으음.. 질문을 읽어보니 제가 써논 글들을 아직 안 읽어보신거 같아요.. 이런 질문들을 몇년간 자주 받아와서.. 몇년전에 블로그에 아예 시리즈로 글을 써서 정리를 해놨거든요.. 제 블로그 시리즈 링크는 여기
삭제http://kblog.popekim.com/p/blog-page_5923.html
그리고 작년에는 최근정보를 조금 더 업데이트해서 전자책으로도 냈구요. 책 링크는 여기요.
http://yeondoomedia.com/
읽어보시고도 질문이 있으시다면 그때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해주시면.. 답변하는 저도 편할거 같네요.. ^^
우선 이렇게 보물같은 사이트를 검색중에 찾게되어서 요즘 몇일간 행복합니다 ^^
답글삭제저는 현재 예비고3이며 게임기획자를 준비중인 학생입니다. 기획쪽 공부는 현재 여러 기획관련 서적을 구매하거나 게임에 관한 서적을 대여하여서 보는식으로 기획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근래에 진로에 대해 여러모로 고민을 하다가 주변분들께 '한국에서 힘들게 일하기보단 해외를 노려서 니가 하고 싶은 일도 즐기고 인정받는게 좋을것 같다' 라는 조언을 받아서 해외쪽을 노리기 위해 자세한 구상을 짜놓고 취업에 대한 방안을 짜는 과정에서 포프님의 블로그를 찾게됬네요 ㅎㅎ;;
현재는 게임블로그를 운영(http://blog.naver.com/ddong1188gud)하고 있으며 주로 게임리뷰나 게임칼럼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게임 리뷰같은 경우는 소개보다는 확실히 리뷰한다는 느낌으로 적고 있으며 자랑은 아니지만 칼럼은 아버지가 다니고 계시는 신문사의 온라인신문에 칼럼이 투고될 예정입니다.(필력은 인정받았고 스스로 적은겁니다!)
이렇게 글을 남기는것은 다름이 아니라 북미쪽에서 게임기획으로 취직을 할려고 할때 이러한 게임관련 블로그 운영이나 게임웹진 근무가(고3끝날시에 공익근무 완료이후 바로 노려볼 계획입니다.) 게임회사 취직에서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여러모로 계획중에 있으나 이렇게 블로그에 리뷰를 남기는 저같은 기획지망생을 게임사쪽에선 어떻게 생각하는지 꽤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사족으로 추가질문하자면 현재 학교가 기숙사형 학교다보니 PC를 사용할 시간이 주말에 집을 가는것을 제외하면 없다시피 하지만 그런것은 아무리보더라도 변명이나 핑계같아서 ORPG게임을 지금 블로그에 제작중에 있습니다. 이러한것들도 포토폴리오로 잘 작성하고 기획과정을 잘 정리한다면 엔진을 사용한 게임과 같이 좋은 평가를 받을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현재 해당게임의 밸런싱 작업이나 스탯관련해서 구상중인대 머리가 깨질것만 같군요. 으으..)
일단 저런 블로그 운영하시는건 매우 잘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질문하신내용을 답하기엔 제가 기획자가 아니라서 ... 제대로 답해드리긴 어려울거 같구요.. 그 대신 유능하신 다른 기획자 한분에게 답변좀 달아달라고 부탁드렸으니.. 함 기다려보지요 ^_^
삭제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서 tv application 관련 일을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답글삭제캐나다 인턴쉽에 관해서 알아보다가 한국말로 되어 있는
사이트는 포프님의 블로그가 대부분 이더라구요. 대단하셔요;;ㅎ
아무래도 page 이름 자체가 진로 상담이여서 이곳에 글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Java 개발자로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Maya 그래픽 과정을 배우고 있는중이고요.
올해 말에는 maya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해서 내년쯤엔 캐나다 인턴쉽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저는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3D 그래픽을 다루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먼저 하였는데요.
프로그래머와 3D 그래픽 이라는 중간 지점에서의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그러기에 게임이라는 분야가 적합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가 너무 길었네요.
저의 질문은 이런 저에게 맞는 역할이 있을까요?
캐나다라는 타국에서 3D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인턴쉽에 도전 할 수 있을까요?
어학원을 통해서 진행을 해볼까 아니면 워킹비자를 통해서 일단 가서
회사를 알아볼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여기저기 어학원에서 상담을 하다보면 자국민도 취업이 힘든데
타국민을 취업시켜주겠냐는 말뿐이네요;;;
지금 나이는 20대 후반이고요.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java application 개발자 3년차 입니다.
영어는 토플을 공부하고 있는중이고요.
희망적인 이야기도 좋고 따끔한 충고도 좋습니다.
답글 부탁드릴께요.
그리고 인턴쉽 이후에 계속 일할 수 있다면 최대한 남아보고 싶습니다. 시민권을 취득 하여 계속 캐나다에서 일 할 생각입니다.
삭제(익명으로 글을 달아서;; 수정 할 수가 없네요.)
1) 우선 어학원에 대한 따끔한 소리
삭제어차피 어학원의 주 목적은 "캐나다나 미국은 어학연수만 가면 영어를 잘해서 나중에 한국에서 성공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거죠. 그거 빌미로 어학연수생 또는 유학생들에게 돈을 받는게 목적이구요. 그러기 때문에 취업쪽은 알지도 못할 뿐더러 알지 못하니 안된다고만 말하는 겁니다. 어차피 어학연수생 또는 유학생의 대부분이 취업 못하고 한국 돌아가니까요. 근데 그게 한국인이어서 취업 못하는게 아니라 기술이 또는 실력이 없어서 못하는겁니다. 현재 캐나다는 이민자를 더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 외국인이어서 취직이 안된다는 이야긴 말이 안되요. 다만 전에 취업가이드북에서 써놨듯이 실력이 같으면 언어능력이 더 나은 놈을 뽑는건 사실이라.. 실력을 높이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참고로 제가 회사를 다녀본 경험으로는 타국민 직원들이 10프로는 됩니다. 물론 그 타국민 국민들이 보통은 2~3년뒤 이민을 하니... 실제로는 더 많다고 볼수 있죠.
2) 그래픽을 다루는 프로그래머
굳이 게임쪽이 아니라 그래픽쪽을 다루는 프로그래머가 되시고 싶으시다면 밴쿠버가 상당히 괜찮을겁니다. 게임업계뿐 아니라 왠만한 헐리우드 특수효과들이 밴쿠버에서 만들어지거든요. 영화 FX관련 회사가 많단 거죠. 그런데서 그래픽 프로그래머도 꽤 구하구요. 근데 현재 Maya를 배우신다고 했는데.. 모델링쪽을 배우시는 건가요? 그럼 굳이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Technical Artist라고 프로그래밍도 아트도 적당히 하는 직군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실력 좋은 TA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라.. 이 쪽은 괜찮을 겁니다. 그래픽 프로그래머보다는 기술적으론 좀 덜 힘들구요.. (다만 아트쪽으로 더 힘들겠죠)
3) 현재상황에서의 취업가능성
- 그래픽 프로그래머로 정직원 취업: 어려울거 같습니다. Java프로그래머 셨고... 그래픽쪽 경력도 없으시니까요. 정직원 취업이 가능하실 정도라면 굳이 캐나다로 날라와서 지원하실 필요가 없죠. 한국에서도 취업이 가능하니까요.
- 인턴쉽: 오셔서 인턴은 가능하겠죠.아마..(제가 인턴쉽 쪽을 잘 모름) 근데 '인턴을 해서 나중에 정규직이 될수있다' 라는 막연한 기대감에 그정도 큰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건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4) 만약 저라면...
저라면 이렇게 할거 같습니다.
- 정말 한국을 뜨고 싶은거라면: java 경력을 삼아 android개발자 쪽을 열심히 지원해볼거 같습니다. 요즘 많이 채용하더군요. 그리고 취업을 한뒤 이민을 한뒤... 그뒤에 그래픽쪽으로 전향하려고 노력.
- 정말 그래픽쪽을 하고 싶은거라면: 한국에서 일단 그래픽 관련 경력을 쌓을겁니다. 한국에도 영화산업이라던가 게임쪽 직장이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2년쯤 경력 쌓은뒤에 북미쪽에 지원할거 같습니다.
5) 토플
학교(대학 및 대학원) 가실 목적이 아니라면 토플이나 토익 점수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토플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도 많아요... 차라리 회화쪽에 주력하세요.
쓴소리 단소리 둘다 섞인 답변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이런 부분은 정답은 없습니다. 제가 반드시 맞다는 보장도 없구요. '난 내 미래를 위해 뭔가를 하고 있어'라는 생각을 하며 그냥 뜬구름 잡으시는 분들을 많이봐서... 가능하면 단계적으로 검증이 가능한 방법을 가라고 추천할 뿐이죠... 예를 들어 한국에서 취직을 할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이라면 해외에서도 못할거라 생각하니.. 한국에서 취직해서... 이미 그정도 실력이 된다고 증명하고.... 굳이 지금 돈버는걸 포기 안하고도 해외취업을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는게 손해보지 않는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답변을 달아드린거니... (답변의 의도를 제대로 안밝히면 무조건 안돼~ 라고 이해하실지도 몰라서.. 우려의....)
혹시 답변이 부족한게 있었다면 추가 질문주세요 ^_^
빠르게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삭제포프님 말씀대로 많은 영상쪽 회사들이 캐나다로 가고 있는 추세라 하여
캐나다를 택하였습니다.
국내에는 특수영상 쪽으로 취업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영화 산업 쪽에 큰돈들이는 것이 꺼려하기 때문에
사정이 썩 좋지 못한 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Maya를 배우고 있지만 과정은 VFX 과정입니다.
한국에서 취업하려면 모델링부터 라이트닝까지 왠만한건
개인이 소화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ㅡㅡ..;;
캐나다로 가서 인턴쉽을 하게 되면 그래픽프로그래머로써 전업도 가능하고
인턴직에서 운좋게 정규직까지 된다면 캐나다에서 쭉~욱 남게 되니
저에게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리고 저가 캐나다에서 자리잡기에는 해외 경험이 전무해서;;;
어학원을 끼고 비자나 주거 등..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었습니다.
안드로이드 채용이 많다고 하면.. 그쪽으로도 고려해봐야겠네요.
다시 한번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말에 출국하겠다고 목표를 잡고 있어서
벤쿠버에서 뵙게 되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술 얻어먹겠습니다.. '_'
삭제메인 페이지에 포프님이 4월달이 되기전에는 답글을 달기 어려우시다고 글을 올리신 것을 봤습니다. 시간 되실 때 천천히 읽어 보시고 답글 달아주세요. ^^
답글삭제안녕하세요. 저는 3D 게임 엔진 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입니다. "셰이더 프로그래밍 입문" 책을 공부하다가 포프님이 운영하시는 블로그를 알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현재 저는 컴퓨터공학과 4학년에 재학중이며 최종 목표는 북미의 게임개발사나 상용 게임엔진을 개발하는 회사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졸업이 1년 밖에 남지 않았고, 프로그래밍 실력도 부족하고 언어도 형편없기에 우선 졸업을 한 후에 한국의 게임회사에 취직을하고 실력과 경력을 쌓아 북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이러한 루트로 가도 괜찮을까요?
게임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컴공으로 전과했지만 실제적으로 게임을 공부하고 만들어본 기간은 3개월도 채 되지 않습니다.
"그동안 컴퓨터 공학과 전공을 공부하여 기초를 튼튼히 하려고 그랬다"라고 조심스럽게 변명을 해봅니다.ㅎ
포프님이 "앞으로는 직접 만드신 게임을 먼저 보여주시지 않는한 진로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라고 하셔서 제가 짧은 기간이지만 게임 공부를 하면서 만들어본 작품을 보여 드리고 싶지만 올릴 방법이 없네요.ㅠㅠ
뭐, 보여 드린다고 해도 해골책, 용책 등에서 예제로 나온 소스코드를 주서다가 이리저리 조합해서 만든 거라 "제가 만든 작품입니다!"라고 할 수도 없지만요.ㅠㅠ
질문들 또 드리자면 현재 한국 게임회사에 들어가면 게임엔진에 대한 경력을 어느정도나 쌓을 수 있을까요?
자기하기 나름이겠지만 현업에서 일하게 되면 실제적인 게임엔진을 개발하는 것 보다 상용엔진을 자사의 개임에 맞게 최적화 시키는 작업을 더 많이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것 또한 게임엔진 개발자로서 실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지요.
제가 아는 사람들에게
"게임개발자고 되려고 DirectX를 공부하고 있어"라고 말하면
"DirectX는 하향세니 차라리 OpenGL을 공부해"라던지
"한국에서 컴퓨터 게임 시장은 작아지고 있고 모바일 게임이 대세야. 그러니 그쪽으로 나가봐"라고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현재 제가 만들고 싶어하는 게임들은 콘솔이나 PC로 나옵니다. 그리고 PC로 나오면 DirectX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콘솔 쪽 개발 회사는 한국에 없으니 PC게임 회사에 들어가야 되고 그래서 DirectX를 공부한 것입니다. 그리고 DirectX를 공부해 놓은면 쉽게 OpenGL을 배울수 있지 않을까요? 다행이 이번 학기에 그래픽스 강의에서 OpenGL을 배웁니다.ㅎ
글을 쓰고 나니 상당히 길어 졌네요.ㅎ 포프님이 블로그에 친절한 말투로 상담을 하시는 것을 보니, 그동안 가지고 있던 궁금증이 한꺼번에 폭발 했나 봅니다.;;;ㅎㅎ
질문을 요약해 드리면
1. (졸업 -> 한국 게임회사 취직한 후 경력 쌓기 -> 북미 회사 취직) 이 루트는 괜찮을 까요?
2. 한국 게임회사에서 게임엔진 개발자로써의 실력을 얼마나 쌓을 수 있나요?
3. DirectX가 아닌 OpenGL을 공부하는게 이로운가요? 그리고 PC게임, 콘솔 게임 시장은 더욱 더 축소 될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제가 강추하는 루트입니다.. (제 북미취업 가이드에도 반드시 한국에서 경력은 2년 정도 쌓으라고 했죠)
삭제2. 게임엔진 자체를 만지는 프로그래머는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클라 프로그래머로 엔진을 사용하다보면 거기서 배우는것도 많죠... 회사다니시는 동안에 짬짬이 시간내서 개인 프로젝트로 엔진을 몇번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습니다.. (저도 그랬다는)
3. 별 차이 없습니다. 일단 하나를 잘하면 그래픽 하드웨어가 이해가되니.. 결국 같은 하드웨어에서 도는 API만 차이나는거라... 그게 그놈이에요.... Java를 알면 C#은 거저 사용하는것과 마찬가지 원리죠... 시장은 콘솔은 좀 줄어들지도 모르겠는데... PC는 안그럴거 같아요.....
답글 달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삭제달아주신 답변이 부정적이지 않아서 다행이내요ㅎ
지금까지 해왔던 것이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속으로 애태우고 있었거든요.
다시 게임프로그래밍에 대해 열정을 불살라봐야 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연히 웹 돌아다니다가 굉장히 도움이 되는 사이트를 발견하게 됐네요. 반갑습니다. 게임 기획자 및 오디오 관련 게임 잡을 가지고 싶은데 조언을 꼭 좀 듣고 싶습니다.
답글삭제다른게 아니라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게임와 음악입니다. 286 시절부터의 골수 PC 게이머였고.. 음악도 좋아해서 올해 막 험버 컬리지 재즈음악 전공 Certificate 과정을 마쳤고요. 현재 캐나다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 현재 고민하고 있는 것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가입니다. 음악을 계속 하면 돈이 안되는건 명확하고 레슨만으로 삶을 연명해야 하는데 좋아하는 걸 한다는 것 하나 때문에 가정을 꾸린다던지 안정적인 직장 등 너무 많은 부분을 포기해야만 할 것 같아서.. 그렇다고 아예 좋아하는걸 하며 산다는 꿈을 포기하자니 너무 서글퍼 지고..
그래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돈도 벌고 싶어서 게임 기획자 아니면 게임 관련 음악, 사운드 쪽으로 일을 찾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요.
적은 나이가 아니라서... 앞으로 4년제 음악 디그리 프로그램을 가야 할지 혹은 1년 오디오 전문 컬리지를 따로 갈지, 아니면 아예 직종을 전향해서 험버나 조지브라운에서 제공하는 게임 프로그래밍 3년 + 1년 기획자 과정을 수료한 다음에 프로그래머로서의 수양을 쌓고 게임 업계에 들어가야 할지를 고민 중입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게임을 만들고 싶지만 프로그래밍 자체에 그리 관심이 있는 건 아니라서, 과연 컬리지의 빡센 스케쥴을 따라 갈 수 있을지 걱정도 좀 됩니다. 게임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이 필수라면 그래도 각오를 해야 되겠죠.)
저는 게임 시나리오에 관심이 많아요. 실제로 3개의 시나리오 기반 게임을 만들어서 인터넷 상으로 공개 배포를 했었는데 평판이 꽤 좋았고, 그 마지막 작품을 현재 아이폰 앱으로 지인들과 제작 진행중입니다. 한국어...구요.
제가 원하는 직종은 게임 기획자, 아니면 전공을 살려서 게임 내 오디오나 음악 관련 분야로 취직을 하고 싶은데, 과연 현 시점에서 이걸 가능하게 하려면 어떤 식으로 접근을 해야 하고 어떤 노력을 해야 유효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몇몇 궁금한 부분을 요약하자면..
- 기획자로서 필요한 영어의 수준
제가 시나리오 쓰는 걸 좋아하고 이 쪽에 상당히 강점이 있는 것 같지만, 문제가 영어를 그리 잘하는 편이 아닙니다. 시나리오 라이터가 구사하는 수준의 고급 영어를 쓰는 건 어불성설이구요. 프로그래머로서는 영어가 그리 필요 없을 수도 있겠다 싶은데 기획자로서의 영어 필요성은 어떤가요? 현실적으로 제가 외국인이 아닌지라 dialog를 제가 작성해서 보여준다고 해도 외국인들 눈으로는 어색하고 허접할 게 뻔한데... 참 걱정입니다. 혹여 높은 수준의 영어 실력을 요구하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 한국어로 만든 게임을 포트폴리오로서 활용 가능한지
제가 만들었던 3개의 게임이 전부 다 한국어로 만들어진 게임인데 북미쪽에서 이걸 고려를 해줄지 모르겠네요. 기획서를 영어화해서 만든다던지 해서 제출하면 인정을 해 줄까요?
- 기획자, 사운드 관련 일을 하기 위해 충족해야 될 requirements 및 노력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많이 알고 싶습니다. 주변에 계신 분들 혹은 그 업계 사람들은 어떤 방식으로 취직이 되는지 어떤 스킬들이 필요한지 등등.. 또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과정 중에 어떤 길이 가장 빠른 길이 될지도 궁금하구요.
꼭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단 제 분야가 아니라... 아주 자신있게 대답해드리지 못하는것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삭제- 기획자에 관한 질문은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예전에 한게 있어서 링크로 대신합니다..
http://kblog.popekim.com/2010/07/2.html?showComment=1332796747756#c447086589205881784
- 한국어포폴:
활용가능합니다. 이런 게임을 만들었고 여기서 이런일을 했다 정도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 requirements:
사실 경력만한 requirements가 없습니다. 여태까지 만드신것들을 배경으로 거기서 한 업무를 위주로 이력서를 쓰시고... 면접을 보시면서 모자른걸 하나씩 늘려나가시는게 나은거 같습니다.
- 기타 제의견:
이미 좋아하시는것 잘하시는걸로 게임쪽 취업을 하시는게 나을거라 생각합니다. 단지 프로그래머가 더 취업이 잘될거 같으니 그쪽으로 간다는 건 좀 무모하구요. (대부분의 프로그래머가 일단 취업을 못합니다.. 실력이 없으면 -_-) 게임학교를 나온다고 취업이 되는것도 아닙니다. (아마 절반 이상의 졸업생이 못할듯...) 포폴 위주로 경력 위주로 밀고 나가주세요. 그게 개인 플젝이나 회사 플젝이든 실제 만들어놓은 작품만 있다면 면접은 받을수 있습니다. 면접과정에서 모자른게 보인다면 하나씩 보완해나가면 되는데... 어차피 그 보완이란것도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으로 쌓는게 더 나을겁니다.
안녕하세요. 몇 년전에 북미 취업에 관해 글을 남겼던 학생입니다.
답글삭제그 당시에는 기획자로써 북미 취업에 필요한 자질/스킬에 대해 질문을 드렸던 것 같아요 :)
지금은 전에 다니고 있던 모바일 게임회사를 그만두고 어학연수로 미국 시애틀에 와있습니다.
이제 한달 반 정도 된 것 같네요. 지금은 어학원에 등록하여 다니고 있고
올해 말까지 다니는 걸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미국에 온 이유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현재는 다른 것 다 둘째치고 영어에만 매진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를 준비하여 북미 회사에 도전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재 걸리는 것이 하나가 있는데요. 제가 지금 학생비자라서 내년초에 비자가 소멸됩니다.
첫 번째로는 미국학생비자로 미국회사에 이력서를 넣어볼 생각이고
그 이후로는 캐나다로 넘어가 취업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미국 학생비자에서 어떻게 캐나다 취업비자를 받는 것이 빠르고 현명한 방법인지 잘 몰라서 여쭤보고 싶습니다.
대부분 캐나다 학생비자 - > 취업비자로 전환하여 취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상황에서
다시 캐나다 학생비자를 받으려면 학비 및 시간이 많이 소모되어 옳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저의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일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미국학생비자->캐나다 취업비자 건에 대해서는 그런거 전문적으로 해주는 회사에 함 물어보세요. 제 생각엔 딱히 방법이 있진 않을거 같습니다. 캐나다 취업비자는 직장을 잡으면 쉽게 내줍니다. 학생을 몇년 해서 그 뒤에 취업비자를 주는 제도가 있긴 합니다만.. 미국 학교를 다닌건 적용이 안된다고 알고 있거든요. 뭐든간에 비자문제는 다른 전문회사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돈 안낼껄요?)
삭제현재 게임직장만으로 봤을때는 미국이 캐나다보다 직장이 훨씬 많습니다. 문제는 취업비자가 올해분이 바닥나서.. 내년에나 나온다는건데... 내년까지 거기 계실거 같으니 가능하면 미국에 있는 회사를 들어가시는게 더 나을거 같습니다. 미국쪽에서 비자문제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로 직장을 못잡으신다면 캐나다에서 잡기는 좀 더 어렵다고 보거든요.
저같으면 일단 영어공부하면서 미국쪽에 지원을 하겠습니다. 올 가을/말쯤 취직이 된다면 내년 비자를 곧바로 뽑아줄수도 있겠죠. 캐나다로 오는건 일단 캐나다 직장을 잡아야만 취업비자가 나와서 오실수 있다고 봅니다. (확실친 않음)
Pope님의 블로그를 통해 북미취업가이드를 아주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또한 진로상담 페이지를 보고 용기를 내어 질문을 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저에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리면
답글삭제- 1988.10.7 출생
- 지방대 컴퓨터공학과 4학년 졸업 예정(코딩 실력이 좋지 않음)
- 학교 생활 가운데 cocos2d를 이용하여 iPhone Game 개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나 실무 경력 부재
- 국내에서는 유료화 기획 or 컨텐츠 기획 구직활동 but 성공적이지 않음
- 다가오는 9월부터 미국 유학 예정
- 5개월 동안 어학 연수 및 인턴 구직활동 예정(샌프란시스코)
- j1 비자 이기때문에 최장 1년간 인턴 가능
이러한 상황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나름의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후는 앞으로의 계획 제시 및 그에 따른 질문을 드릴까 합니다.
- 인턴을 하게 된다면 Game QA 직군으로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제가 원래 하고 싶었던 유료화 기획이나 컨텐츠 기획 부분에 인턴을 곧바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보여서 입니다. 제 전공인 컴퓨터공학 지식과 현재 준비하고 있는 국제 자격증 ISTQB의 CTFL(QA 직무 자격중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자격증)을 취득한다면 인턴으로서 어느정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입니다.
질문: ISTQB의 CTFL 자격증과 제 컴퓨터공학 졸업장(공학 인증이란 것을 수료하여서 국외에서도 조금 인정된다고는 합니다.)을 가지고 Game QA 인턴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된는지 알고 싶습니다.
- 만약 1년동안 성공적으로 인턴을 수료하게 된다면 미국에서 Game QA로써 permant 한 직장을 가지고자 합니다.
질문: 이것 역시 외국인 신분으로써 영구적인 직장을 가질 가능성을 알고 싶습니다.
게임 산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준비가 부족한 지망생입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계신 Pope 님의 조언이 지금 저와 같이 비슷한 길을 걷고자 하는 자에게는 간절하게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멜도 받았으니 이멜로 답글 드리겠습니다.
삭제캐나다 게임 개발자 관련 정보를 구글에서 찾던중 포프님의 블로그를 찾게 됐내요.
답글삭제게임 개발자가 되고 싶으면 게임을 만들어 보라 하셨는데 보통 시작은 어떤 언어로 하나요( C언어 책 독학으로 한번 해본게 다입니다) 아니면 어떤 책을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 영어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BCIT 컴퓨터 사이언스과는 포프님이 생각 하시기에 아직도 입학 희망자가 많나요? 제가 내년 가을에 학교를 갈생각인데 들어갈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내요..
포프님의 수학을 못하는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될수 있나요 ? 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봤는데요 그럼 논리력은 어떤 방법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지 좋은 방법 같은거 없나요 ?
댓글 부탁드립니다!
1. 어떤 언어로 시작하는지
삭제저희때 C/C++였지만.. 요즘은 웹게임을 하기 위해 자바스크립트도 많이하고 유니티를 하기위해 C#도 많이 합니다. 개인적으로 C# -> 유니티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깊이 생각해본건 아닙니다.. 요즘들어 생각하기 시작한 것)
책은 C/C++책 20년전에 읽어본게 전부입니다. 이미 절판된 책이고... 그뒤론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때 책은 보지 않았기에 딱히 추천해드릴수가 없네요. C#을 하신다면 MSDN읽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C++이라면 음... c++ Primer 가 괜찮아 보였었는데 역시 제가 정독한 책은 아닙니다.
2. BCIT 입학 희망자...
예전보단 훨씬 적습니다. 사실 캐나다 대학은 어디든 입학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졸업이 어렵죠.. -_-a 현재 고등학생이신지 아니면 이미 성인이신데 mature student로 들어가시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학교에서 요구하는 입학요건만 충족하면(별로 어렵지 않아요) 입학은 무난히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3. 논리력 향상법
제가 논리력 향상시키려고 딱히 노력을 해본게 없어서 어떻게 말씀을 드릴수가 없네요. 그냥 전 뭐든간에 생각만 많은 놈이었습니다. 이것저것에 대해 하루종일 끊임없이 생각했다죠. 상식적으로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길 들으면 괜히 열받아 했었습니다... 그리고 세상 모든걸 상식/논리 수준에서 이해하려고 했죠.....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 타고난게 그꼴 -_-;
빠른 댓글 감사합니다.
삭제MSDN는 네이버에서 찾아본게 맞다면 마이크로소프트 계발뭐 맞나요 ?
사실 대학교 바로 갈 수 있는 방법도 없고 해서 컬리지 트랜스퍼 나 괜찮은 컬리지 찾아 보던중 찾은 학교가 bcit이고 거기다 검색을 하다 보니 포프님 블로그를 찾았내요. 빨리 아이엘츠랑 수학12를 들어서 입학 해야겠군요!
논리력은 생각 많은 놈? 이 되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넵 MSDN은 MS사에서 제공하는 개발 네트워크인데 거기에 마소사에서 만든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모든 문서가 모여있죠.
삭제안녕하세요. 현제 대학에서 정보시스템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답글삭제그래픽스에 관심이 많아 검색중에 포프님의 사이트를 보게 되네요.
진로상담을 잠시 드려도 될지...?;;ㅋㅋ
현재 1학년으로 아직 교양과목이나 외국어 위주와 간단한 기초 프로그램수업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젠 방학이군요..
고등학교때엔 멋도 모르고 그냥 정보시스템학과니 비슷하려니 하고 이 과에 들어왔는데요.
다름이 아니라 이제와서 제가 2,3학년 수업도 청강해보고 커리큘럼을 본 결과
그래픽스와 관련된 수업이 그렇게 많지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아직 저도 잘 모르지만 일단 제가 그래픽스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 부분은
c언어, 소프트웨어설계, 자료구조, 알고리즘, 벡터해석, 선형대수학, 컴퓨터그래픽스
정도 이고
나머지는 대부분 이런 과목들입니다.
어셈블리언어실습, 하드웨어제어, 네트워크구성및실습, 디지털신호, 논리회로, 운영체제,
오토메톤, 형식언어, 인공지능, 컴퓨터비전, 수치해석, 정보보호론, 임베디드...등등
대부분이 컴퓨터과학에 관한 학문들인데 문제는 연구실도 그래픽스관련 연구실이 없어서
어디서 그래픽스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앞으로 3년반 동안 공부를 할텐데 연구실도 없고, 원래 대학 수업들이 다 한한기만 하고 마치는 식이라 수업내용도 솔직히 말하면 알차기 보다 약간 맛만보는 느낌이 강하고, 그래서
연구실가서 제대로 연구해보자 했는데 연구실도 그래픽스 관련 연구실도 없구요.
아마 그래픽스관련 공부를 하려면 위에 그나마 조금 관련이 있다 싶은 과목들을 기초로하여 제가 혼자 독학으로 공부를 해야 할듯 싶습니다.(C++, DirectX, HLSL, 3D수학 등등...)
과연 제가 혼자 독학으로 그래픽스프로그래머로 나아갈 수 있을까요? (학교수업병행하며)
그냥 다른 대학을 알아보는게 낳을까요? (원래 다른 컴퓨터과도 다들 이럴까요?)
본문에도 밝혀두었듯이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요건을 갖추신 분이 아니십니다.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삭제안녕하세요 저는 컨셉 아트와 3D를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미국에서 유학하다가 휴학하고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답글삭제미국 또는 캐나다 쪽에서 취업을 했으면 하는데 취업비자가 나오는 회사들 위주로 인턴십을 찾고 싶습니다.. 보통 중소기업에서는 취업비자가 발급되지 않나요?? 어떻게 그런 회사들을 찾아야 하나 좀 막막합니다. 회사마다 이메일을 넣어서 물어보는 게 빠른가요 아니면 혹시 돌아다니는 리스트같은 것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본문에도 밝혀두었듯이 제가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요건을 갖추신 분이 아니십니다. 답변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삭제http://www.youtube.com/watch?v=9romm_vlpKA
답글삭제위 영상의 덧글을 단 22foza입니다 제가원하는 게임프로그래머가 되기위해
c를 독학으로 열심히 배우면서 첫 게임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만든게임이 C로만든 위에서 떨어지는 네모를 피하는게임입니다(http://blog.naver.com/skwlstjd012/110173842472)
비록 지인들의 도움을 받긴 했지만 만들고 배포도 하고 친구한테 플레이해보라 보여줬는데
잘만들었다하면서 플레이해주니 너무 뿌듯하였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게임프로그래머가 되자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배우며 C문법을 끝내고 C++를 하면서 C로 여러 게임들의 예제를 보며 이해하고
다시 짜보기도 하는데 제가직접 생각해 구상하여 짜는게아닌 다른사람이 짠 소스를 보고 이해한후 짜보는게 도움이 되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게임을만드는데 무엇이 필요하는지 구상하는게 전 힘듭니다.. 그리고.. 영상덧글에도 썻듯이
대학을 아무대나 4년제를 나와서 졸업하고 취직인지.. 고졸로 중소기업 채용정보를 찾아 들어가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1)
삭제어차피 고졸로 취업할 생각이시라면 그냥 일단 대학에 들어가신뒤 대학다니면서 원서 넣는것과 다르지 않을거 같은데요? 등록금 1학기 낭비하더라도 그렇게 plan b도 있는게 좋습니다. 혹시 당장 취업에 실패하더라도 그동안에 대학에서 더 공부한다. (뭐 제가 공부를 믿는건 아니지만..)
대학생 만큼 시간이 많이 남는 기간이 없으므로.. 혼자 뭔가 만들기에도 가장 좋은 때이거든요.
2)
남의 코드에 대해.. 첨에는 남의 코드를 보고 배우는게 확실히 많습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에 오르시면 혼자힘으로 게임을 만들수 있으셔야 합니다. 남의 코드 본뒤에 만드는것과. 자기가 미리 알고 있어서 만드는것과는 업무속도의 차이가 많으니까요.
숫자맞추기 -> 숫자야구게임 -> Pong -> 테트리스 정도로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게임을 스스로 만드실 정도가 된다면 신입으로 취업할 정도는 된다고 봅니다.
3)
게임은 봤습니다. 일단 저정도라도 만드신거보면 이쪽에 뜻이 있으시단거고.. 저정도면 초보로썬 훌륭한 게임입니다. 위에 말씀드린데로 테트리스 정도 만들 실력까지 끌여 올려주세요 ^_^/
감사합니다.!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이 올려주신 미국 게임회사 취업 글들 아주 유용하게 읽은 한 사람입니다ㅎ 일단 더 길게 글을 쓰기전에 솔직히 말하자면 만들어본 게임은 아직 전무합니다(사실상 상담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때문에 상담 불가하다고 말하시면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하지만 일단 최대한 자세하게 이야기하는게 좋다시기에 제 소개부터 간략히 하자면, 현재 UIUC CS 4학년이며 시민권자라서 미국 회사 취업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저도 솔직히 본문에 쓰신 것처럼 꿈만 꾸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블로그를 알게된 경위가, 저도 이제 4학년인지라 취업 정보 열심히 찾는중인데 구글,페이스북,마소,아마존 등등 IT 대기업 정보 찾는게 참 지루하더군요. 하지만 게임회사 취업정보를 찾을때나 gamasutra 사이트에서 글을 읽을때는 왠지 모르게 두근거리고 꼭 취업해서 정말 재미있게 열심히 일하고싶다하는 기분이 듭니다. 물론 게임하는 것 자체도 정말 사랑합니다ㅋ 미국에서도 아마 저처럼 xbox360과 ps3를 동시 보유하고 매 세일기간마다 스팀과 아마존에서 게임 사느라 지갑 비어가는 사람은 얼마 없을듯합니다ㅎ 변명이라면 변명이지만, 원래 대학원 진학을 계획했던지라, 대학생활동안 상당히 아카데믹한 쪽으로 경험을 쌓은것같습니다. 리서치 한 학기 했었고 인턴쉽도 리서치 어시스턴트로 했었으니까요. 해본 프로젝트는 요리 관련 안드로이드 앱과 Dota 2 웹사이트 정도… 회사에 취업한다면 software engineer나 software developer와 같이, 개발에 직접 관련있는 일하는게 꿈입니다. 알고리즘같이 고급 수학 분야는 자신없고 잘하지도 못하지만 코딩 하나만큼은 밤새도록 해도 재미있을만큼 흥미있는 일이고, 천재적이는 않지만 나름 소질있다고 생각합니다. 내년 1월부터는 정말로 직장을 구해야하기때문에 내년까지 개인프로젝트를 하나 해볼 생각인데 게임 관련 프로젝트를 해봐야할지 고민입니다. 너무 늦은 게임개발 커리어 시작이지만 당장이라도 시작해보는게 좋을지 아니면 현실적으로 게임회사 취업 준비는 이미 늦었는지, 단 한마디라도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답글삭제1)
삭제게임회사 취업 준비라는게 따로 없어요. 그냥 프로그래밍 잘하면 되요 .포폴이 필수도 아니구요. 근데 말씀해주신거 봐서는 C/C++ 프로그래밍을 잘하시는거 같진 않은데요? 드래곤 플라이에 TD로 계시는 김익중 형님의 말만 따라 C/C++로 테트리스 만들정도가 되면 취업되는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2)
프로젝트 해보세요. 결국 안되더라도 차라리 지금 3~4개월 낭비하는게 나중에 후회만 하는것보단 낫습니다.
3)
(쓴소리)
저도 학교를 다녀보고 리서치쪽도 대충(?) 해본 사람이라 '아카데믹 쪽으로만 초점을 맞춘거 같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실력이 별로다' 라는 말은 변명 같습니다. 제대로 연구하는 CS 학생들은 프로그래밍 실력도 좋아요. 취직 못해서 대학원 가는 사람들이나 그게 아닐뿐이죠. 정말 연구에 뜻이 있지 않는한 대학원가는건 현실도피용 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약간 오해하셨는데, 프로그래밍 나름 자신있습니다ㅎ 본문에도, '코딩 하나만큼은 밤새도록 해도 재미있을만큼 흥미있는 일이고, 천재적이는 않지만 나름 소질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프로젝트는 어떤 걸로 해야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레주메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프로젝트는 현실적으로 시기상조인건지? 또 염치없이 질문만 드리게되네요.
삭제테트리스면 될거 같습니다.
삭제포프님 제가 중학교 3학년인데 고등학교 문제로 고민이있어서 질문드립니다.
답글삭제제가 꿈이 3D 그래픽 모델러여서 요즘 3D MAX로 캐릭터 만들고 있는데, 곧 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요. 전 학교 공부랑 너무 안맞아서 학교 공부는 정말 하기 싫거든요. 그래서 그냥 고등학교를 안가고 검정고시를 친다음, 한국IT 전문학교에 입학할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그런데 부모님은 고등학교를 안가면 인간관계가 안좋아 진다면서 꼭 고등학교를 가라고하시는데 어떻게하죠?
제 생각에는 인간관계는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서 왠만한건 다 배웠다고 생각하거든요.
고등학교를 가야하나요 그냥 검정고시 치는게 나을까요?
제가 답변 드릴수 있는 성격의 질문이 아닌거 같은데요? 굳이 제 경험을 이야기 하자면.. 전 고등학교때 꿈이 맞는 친구들을 찾아 같이 게임을 만들어봐서 인지 고등학교가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삭제그리고 창현님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중에 상당히 많은 수가 꿈을 위해서라는 핑계만을 대면서 그냥 무조건 도망다니는 분들이 많아서(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봤거든요. 현실 회피하려고 다른게 꿈이라고 말하면서. .나중에 그걸 할 상황이 되어도 아무것도 안하는...) 본인이 원하는 길로 가라는 말씀도 못드리겠습니다.
본문에서 밝혀두었듯 창현님의 작업물을 보지 못했으므로 창현님의 의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없습니다. 고로 어떻게 하라고는 말씀드리기 어렵겠습니다. 정말 부모님을 설득하고 싶으시다면 부모님이 믿으실수 있겠끔 뭔가를 보여드려야겠죠. (저를 설득하고 싶어도 마찬가지지만 굳이 절 설득할 필요는 없겠죠? )
안녕하세요 ㅎ 처음 글을 남깁니다~
답글삭제무슨 말부터 써야될지...
작년에 서강대게임을 졸업했구요,
뭐..잠시 부산에있는 게임 아카데미에서 1년간 기초적인 공부를 했습니다.
취업을 북미쪽으로 정하고 목표를 잡던 중,
포프님의 책을 읽고 한국에서 잠시 경력을 쌓아야겠다고 경로를 바꾼 상태구요
지금 게임프로그래머로 1년 4개월째 경력을 쌓고있구요,
라이브중인 프로젝트가 아닌 개발중인 프로젝트로 경력을 계속 쌓고있습니다.
이번해에 중국쪽에 오픈한 상태구요 지금은 글로벌 버전 준비중에있습니다.
북미쪽으로 취업해야겠다는 생각은 여전히 있구요,
어떻게 북미취업준비를 해야될지...
대충 그림은 그려져있는데 정리가 안되네요..
그리고 요즘 북미쪽 취업하기가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북미쪽게임회사에서 예전 만큼 영주권을 잘 안해준다는 말도있고...
북미쪽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북미쪽 개발사들은 한국사람이 북미쪽으로 취업하려는 것들에 대한 생각??견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뎃글을 쓴후부터 저의 도전은 다시 시작되었구요,
이제 준비하면서 이력서도 써볼텐데요~
저의 도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ㅎㅎ 조언도 부탁드리겠습니다.
최대한 자극이 될수 있는 조언으로..^^;;
회사 메일로 쓴것같아서 다시 올려요 ㅎ
1) 북미쪽 취업이 어렵다?: 넵 한 2년전쯤에 비해서는 어려워졌습니다. 일단 북미취업하기 가장 좋은 방법이 캐나다 찍고 가는거였는데.. 캐나다 이민법도 조금 바뀌어서 독립이민이 좀 어려워졌구요.. 캐나다쪽에 게임시장이 판도가 확 바뀌면서 영어권인 밴쿠버쪽에서 사람 구하는게 줄어든 반면 불어권인 몬트리올에서 사람 찾는게 많아졌습니다. 저는 몬트리올 하면 이제 치를 떠는 사람이므로 별로 추천해주고 싶지 않지만 정 영주권이 필요하다면 가서 찎고 가는건 나쁘지 않을것도 같아요.. 몬트리올엔 유비소프트에서 가장 큰 개발회사 및 워너 브라더스, 스퀘어 에닉스 등등이 있습니다.
삭제그와 반대로 미국은 여전히 사람을 많이 구합니다. 문제는 캐나다와는 달리 일년에 나오는 워킹비자 수가 제한되어있다는건데요.. 그래서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도 직장수가 줄어든건 확실히 아니니 예전보다 어려워졌다고는 말하기 어려울듯 합니다. 워킹비자 수 제한을 조만간 푼다는 이야기도 있구요.
(참고로 취업하는데 중요한건 영주권이 아닙니다 워킹비자일 뿐이지..... 미국은 비자 수가 제한되어 어렵고 캐나다는 영어권의 게임회사들의 직장자리가 줄어들어서 어렵고..)
이제 새 콘솔도 나왔으니 1~2년안에 다시 직장수가 늘어날거라 생각합니다. 1~2년뒤쯤이 가장 적기가 아닐까 싶네요.
2) 한국사람이 북미취업하려는거에 대해 어케 생각하는지?
아무 생각안합니다. 굳이 한국이니 중국이니 신경쓰지도 않구요. 사람이 필요하니 해외에서라도 대려와서 쓰는겁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연히 사이트를 보게되었는데
답글삭제정말 많은 도움되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한가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이 있는데...
일단 저는 4년제 지방대 컴공과에서 3학년 재학중입니다.
그런데 제가 아직 만든 게임이라고는
학기중에 과제 연동이나 프로젝트 할때 만들어본
간단한 테트리스나 비행기게임 같은 것들인데
솔직히 이걸 자신있게 '내가 만들었어!' 할 수 없는게
교수님이나 인터넷에서 대부분 참고하면서 허겁지겁
제출용으로만 만들어서 스스로 이게 내 자산이다라고
말하기는 부끄럽습니다.
질문요건이 충족되진 못하지만 ㅠ
꼭 물어보고 싶은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앞으로의 진로를 내년에 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로그래밍에선 실력이 최우선이라고 말씀하셨듯이
정말 죽기살기로 바로 캐나다 컬리지에서
어학프로그램1년 + CST 2년과정을 하고
나오는 취업비자 기간동안 어디든 취업해서 거기서부터
경력을 쌓아나가자라는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포프님 경험담을 보면서 과수석 하고도
1년정도의 방황기(?)도 거치고 역시 만만치 않구나
라는것을 느끼고,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제 질문은 포프님은 북미취업 가이드로
일단 한국에서 취업하여 실력과 경력을 쌓고,
그 실력과 경력을 무기로 북미취업을 하는것을
가장 추천하는 코스(?)라고 말씀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고 있는 진로와 비교하여
이 코스를 추천하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진로에 대해서 질문좀 드릴께요...
삭제한국에서 직장 다니다 포프님의 글을 보고 캐나다 이민을 결심 했습니다.
나도 북미에서 취업 해보자 해서 일단 캐나다로 넘어 왔는데 현실은 그리
쉽지 않더라구요...그래서 우선 영주권을 따기 위해 고생고생하며 영주권을 위한
경험을 쌓아 왔습니다. 근데 지난주 이민국의 발표로 3년간 모든 고생이 물거품이 됐네요...허망하지만 다른 길을 찾아야 하기 때문에...ㅠ.ㅠ
그래서 학교를 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하지만 알아본 결과 제가있는 캘거리에
SAIT대학엔 게임관련 학과가 없네요...Information Technology과가 있긴한데...
여기서 질문이요! 게임 개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과를 정하려 하는데
일단 이곳에서 IT과를 나와서 취업후 진로를 바꿀수가 있을까요?
아니면 무리를 해서라도 BCIT에 있는 게임 전공과로 지역 이동을 할까요?
물론 뭐가 답이다는 없겠지만 그래도 경력도 있으시고 이곳에서 더 오래 사셨던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와이프에 어린 딸아이 까지 있어서 새로운 도시에 가 다시 자리잡고 하는게 쉽지는 않을듯 하지만 그래도 꼭 필요 하다면 옮길 의향도 있습니다.
선택은 제 몫이지만 제가 선택할수 있도록 조언 몇자 부탁 드릴께요^^;
일단 "익명"님게 대한 답변: 제가 제 코스를 추천하는 방법은 두가지 이유입니다.
삭제1. 좀더 안전빵이다: 해외 취업이 안되더라도 일단 한국에서 경력이 있기때문에 좀더 경력을 쌓아서 다시 재지원이 가능해요. 님 말처럼 그냥 해외로 가서 공부한뒤에 뭐가 안풀리면 그냥 3년 시간 낭비한거 밖에 안되죠. 그동안에 직장 경력 쌓는게 plan b를 준비하기 위한 더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2. 핑계쟁이를 가려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음.. 그동안 많이 봐왔습니다. 허왕된 꿈만 꾸면서.. "내가 기회가 되면 이렇게 잘할거야!" 라고 말만 하는 사람들이요. 정작 기회가 되면 아무짓도 안하는 사람들이 절반 이상이지요. 정작 무언가 열심히 하려면 인생에서 포기해야할 게 많은데 그럴정도로 절박한 꿈은 아니거든요. 다들 말은 기회가 되면 자기가 열심히 한다 합니다. 정작 하는 사람들은 몇 안됩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뒤에 취업할 생각을 안하고 그냥 해외가서 다시 전문대 또는 학사과정을 다시 다닐 생각이라면 전 그냥 세상을 회피하는거라 생각합니다. (석사 또는 박사를 따시는 분들은 정말 연구쪽에 취미가 있다면 회피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역시 그런 사람도 별로 없죠 -_-) 한국에서 취직 못하는 사람들은 해외에서도 안되는게 99프로입니다.
여기있으면서 정작 직장을 잡기위해 당장 도움되는일은 전혀 안한채 학교에만 몸 담는 사람들 좀 봤습니다. 물론 결과는 거의 언제나 안좋았구요.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Unknown님에게 답:
삭제1) 일단 제가 SAIT란 곳을 알지 못합니다 들어본적도 없구요. 들어가시는 곳의 학과가 분류가 software engineering쪽인지 아니면 information system쪽인지 확실히 알아보시고 들어가세요. IS쪽이라면 소프트웨어 개발쪽은 아닙니다.
2) 게임전공학과는 별 도움이 안됩니다. BCIT의 예만 들어도 BCIT의 장점은 2년제 짜리 fulltime diploma 코스입니다. 확실히 배우죠. 그거 2년제 졸업하고 취직 안되서 가는게 fulltime b.tech 프로그램인데.. 거기에 게임학과가 있죠.. 한마디로 별로 도움 안되는 학과입니다. 학생들 질도 많이 떨어지구요. 실제 게임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프로그래머들 대부분이 일반 컴공 또는 소공학과를 나왔으므로 굳이 게임학과를 가실 필요는 정말 없습니다. 특히 AI라던가의 게임학과는 가지 마세요. 여긴 너무 비싸고 그에 비해 교육질은 떨어져요. 학교를 정 가시겠다면 개인적으론 BCIT의 CST추천합니다.
3) bcit 2년제 졸업하면 2년 working visa나오지 않던가요. 이미 오셨으니 그 방법이 조금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근데 최근에 이민법이 어떻게 바뀌었죠?
SAIT는 Southern Alberta Institute of Technology입니다...
삭제BC주에 BCIT가 있다면 알버타주엔 SAIT와 NAIT가 있습니다^^
제가 가려는 IT학과는 디플로마 과정이구요 졸업후 Computer Systems Major, Network Systems Major, Software Development Major, Telecom Systems Major 이렇게 지원할수 있다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네요...
Object Oriented Software Developer과가 있긴 하지만 디플로마과정이 아니고
32주 과정이네요...그래서 일단 IT과정으로 택했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하구요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민법은 11월중순쯤인가 아무 노티스 없이 갑자기 CEC(연방 경험 이민)중에서
쿡, 리테일 슈퍼바이져등등 몇가지 직종을 영주권 신청 못하게 막아놓았습니다.
말로는 내년 10월까지 막는다고 공지했는데 사실상 이 직종에 한해서는 더이상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보여지더라구요. 내년10월이 되어도 풀어줄지 안풀어 줄지는 이민부 장관만 알겠죠? ㅜㅜ
직업군 중에서 B군에 속하는 직업도 캡을 200개로 제한했으니 더이상은...(캐나다 전역에서 200개면...ㄷㄷㄷ)
다행이 프로그래머는 직업군 A에 속하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2년 졸업뒤 나오는 3년짜리 워크퍼밋 가지고 영주권을 준비해야 할꺼
같습니다. 전에 포프님 글에서 본것처럼 진로를 정했으니 정말 다 닫아버리고
2년간 실력을 키우는 길만 남았네요..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포프님
답글삭제저는 21살 컴퓨터를 배우는 학생인데요 궁금한게 너무나 많습니다
다양한 얘기를 하고 싶은데 일단 제 메일 sellingmp3@naver.com입니다
메일 보내주실수 있으신가요?
본문에 제가 요구한 조건을 충족하셨으면 질문에 답해 드립니다.
삭제제가 간단히 만든 게임도 평가받고싶고 앞으로 제가 공부해야할것들을 좀 자세하게 알고싶습니다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KGC에서 인디게임 공모전 전시부스 앞에서 잠깐 뵙기도 했었던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졸업생 손한성입니다.
최근 병특 업체에 2014년 병특 배정대기자 신분으로 있다가....
2014년도 배정 인원이 갑작스레 특성화고 졸업생에게 배정되는 날벼락같은 일이 그저께 있었습니다.
있었던 회사에서는 일단 짐을 싸서 나왔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제 나이가 이제 26이 되는데 군대를 갔다 오면 너무 늦어지는데다가 머리가 포맷된다고하죠?
차라리 나이 21살때 갔다올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다니던 회사 대표님께서는 야간대학원 다니면서 회사다니면서 석사병특을 준비하라고 하시는데...
야간 대학원 석사는 사실 명목만 석사지 거의 석사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운 수준인데 돈도 많이들고...
대학원을 간다면 진짜 제대로된 곳에 가고싶기도 한데....
그냥 군대를 다녀와서 다시 취업준비를 하면 늦지 않는 걸까요...
대학원의 그래픽스 연구실에서 더 공부하고 나오면 도움이 되긴 할까요
뭐 이 경우는 석사병특을 생각해볼 수 있기도 하지만 말이죠...
마음이 복잡하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물론 만났던거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 않아도 며칠전에 병특 이야기 듣고 한성님은 어케 되는건가 잠시 걱정을 했었는데 이런 안좋은 일이 있군요. 제가 생각하는걸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이건 제 혼자만의 의견일뿐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결정은 스스로 잘 내리셔야 할겁니다...
삭제1) 군대 가져오면 너무 늦고 머리가 포맷되나?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좋은 프로그래머는 몇년을 쉬어도 다시 그 수준에 올라서는데 얼마 안걸립니다. 저도 한 6년쉬다가 다시 돌아왔지만 크게 문제는 없었습니다. (자화자찬인가 -_-)
2) 석사를 가야하는가?
전 별로 공부를 위해서는 석사를 추천하지 않습니다. 실무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만한 교수들도 별로 없고... 어차피 배우는것도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좋은 교수도 배울 내용도 있긴 있습니다. 극히 드물고.. 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낭비일 뿐이죠..)
하지만 석사병특을 위해서라면 크게 반대하진 않습니다. 뭔가를 배운다.. 그게 내 미래에 도움이 될거라는 환상은 버리고 그냥 석사병특을 위해 그 돈을 들일것인가를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석사가 나중에 도움이 될 말한 것은.. 1) 부모님을 자랑스럽게 한다.. 2) 혹시라도 나중에 선생질을 할때 도움이 된다 정도일겁니다.
3) 나라면 어찌할까?
저라면... 대학원을 갈거 같습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다니면서 어떻게든 저만의 일을 할거 같습니다. 대학원 2년 기간은.. 창업을 시도해볼만한 좋은 시기라고 생각하거든요.. 아니면 그냥 안전빵으로 다른 회사에서 일하면서 대학원을 다니는 방법도 있겠죠.
4)
근데 또다른 위험성도 있습니다. 어느순간 석사병특이 없어지면 어쩌죠? -_-;
"이렇게 해라"라는 대답을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상황에 직접 처해있지 않은 이상 이정도 이상의 대답을 드리기가 쉽지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그 짧은 만남을 기억하고 계시다니 ㅎㅎ
삭제포프님 답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해라"라는 답변까지 기대한 것은 아니니 죄송하실 것까지는 없으세요...
결국 결정하는 것은 저이고 포프님의 답이
제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이랑도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말씀하신것처럼 대학원은 웬만한 교수님이 아니고서는
들인 돈과 시간에 비해 돌아오는 것이 적다는 생각도 있고,
석사 병특을 하게 되면 결국 군대에 묶여있는 시간이 최소 5년....
이라서 차라리 군대에 가는쪽으로 마음이 기울고 있네요...
다만 걱정되는것은 28살에 보통의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면 많이 늦은게 아닐 수도 있으나 게임 프로그래머로서 28살에 신입은 너무 늦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아무래도 한국 게임쪽에 병특 프로그래머 출신이 워낙 많다보니까요...
웬만한 게임회사 대표님들이 거의 30~35살에 10년가까이되는 경력이고....
게임 프로그래머 자체가 수명이 짧은데 늦게 시작하면 그만큼 더 짧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늦은건 아니에요.. 저도 제대로 게임회사 다니기 시작한것은... 29인가 30부터였어요.. -_-a
삭제지나가던 객입니다. 이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28에 프로그래머 시작하면 늦지 않은가 라는 말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의 경우 28에 취직하였고, 신입으로 들어오시는 개발자 분들 대부분 석사 출신이시면 30~32, 학사출신 이시면 27~29이 많았구요, 간혹 휴학 한번도 안하셨거나, 군대 안다녀오셨거나, 고딩 출신 분들로 24~25 정도 신입 개발자들이 들어오시더군요. 차치하고 가장 비율높은 나이대는 27~29이었습니다. 물론 우리회사의 경우만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하고자 하는 말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늦은 나이는 전혀 아니라고 보구요. 게임프로그래머의 수명이 짧다는 말은, 아직 한국 게임계가 20년 정도 된 이상황에서(그럼 일반적인 최고령 개발자는 40중반쯤이 될까요??) 짧다 길다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본 많은 개발자 분들이 40을 넘기신 분들 많구요. 잘나가는 회사일 수록 경력+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는 뭐 말할 것도 없구요. 이블로그의 주인자, 능력자이신 포프님도 아직 한창때가 아닌가하는 생각(??ㅋㅋ)이 듭니다. 국내의 게임 프로그래머의 정년이 정말 짧다면 그건 국내의 현실이 잘못된거라 생각이 들구요. 같이 게임 프로그래머의 정년이 길어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합시다. ㅋㅋ 그리고 솔직히 게임프로그래머 계속 할지 모르는 거잖아요?? 외국 게임 프로그래머로 (포프님처럼) 할 수도있고, 아니면 업종을 바꿔 하드웨어 회사에 들어 갈 수도 있고 SI프로그래머 할수도 있고, 아예 프로그래머 업계를 떠날 수 도 있고 ㅋㅋㅋㅋ
삭제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저.. 저는 이제 은퇴할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삭제이런 질문에도 답변 해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래도 질문해봅니다.
답글삭제1. 게임업계에서 일하는 방향들(게임 업계에 존재하는 직업들)은 어떤게 있나요?
인터넷에 검색하면 답이 나오는 흔한 질문이라는 것은 저도 잘 알지만...
제 검색 능력이 부족한지, 제가 찾는 정보들은 너무 얕은 정보밖에 없더라구요
기획(컨텐츠 등), 프로그래밍, 일러스트, 영상(애니메이션), 스토리, 사운드, 보안, 품질관리 (이건 인터넷에서 봤는데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마케팅,웹관리
실제로 제가 해본 게임 바탕으로 생각해보면 이 정도가 있을꺼같은데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는데 게임 업계에서는 어떠한 인력들이 어떠한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ㅠㅠ
2. 이벤트, 테스트, 마케팅, 운영 쪽이 목표인데 sw에 대한 지식도 높은 수준이여야 하는건가요?
일단 저는 올해 대학생이 됩니다.
저는 멀고 전문대이긴 하지만 제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대학을 가려고 했으나
부모님께서는 집에서 가까운게 좋지 않겠냐고 하시며 계속 압박을 주셨습니다...
결국 저는 집에서 가까운 전문대의 sw과에 최종적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고 이제 등록금만 납부하면 되는 상황이 됫습니다.
이렇게 이미 결정되어 버렸지만 저는 이 결정에 굉장히 후회하고 어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원하는 이벤트, 테스트, 마케팅, 운영쪽에 수학이 얼마나 필요한지는 모르지만 수학을 정말 못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sw과의 c, c++, java등을 보면 수학적인 머리가 필요하다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수학 공부를 시도했지만 혼자서 하기에는 이해력도 나쁜편이였고 의지도 부족했었나봅니다..
결국 어쩔지 모르고 어느순간부터 수학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sw과를 간다니
정말 말도 안되는 짓이죠? 근데 이미 그렇게 되버렸습니다. 정말 어떻게 할지 모르겠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당장이라도 수학책을 사서 보고는 있지만 그래도 제가 대학에 가서 적응할 수 있을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해서 가능하다면 sw과에서 다른 과르 전과를 하거나 편입을 하는 방향을 생각해보고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얼굴 모르는 분께 이런 막막한 질문 드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밝혀둔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하시는거 같으니 답변을 하지 않겠습니다.
삭제지나가던 사람인데요..... 대학에서 가르치는 수준은 정말 기초수준입니다.
삭제제가 보기에는 중학생도 이해할만한 수준인것 같아요.
그리고 교육의 질이 너무 떨어집니다.. 또한 편입을 해서 4년제로 간다고해도 교육은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그런 이유는 단하나입니다. 대학에서는 주로 논문을 쓰기위한 방법을 가르쳐주고있어요.
실용적으로 게임프로그래밍에 응용하고 앱개발하고 그런것은 없더군요.
즉 알아서 자기가 공부를 해야됩니다.
이벤트, 테스트, 마케팅, 운영 쪽이 목표시면
솔직히 테스트나 운영은 알고리즘이랑 프로그램 사용방법만 좀만 익히시면 됩니다.
전문성 물론 없습니다 .
@지나가던이: 좋은답변 감사드립니다.
삭제안녕하세요 김포프님 이 블로그에 있는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갓 취업한 프로그래머입니다.
답글삭제졸작겸 포폴로 만들었던 게임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EyP9NvD3geE
제가 직접 찍은 건 아니고 같이 만들었던 기획자가 포폴로 만든 영상이에요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북미 취업 가이드에서도 말씀하시고 추천해주셨듯이
국내에서 2년~3년 정도 회사 다니면서 실력도 경력도 쌓고
가서 생활에 쓰일 자금도 모으려고 하는데요.
문제는 제가 지금 다니는 회사는 게임 회사는 아니고 일반IT 회사입니다.
이런 경우에도 경력이 인정되는지?
그리고 캐나다에 아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가더라도 바로 취업하는 것보다
학교 다니면서 영어도 익히고 인맥도 쌓고 포폴도 다시 만들고 하는 건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삭제해외에서 게임프로그래머로 취직을 하려고 하신다면.. 일반 프로그래머 경력으론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머 가능은하죠. 매우 드물뿐..)..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junior프로그래머는 저희도 많습니다. 그 이상이 되는 프로그래머를 불러올뿐이죠.
본인이 원래 하던 쪽으로 직장을 잡으려 하신다면 가능할것은 같으나 이건 제가 잘 모르는 분야니 생략....
2)
학교다니는건...학교다니면서 인맥 쌓으면 취직할 확률이 높아지나요? 전 아니라고 봐서 별로 소용 없다고 봅니다...
또한, 프로그래머 경력자들은 포폴이 크게 필요없습니다. 여태까지 만든 게임들 보여주면 끝이죠 뭐. 어차피 기술면접을 통과해야 하기에...
그리고 회사 쉬면서 포폴만든다고 하는 사람중에 정작 포폴 만드는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학교를 가는 이유가 그냥 순수히 1년쯤 놀면서 영어나 좀 배운다... 정도면 말리진 않습니다. 학교를 가서 취직이 더 잘될거라고 생각하신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당연히 면접을 받을 기회는 더 늘어납니다. 하지만 기회가 많다고 직장을 잡을 확률이 더 늘어나는건 아니죠.
여기까지가 제 생각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삭제그러면 포프님은 여기서 경력쌓고 Junior 프로그래머이상 실력 쌓아서
바로 이력서 넣고 취업하는 걸 추천하신다는 거 맞나요?
네 전 그걸 추천합니다. 안되도 한국에서 먹고 살수 있어서 안전빵이라 보거든요
삭제네 참고하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삭제안녕하세요, 포프김님^^
답글삭제저는 212년 KGC에서 강연 들었던 학생입니다. 기억 못하시겠지만요...
C부터 3D게임 제작 툴(완성 못하고 실패..;)까지 전부 독학으로 했었는데요, 셰이더 부분에서 포프님이 쓰신 강좌와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지금은 어엿한 프로그래머... 가 아닌, 3D 애니메이터 지망생이 되었어요...
셰이더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이 돌아갔죠!
그래서 이제 해외 취업과 관련해서 고민중이에요. 게임업계가 아니라서 질문드리기 애매하지만,
나름 가까운 업계라고 생각하고, 북미 취업 가이드도 쓰셨고 해서 질문드립니다~
제 목표는 3D 애니메이팅을 배워서 픽사에 들어가는 것이고, 지금 SF필름 스쿨과 쉐퍼드 대학 유학 중에 어느 길을 선택할 지 고민을 하고 있어요. (SF필름 스쿨과 쉐퍼드 대학은 교육 연계가 되어 있어요.)
선택1) SF를 선택한다면, 국내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후, 픽사에 도전할거에요,
선택 2) 쉐퍼드 대학을 선택한다면, 쉐퍼드가 미국에 있으므로, 그곳에서 졸업하고 바로 취업해서 경력을 쌓을 거에요.
어떤 선택이 좋을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딱히 큰 차이가 없을 것 같다면 2를 선택할 생각이에요.
포프님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이런걸 만들었습니다"라고 보여주실수 없는 분들에 대한 진로상담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이미 프로그래머 지망하시다 아닌거 같아서 3D 애니메이터로 돌아서신 상황에.. 다시 또 그렇게 다른걸로 돌아서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구요.
삭제그래도 아주 짧게 대답을 하라고 하면 전 1번입니다. 2는 너무 리스크가 큽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또 다른걸로 돌아서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는 부분에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삭제유튜브에서 수학을 못해도 프로그래머가 될수있을까 라는 동영상을보고 여기 들어오게 됬는데요.
답글삭제그 영상에서 논리력이 부족하면 프로그래머를 포기하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때 좀 막연하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기 논리력이 어느정도 되는지 알 방법도 없는것같아서여,,
프로그래머를 포기하라라는 말을 할정도면 논리력이 관건인것같은데 좋은지 나쁜지는 도대체 어떻게 알수있는건지요?
답변을 달아드릴수 있는 조건은 충족하진 않지만.. 좋은 질문이라 생각되어 답을 답니다.
삭제논리라는건 결국 인과관계입니다. 즉 어떤 원인들이 있을때 그로 인해 반드시 특정 결과가 나와야 하는 관계죠. 어떤 결과를 봤을때 그 결과가 나올수밖에 없는 원인을 스스로 찾을 수 있는지. 아니면 누군가 그게 원인이라 주장했을때 과연 그게 올바른 원인인지를 판단이 가능한지.. 그런 것으로 충분히 논리력을 알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판단 가능한건.. 아마 연구결과 발표되는거 보는 걸겁니다.
예를들어 이 연구자료를 보시면
http://www.economist.com/blogs/freeexchange/2014/01/working-hours
초과근무를 많이 할수록 일찍 죽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이것이 올바른 리서치일까요 아닐까요?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저는 작년 12월말에 (https://www.dropbox.com/s/ofuze3jd1gkp74v/projectplay.avi)
이 3D게임 포폴을 만들고 현재까지 이력서를 여기저기 쓰며 유니티를 혼자 공부하고있는
대한민국에 넘처나는 취업준비생 중 한명 입니다...
포폴을 만들당시에 재밌기도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질은 좋지 않다는 건 저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정말 고민하면서 만들었어요 ㅠㅠ..
이렇게 만들고나서 취업준비를 하며 느낀게... 서류통과부터가 힘들다는것 이였습니다...ㅠㅠ
제가 쓴 자기소개서는 제 인격성향과 목표 삼고있는것 프로그래밍 공부 과정 등을 썼습니다.
회사 양식이 있는 경우에는 양식에 따라 작성하였으며, 포트폴리오는 위에 있는 것을 정리해 냈습니다.
포프님이시라면 (신입)이나 (신입 / 경력)을 뽑는 공고를 낸 후 채용을 할때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속에서 각각 어느 부분을 중점으로 보실껀가요?
이 앞날을 개척하지 못 하고있는 풋내기에게 부족한 부분을 콕 찝어서 알려주셨으면합니다... orz
답글이 늦었습니다. 바쁜건 아니고.. 그냥 게을러서 미뤘습니다.. -_-;
삭제일단 전 자기소개서는 신경도 안쓰는 편이라... 그쪽에 대해서는 제 조언이 별 도움이 안될거 같습니다. 일단 포트폴리오와 이력서가 서류심사를 통과하는데는 가장 필요한거라 생각하며... 아무래도 취준생에게는 이력서에서는 공부한거 외에는 별 쓸게 없겠죠.
그렇다면 포트폴리오가 중요하단건데. ..프로그래머라면 게임을 만들 수 있을정도의 기본기가 충분하단걸 보여줄수 있어야 하거든요. 지금 보여주신 포트폴리오는 너무 단순한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오히려 테트리스를 만드시는게 더 실력을 보여주기 좋지 않나 생각이 드는군요. 아니면 드래곤 플라이의 김익중 TD님이 자주 말씀하시듯이 스타크1의 태란 vs 태란 전을 만들 수 있을정도던가요.(온라인 플레이 없이)
서류통과 하고 실제 기술면접보면 어차피 다 C++실력입니다. C++을 얼마나 잘 이해하나 그리고 그 코드가 하드웨어 상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를 하나...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게임기획을 지망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있어서 게임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이 혼자 준비를 하면서 이런저런 블로그와 글들을 쫓다가 포프님블로그까지 오게됐습니다. 좋은 영상과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교를 1년정도 남았는데 혹시 외국의 게임회사에서 인턴쉽같은게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교내외로 해외인턴쉽프로그램은 많은데 게임회사에서 인턴을 하는 경우가 많이 없던거같아서요. 그래서 요지는 해외인턴쉽으로 게임회사등으로 갈수있느지요 그리고 게임기획자 지망생인 한국에 있는 제가 외국의 게임회사에서 인턴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프로그래머였다면 언어의 장벽보다 자신의 코딩능력이 더 중요하겠지만 디자이너라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는 낙연한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기획자로서 해외게임회사 인턴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에서 밝혀놓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시는 분이므로..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늦었지만, 제가 습작한 기획서입니다.
삭제http://problemismine.tistory.com/category/Game
그리고 추가 질문이 있는데요.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을 읽고 사이먼 시넥의 TED 동영상을 보고나서 '게임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프코스터 말대로 정말 게임은 '학습'인 걸까? 나아가 사람들은 게임을 왜 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survey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2013게임백서에 게임을 왜하냐는 질문에 60%이상이 '재미있어서','스트레스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해소나 재미는 결국 게임을 Play해서 얻어지는 결과이고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게임업계에 계신 포프님은 게임은 무엇이고 게임을 왜 하거나 만드신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blog.naver.com/iden50
답글삭제안녕하세요, 아카데미를 막 졸업한 24살 취준생입니다. 3d 포폴 만들때 셰이더 입문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 블로그가 있을줄 몰랐네요ㅎㅎ 게개포도 포함해서 유익하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취업준비하면서 C++ 기초를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N사 면접 질문 등등을 보면 굉장히 광범위한것 같습니다. 아카데미 커리큘럼으로는 C++, STL, DirectX, MFC 정도만 배워서 네트워크.. 소켓 이런거나 데이터베이스, 서버, 운영체제같은 학교 커리큘럼으로 나오는 분야들에 대한 지식이 아예 없어요.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서 프로그래밍을 접한지 이제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취업은 해야겠고.. 그래서 요새 뭘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히는 상태입니다.
메이저 기업들이 신입 개발자에게 바라는 역량을 잘 모르겠어요. 저는 지금 C++ 책을 보면서 기초를 탄탄하게 해야할까요, 아니면 처음보는 TCP/IP 책을 봐야할까요?
그리고 제 지인은 마이너 중소기업에 이력서를 넣고 면접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만, 원하지 않는 회사더라도 그렇게 실전 연습을 다니는것이 좋을까요?
제가 신입을 볼때는 C++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냐. 그리고 C++을 통해 컴퓨터 하드웨어를 어떻게 잘 이해하고 있냐는걸 보지요. 그외에 TCP/IP라던가 등등은 그냥 잡지식으로 생각합니다. 언제든 필요하면 배울수 있는거로요. 혹시라도 멀티플레이 게임을 사이드프로젝트로 만든다면 어차피 TCP/IP쪽은 다뤄야하니까요. (라이브러리를 쓸수도 있지만).. C++은 실제 기술면접을 보는것 나머지는 그냥 "나 이거 할줄 알아요" 정도의 대화용으로 쓴다고 봅니다.
삭제고로 저같으면 C++을 더 팔거 같네요. (그러면서 친구들이랑 사이드프로젝트를 하나 더 할지도 모르겠구요...)
중소기업에 이력서 넣고 면접 연습도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대기업을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찬밥 뜨거운밥 가릴 상황도 아니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중소기업 찍고 대기업 들어가는게 차라리 배우는것도 승진도 빠르더군요. (물론 한국이 아니지만...) 그리고 면접도 한 열번 보고 나면 그뒤로는 더욱 침착하게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되던가 말던가~ 자세로 ㅋㅋㅋ
http://gamedevforever.com/guestbook 여기에 질문 했었는데 현제 활동하는 공간이 아닌것 같네요. 저는 독학으로 C++를 배워서 게임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고등학생이다 보니 제소스가 정상적인지 궁금하더군요 . 발달된컴퓨터성능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항상듭니다. 제 소스를 읽어달라는 제가알기론 프로그래머들 한테는 민폐라고 들었습니다. 제가 생강하는게 원래 그런건지도 궁금하고 읽어주실수있는지도 궁금합니다 khj_886@naver.com 방명록 지워주실수있으시면 지워주세요 비밀번호를 잘못입력해서 ;;
답글삭제민폐요? 그런건 모르겠는데요... 뭐 물어보는게 뭐가 민폐에요... 질문 받는 사람들이 봐주기 싫음 안봐주면 되는거지 -_-
삭제이멜 보낼테니까 일단 소스파일들 이멜에 첨부로 보내주세요. 자세하겐 못봐드려도 전반적으로 고쳐야할점 정도는 봐드릴께요...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댓글로 남겼는데, 조건에 아직 불충분한건지 아닌건지 잘모르겠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ㅜ일단 제가 습작한 RPG 케릭터 레벨 기획서입니다.
http://problemismine.tistory.com/category/Game
저는 게임 디자이너를 지망하고있는 대학생입니다. 심리학을 전공하고있어서 게임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이 혼자 준비를 하면서 이런저런 블로그와 글들을 쫓다가 포프님블로그까지 오게됐습니다. 좋은 영상과 글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대학교를 1년정도 남았는데 혹시 외국의 게임회사에서 인턴쉽같은게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게임기획자 지망생인 한국에 있는 제가 외국의 게임회사에서 인턴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프로그래머였다면 언어의 장벽보다 자신의 코딩능력이 더 중요하겠지만 디자이너라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기때문입니다. 기획자로서 해외게임회사 인턴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은 국내 게임회사에서 경력을 쌓고 해외 게임회사로 이직이 가능할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추가 질문이 있는데요. 라프코스터의 재미이론을 읽고 사이먼 시넥의 TED 동영상을 보고나서 '게임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프코스터 말대로 정말 게임은 '학습'인 걸까? 나아가 사람들은 게임을 왜 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 survey가 있는지 찾아봤는데, 2013게임백서에 게임을 왜하냐는 질문에 60%이상이 '재미있어서','스트레스해소'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레스 해소나 재미는 결국 게임을 Play해서 얻어지는 결과이고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오랫동안 게임업계에 계신 포프님은 게임은 무엇이고 게임을 왜 하거나 만드신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보여주신 습작 기획서를 보고 처음 든 생각은.. "그래서 게임개발자가 되기 위해 여태까지 뭘 한거지?" 란 생각이 젤 먼저 듭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뭔가 준비해왔다고 보기보다는 그냥 생각만 많으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날짜가 찍혀있는것도 아주 최근 날자가 찍혀있는걸로 보아 .. 제 댓글을 보고 최근에 준비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삭제고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조건에 충족하진 못하셨지만.. 일단 답변은 드리겠습니다.
1) 해외 인턴: 있습니다. 근데 안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북미취업가이드에서 언급해둔거 같으니 제 블로그에서 찾아보세요.
2) 게임을 하는 이유: 전 심심해서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도 그럴거라 생각하는데 각자가 대는 이유는 다를 겁니다. 이게 왜 궁금하신지조차 사실 이해는 안되는데.. 음악은 왜듣지? 영화는 왜 보지? 란 걸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그냥 듣고 보면 좋으니 보는겁니다.
3) 게임을 왜 만드나: 제가 게임 프로그래밍을 했던 이유는 게임프로그래머 되는 이유란 비디오에서 밝혀놨으니 역시 생략합니다. 물론 이건 사람마다 다 의견이 다르겠죠. 역시 그다지 궁금해하실 필요가 없는거 같은데요.
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생각을 좀더 정리해서 다시 쓰려고 햇는데..
삭제수정하는게 없네요 ㅠㅠ
안녕하세요 포프님+_+!
답글삭제저는 현직 배경 모델러로 일하고있는 개발자입니다. 제 다음 목표가 TA가 되는것인데
TA라는 직군에 대해 찾아보면 정확히 어떤걸 배워야할지 감이 안잡혀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처음 계획은 max 스크립트와 photoshop 스크립트를 배울려고 했는데 블루홀이라는 회사의 TA
소개를 보니 거의 프로그래머와 하는일이 비슷한것 같아서 게임을 만들어 볼까하는데
어떤 언어를 먼저 배워야하는지 모르겠네요 C++바탕으로 direx X , HLSL 이걸 배워야하는 건가요?
이전에 프로그래머로 일했던 적이 있긴한데 수학에 잼병이라 ㅠ_ㅠ
질문을 정리하면 TA의 자격요건을 갖추려면?! 무엇을 배워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 이건 제가 아니라 TA이신 대마왕님께 물어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제가 한국쪽의 TA가 정확히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몰라서요... 대마왕님 블로그 알려드릴꼐요.. 트위터로 말씀거셔도 되구요..
삭제http://chulin28ho.tistory.com/guestbook
https://twitter.com/jpcorps
안녕하세요. 포프님 이멜을 몰라서 '조상현'으로 페메로 만들었던것 보냈어요.
답글삭제저는 이제 진짜 진로를 정해야하는 고3 인문계 학생입니다. 그간 학교를 다니며 취미로 혼자서 독학하며 이것저것 만들곤 했었죠. 사실 프로그래밍을 독학으로 배우게 된건 딱히 프로그래머가 될거야! 라기보단 게임을 한번 만들어 보고 싶어서 독학을 하며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배우다보니 딱히 거부감도 없고 특히 풀리지 않던 로직을 풀어내고 코드가 동작하는 성취감이 좋아서 자연스레 막연히 프로그래머가 되야지... 라고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2 말 여름방학에 친구들을 꼬드겨서 난생 처음 팀을 짜서 게임을 만들어봤는데 그땐 같이 하던애들이 전부다 맥스를 쓰던 친구들이라서 제가 레벨 디자인하고 기획을 한꺼번에 도맡아했었습니다. 그런데 팀을 짜고 상황에 맞춰서 역활 분담을 하고 여러가지 게임 로직 같은 아이디어를 내고 직접 짜고 하면서 기획이란 분야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서론이 너무 긴가요;;) 그래서 이제 대학 진학도 해야되고 진로도 확실히 정해야 되는데 어떤 분야가 적성에 맞을까 싶어서 포프님에게 글을 달았습니다.
제 질문은 제가 시키는 것만 하는것보단 의견도 내고 해야 할 일을 찾아내고 하는 성격인데 게임 로직 프로그래머는 정확히 어떤 식으로 업무를 보나요? 보통 기획자가 로직을 짜면 그대로 코딩만 하나요?
아무래도 저희 집안 사정상 유학같은건 어렵기 때문에 한국 대학쪽을 알아보고 있는데 아무래도 프로그래밍 분야로는 대학이 꽤 있지만 기획쪽으로는 4년제는 없고 2년제만 있고 ... 그렇다고 해서 4년제 관련 없는 학과에 진학하기에는 시간이 아까울거 같은데 2년제인 관련 학과에 진학을 해서 여러가지 프로젝트 진행하고 빠른 취업해서 경력을 쌓는게 좋을지... 아니면 4년제를 진학하고 관련 교육기관을 다니고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는게 좋을지 포프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기획 분야로도 북미 취업이 가능할까요? 아무래도 기획분야는 서로간의 의사소통, 이해가 중요해서 영어가 아무래도 꽤 중요할거 같고 그때문에 기획분야에선 외국인 채용을 안하거나 적게한다거나 그런게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분야로 간다면 어떤것들을 해야될지 잘 알거 같은데 기획자로써 스킬을 키우기 위한 활동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아직은 udk, unity3d로 간단하게 게임만들어본것 밖에 없는거 같네요.
1) 기획자와 프로그래머의 곤계
삭제기획자가 로직을 짜면 프로그래머가 코딩만 해주는 경우는 드뭅니다. 서로 해가는거죠.. 기획자중에서 프로그래머의 로직을 그렇게 쉽게 만들어줄수 있는 사람도 드물고요. 사실 기획자란 위치가 굉장히 애매한 위치입니다. 원래 기획자의 정의대로라면 기획자가 게임기획을 하고 프로그래머가 그걸 구현해주는게 맞습니다만... 오히려 대부분의 회사에서 기획자는 프로그래머가 하기 싫은 일들을 하는 위치가 되곤 해요..
스크립팅을 한다거나... 수치등을 적어둔 표를 관리한다거나. 어찌보면 게임개발 역사가 바뀐걸 봐오시면 그 이유가 보이는데요.. 원래는 게임이란 프로그래머가 혼자 다 만들다가. 나중에 아트는 아티스트들이 하기 시작했고 나중에 기획자들이란 직군이 생겼죠... 하지만 아트와는 달리 객관적으로 뭔가 보여주기가 어려운 직군이라 기획자들이 점점 그렇게 푸대접(?)을 받는거 같습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뛰어난 기획자 누구누구~ 정도의 일을 하는 기획자는 매우 드물다고 압니다. 분명 훌륭한 기획자들도 많지만 그냥 게임이 좋아서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데 프로그래밍도 못하고 아트도 못해서 QA로 돌다가 기획자로 올라오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2) 2년제 4년제 이 이야기는 분명히 제가 다른 분께도 수도없이 답을 달아드린 부분입니다. 대학이란게 단순히 배우는 곳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신의 시간이 매우 많기에 어린나이에 창업을 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지요. 사실 risk없이 창업을 노려볼수 있는 유일한 기회기도 합니다. 고로 전 보통 4년제를 가라고 권합니다.
어차피 학교가서 공부로 배우는건 거의 없어요.
3) 기획쪽 북미취업.
가능은 할거 같은데... 실제 프랑스애들 저희가 채용한적도 있었고 등등... 한국 기획자분중에 북미취업을 하신 분을 제가 모릅니다. 고로 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본적 없다정도로 하겠습니다.
4) 기획자로 간다면 멀 해야 하는지..
저도 모르죠.. 저도 기획자가 아닌데요... 인벤에 gdf라고 게임기획자 포럼이 생긴거로 알고 있습니다 .거기 한번 기웃거려 보시죠....
마지막)
전 프로그래머가 굉장히 창의적인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게 만들고 싶은게 있으면 자기손으로 뚝딱 만들수 있거든요. 고로 기획자보단 프로그래머 위치가 전 더 낫다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프로그래머인지라 bias가 꽤 껴있을겁니다~
안녕하세요. 게임 개발자 지망생, 대학교 3학년차인 신우철이라고 합니다.
답글삭제우선 저는 동서대학교의 게임 전공에서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학년때, 유니티로 3D 런닝 게임을 하나
2학년때, 이클립스로 2D 아케이드 게임을 하나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보았고, 3학년인 지금은 뜻이 맞은 사람들과 함께 4학년 졸업작품까지 진행할 팀을 꾸렸고, 현재 기획 단계..즉, 아직 컨셉 단계입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은 학생때에 만드는 게임이 얼마나 큰 가치가 있는 것인가? 실제로는 없는게 아닌가합니다.
물론 포프님이 말하신대로 구글링을 해보니,
'회사에 가서는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못만들고, 자기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가장 쉽게, 재밌게 만들수 있는 기회는 학생이기에 마음것 만들어봐야한다.'
라는 식의 글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게...많이 어렵더군요. 게임을 위한 학부임에도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이 부족하고, 어떻게 만들어도 보면 짜증이 나서 더이상은 건드리기도 싫고, 짜증난 게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1,2명을 제외하면, 게임 제작에 욕심이 있는 팀원을 만났습니다. 여기까진 좋습니다. 그런데 팀이 방향을 못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 팀은 완전히 신생팀, 그 이전의 팀과는 다르게 경험이 전무한 팀입니다. 오직 저만이 프로젝트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아직 기획 단계인데, 회의 시간마다 기획자, 디자인과 싸움이 일어납니다.
계속 이런 방식입니다, 제가 생각한 방향, 경험에서 나온 방향을 말하면 다른 파트에서 반발이 일어납니다. 계속해서 싸웁니다. 그러다가 제가 먼저 지쳐서 '그래, 그렇게 해보자'하고 져주면 시간이 지나면 제가 생각한 시나리오, 그대로 일어납니다. 벌써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렇게 치고박고 싸우고 지치는데 1년 7개월동안 이 짓을 해야하나라는 한숨만 나옵니다.
'정말 보람이 있는건가...게임을 만드는 재미가 뭐였지...'
'굳이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대학생떄에 뜻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만드는 게임에 가치가 정말로 존재하느냐, 있다면 얼마나 큰 가치인가?'라는 것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는데, 저는 정말로 게임을 만들고 싶어하는 제작 지망생입니다.
삭제끝에 적은 '내가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들어야하나..?'라는 말에 있어서 몇마디 더 추가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만들고 싶어하는 게임은 '결과물'에 있지 않습니다. 단지, 게임을 위해서 같이 으쌰으쌰해서 즐겁게 만드는 것이 제가 원하는 게임의 첫번째 조건이고, 두번째는 제가, 팀원과 함께 만든 게임을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하는 것을 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첫번째 조건이 정말 가능한가..?첫번째가 불가능하다면, 두번째만 되면 되지'라는 생각이란 겁니다.
일단 게임을 정말 만들고 싶어하지 않으시면 이런 고민을 하시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삭제대학생때 게임을 만드는거의 가치는 엄청납니다. 일단 그렇게 치고박고 하는게 업계에서 맨날 하는 짓입니다 -_- 경험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그냥 서로 공존못하는 사람들의 문제니까요..
근데 그보다 더큰 이유는.. 그렇게 프로젝트를 해서 배우는게 너무 많다는 겁니다. 회사를 다닐때도 개인 프로젝트를 따로 하는것만큼 성장이 빠른게 없더라구요. 그냥 회사에서 주는 일만 하고 있다보면 보통... 제자리에 머무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아요...
근데 지나보면 그냥 남이 주는 일만 얌전히 받고 현상유지하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죠. 뭐 사람마다 다른겁니다... 여태까지 일도 많이 벌여오셨고 그러신거 보니까 자기만의 것을 가지는걸 좋아하시는 분 같습니다. (저도 그래요)... 그래서 내 뜻대로 일이 잘 안되서 짜증도 나시는거 같구요... 맘에 안드는 팀원은 그냥 좇아내고 다른 사람을 구하던가 그 부분을 혼자 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굳이 다 끌고 갈 필요는 없습니다.
친절한 답변에 감사합니다.
삭제포프TV에서 말하신 내용과 비슷하군요.
주위는 잘 하고 있다해도 문제가 끊임없이 터지길래 답답한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저번 주에 글을 올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더니 문제가 작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괜히 사사건건 시비를 건 것같아서 오히려 얼굴이 붉어지더군요. 잘 생각해본 결과, 제작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것같아서 제가 팀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힘겹게 게임 제작에 의지있는 사람들을 모았는데...많이 아쉽더군요..마음만 맞는다고 다가 아닌걸 깨달았습니다.
그런 사회경험을 미리 할수있단 것만으로도 확실히 학교다니면서 프로젝트 팀하는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힘내시고 맘에 맞는 사람을 또 찾으시길~
삭제넵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 저는 컴퓨터와 전혀 무관한 인생을 살다가 작년에 IT전문학원에서 정보보안가취업과정(모의해킹) 수료후 취업준비중인 31살 취업준비생입니다.저는 원래 서비스업종 종사 하였었구요.20살때부터 북미나 유럽에서 취업을 꿈꿔왔고, 실제로 27살에 호주 워킹으로 호텔에서 2년간 근무하며 호텔경영으로 대학을 진학하려던 중 서비스업이 제 꿈이 아닌걸 알게되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IT로 오게되었습니다. IT를 시작하게 된 이유는 게임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맛보기로 시작한 C언어가 생각보다 잘 맞았고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모의해킹취업과정을 수료하면서 서버,네트워크,프로그래밍언어,리버싱 등등 많은 것을 배웠는데(간단하게나마..) 저는 그중에서도 프로그래밍이 제일 재미있기도하고 잘할수 있을거 같아서(동기들과 비교했을때 실력이 아주 월등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평균이었던거 같네요ㅠ) 프로그래머로 취업을 준비중입니다.지금 좀 할 수있는건 c,c++ 정도입니다. 현재 c#공부중이구요. 앞으로의 계획은
답글삭제1.한국에서 취업후 1년정도 경력을 쌓아서 캐나다 워킹을 준비하고 캐나다 현지에서 워킹비자로 잡을 구한다.
2.한국에서 2~3년 경력을 쌓고 북미 기업에 직접 지원하고 비자를 스폰받을 수있다면 취업. 실패시에는 캐나다 컬리지로 진학.
이렇게 두가지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1,2번 중 어떤게 더 현실적으로 나은지 포프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제가 본문에서 밝힌 요건을 충족못하시므로 답글을 달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단 그럼에도 1.은 뭔가 잘못 알고 계신가 아닌가 해서 .. 남깁니다... 캐나다에 워홀로 오셔서 잡을 구하신다는건가요? 아마 나이 제한때문에 못오실거 같은데요? 30살까진가 그렇다고 알고 있습니다..)
음 워홀은 가능합니다.제가 한국나이로 31살이고 아직 만으로는 29 이거든요.
삭제6월에 30이되고 신청가능한나이가 만30이기때문에 내년 5월까지는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원하는 답변을 얻진 못했어도 이 블로그 보면서 여러가지 도움되는 정보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당장으로선 분명 질문자격에 충족하지 못한 질문인걸 알지만 그럼에도 조언을 구하려고 이렇게 여쭤봅니다.
답글삭제이번에 유니티와 C#에 대한 각각의 기본서를 읽고 계획했던 대로 생각해둿던 게임프로젝트를 만들 생각입니다.
어렸을때 그냥 재미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물론 코딩이 아닌 나모웹이나 드림위버같은 툴로 제작했지만 책보고 한것도 아니고 필요한것 그때그때 찾아가면서 그냥 하니까 왠만큼은 다 쓸줄 알게되고 이미지파일을 넣어야되니까 포토샵도 그냥 하다보니까 왠만큼 알게되고...
아무튼 난이도의 차이가 있을뿐 매번 책에 나온거 따라만하기도 지겹고 재미도 없고 그냥 각각 기본서 딸랑 읽고 바로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려고합니다. 물론 제 수준에 맞는걸로요.
질문을 종합해서 드리자면
1.제 생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히려 만드는것에 대한 흥미나 능률이 더 좋을것 같은데...
2. 추가질문인데 이게 더 중요할 수도 있겠네요...최근에 언리얼엔진4가 나왔는데 한글지원부터하며 블루프린트시스템,과금정책 너무 맘에 들어서 바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걸 지르긴 질렀는데 이거에 대해 또 새로 공부할 시간과 또 지원언어도 틀려서 C++까지 새로 공부할 시간을 생각하자니 그냥 원래 계획대로 유니티로 프로젝트를 하잔 생각이 들고 그냥 프로젝트를 하자니 언리얼로 시작하는게 장기적으로 봐서 더 좋을것같고 특히 과금정책에서 유니티는 뭔 라이센스 추가 구매해야되고 하는게 현재 금전적인 상황에서 감당이 안되고 반면 언리얼은 더이상 들어갈돈 없이 매달 2만원가량만 내면되고 개발속도면에서도 언리얼이 더 빠를것같기도 한 이런 딜레마에 빠져있습니다.
언리얼엔진4가 장기적인 측면에서 투자가능성이 있다. VS 유니티로 프로젝트만드는것이 더 낫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기본서 하나만 딸랑 읽어선 안될거고..읽으면서 거기나오는거 코딩 다 해본신다음에 프로젝트 한다면 그게 낫죠. (이미 그러라고 여러번 제가 말해오던거기도 하고)
삭제2. 게임을 만들어서 팔거냐 말거냐.. 어느 플랫폼으롬 나들거냐에 따라 다르지만... 모바일이 목표라면 유니티.. 아니라면 언리얼 을 추천하겠어요. 아직 언리얼의 모바일 지원이 별로라서요....언리얼에서 C++ 전혀 몰라도 블루프린트만으로도 꽤 된단 이야길 듣긴 했구요..
언리얼로 가겠다면 첨에 입문을 C#이 아니라 C++로 해서 시간을 아끼시던가요. 뭐 거야 본인판단.
안녕하세요. 포포님.
답글삭제옛날에 댓글을 한번 달았었는데...정확히 어떤 것을 물어봤는지는 확실하진 않고 취업에 관련됐던 것 같습니다.
저는 30살 남자이고 군필이구요. 호주에서 대학 졸업후에 영주권 취득을 못해서 군대를 다녀왔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회사에서 라이팅팀에서 maya&nuke를 라이팅및 합성업무로 2년 근무했구요. 지금은 계약이 끝나서 실업급여받고 잠깐 쉬는 중입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캐나다 취업을 원하고 TA라는 직업에 관심이 가는데 지금 저의 현재 상황에서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제가 생각한 것은...
1. 2년 관련 경력으로 구직활동후 라이팅 아티스트로 캐나다 취업을 한다. 그 후에 관련 공부를
해서 TA로 전직을 한다.
2. 지금부터 TA 관련 공부를 한다. 국내에 다시 취직한다. 경력을 2년 쌓는다. 구직활동후 캐나다
취업을 한다.
한가지 더 묻고 싶은 것은 TA 관련 공부는 어떤 것을 공부해야되는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짐작으로는 쉐이더 프로그래밍도 관련이 있을 것 같은데 UNITY3D 이런 것을 공부해야될까요?
1번이 전 맞다고 보는데.... 어차피 1번 2번 같이 병향 가능한거라서 굳이 하나를 골러야 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삭제회사마다 TA가 하는 일이 다 달라서 어떻게 정의를 내리기가 굉장히 곤란하네요.. 아티스트는 순수하게 아트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TA는 기술도 좀 하는 사람이더라구요. 마야나 맥스에서 스크립트를 짜서 돌린다던가... 아티스트 툴을 좀 만든다던가..(맥스 스크립트 등등)... 셰이더를 하는 TA도 있고.. 그냥 아티스트가 만들어놓은 것들을 정리하고 고치는 TA들도 있고..
전 TA가 아티스트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냥 아티스트중에 기술쪽에 더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거라 생각하지....
유니티와 TA의 직접적인 상관성은 없다고 봅니다. 유니티나 언리얼 안에 있는 셰이더 그래프를 보시려 하는거라면 네.. 그건 상관있다고 보구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1번이 역시 괜찮겠네요. 마야나 맥스의 스크립트 관련된 내용도 좀 알아봐야겠구요.
삭제안녕하세요 꽃미남 포프님!
답글삭제저는 현재 캐나다 컬리지에 진학하기 위해 영어 학원에서 열심히(?) 토플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19살 학생입니다.
미남 포프님 e-book 구입하고, 읽어보니까 질문한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 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전 일단 게임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초등학생) 떄부터 게임같은 창작물 만드는 것을 좋아했고, 아예 게임프로그래머가 되어보자! 라고 결심한 때가 고1때, 그러니까 친구가 프로그래밍으로 어플 개발하는 거보고 막 프로그래밍 책도 보고 코딩도 해보고... 그랬었던 적이 있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영어 공부한다고 프로그래밍 공부 잠시 접기 전까지 C언어 책을 한 5~6번 정도는 읽은 것 같네요. 재미 있달까..? ㅋ;; 그렇게 보고도 안보고 코딩할 수 있는 건 전화번호부 관리 프로그램 정도 뿐이지만...;;)
...아, 너무 자기 소개가 길었나요 ㅎㅎ;
쨌든.. 지금 제 목표는 캐나다 토론토쪽 컬리지 게임프로그래밍 학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근데 제가 지금 걱정하는 건 뭐냐하면,
컬리지(3년)을 졸업한 다음 취업이 잘 되느냐...입니다.
음... 공부를 열심히 잘 하면 되긴 되겠지!(학벌 안따짐!)라고 생각은 들지만, 우리나라와 자꾸 연관지어 생각하게 되네요..
도대체 대학가는 사람하고 컬리지 가는 사람의 차이점은 뭐지?? 취업을 목표로 가면 컬리지가야지 대학가는 사람들은 뭐냐?? 혹시 한국과 비슷하게 학벌주의라는 것이 사람들의 인식 속에 조금이라도 박혀있는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절 좀 불안하게 만드네요 ㅠㅠ.....;;;;;;
알아본 바로는, 컬리지 졸업 후 3개월 내에 Post-Graduation Work Permit을 신청해야 3년짜리 비자를 받을 수 있다더군요. 과연 컬리지 갓 졸업한 새내기가 3개월안에 게임회사에 취업하는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 캐나다에서 게임프로그래머 경쟁률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_=!
제가 답글을 달아드린다고 말씀드린 요건이 안되시는거 같지만(게임을 만들어보신게 없으니) 그래도 우려의 말씀 하나 드리자만..
삭제게임프로그래밍 학과.. 그거 사립학교면 가지마세요. 어차피 공립학교 컴공 제대로 된 데 들어갈 자격 안되는애들 데려다가 돈이나 엄청 삥뜯다가 끝나는 학과들이까요...
제대로 일반 컴공 4년 다니시거나. .그게 너무 길다 싶으면 2년짜리 컴공 칼리지로 가시기 바랍니다. 게임 전문 학과중에 제대로 된 곳을 본적이 없어요.. 제가 가르친 학교조차도 그랬었구요.
글고 워크퍼밋은 직장가지던 말던 나오는거 아닌가요? 3년졸업후 3년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학교 다닌 기간만큼 나온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취업이 잘되고 말고 여부는.. 졸업만 한다고 해서 되는건 당연히 없습니다. 실력이 좋으면 되고 안되면 안되요.
이거 진심으로 찬성합니다.
삭제현재 사립 게임 프로그래밍 학과에서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차라리 일반 컴공으로 갈 걸이라고 생각한게 수십번은 됩니다. 혼자서 컴공과 수업들으러 가고, 독학으로도 하고...하여간, 게임 프로그래밍 학과에 오시면 제일 큰 문제는 학생도 학생이지만...
일단 교수들이 문제입니다. 학생을 홍보용, 돈벌이, 성과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학교에서는 80~90%는 그렇더라고요.
걍 일반 컴공가세요. 그게 더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학생이고, 게임개발자가 꿈인 한 학생입니다. 포프님의 유투브동영상에서 보면서 한번쯤은 물어보고 싶은 질문점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답글삭제간단하게 요약을 해보면 저는 게임개발을 해본적은 있고 거기다가 게임 기획서까지는 아니지만 게임 아이디어같은것을 요약해논 노트들이 집안에 잘 퍼져있습니다.
개발을 파이썬을 기본툴로 두는 랜파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혼자서 간단한 게임을 만들다가 도중에 접히긴 했지만.. 밤을 새워가면서 배우고 코딩(?)해가면서 게임을 직접 만들어보니까
정말로 밤을 세운것이 맞는것인지 할정도로 기분이 좋았고... 이게 나의 적성과도 맞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기획같은것은 구체적으로 써보지는 않았지만 이럴때는 내가 재밌었고, 이건게임은 어떨까라면서 컨셉이나 혹은 어떤 게임의 장단점을 써본 리뷰같은 짤막한 글들도 집에다가 노트여기저기에 적어놓고 모와두고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쭉정이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고 싶었지만 턱도 없이 부족한 저를 알기에
제가 포프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두가지를 드릴것인데 한가지는 게임업에서 하고싶은것은 게임의 전반적인 컨셉잡기,스토리를 고쳐가며 게임을 기획하기,연출,밸런싱 같은 일이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론 기획자를 꿈으로 두고 있지만 혹시 제가 하고 싶은 일중에서 기획자는 못하는 것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고
둘째로 게임기획자가 컴퓨터 언어를 배우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은 저는 오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분명 게임기획자가 컴퓨터 언어배워두면 게임 개발에도 프로그래머와의 소통문제에 있어도 어느정도 토론이 될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저는 컴퓨터공학과를 갈것입니다.
게임 기획으로 해외게임 업계로 가고싶은데 대학에 들어가서 어떤일을 해야할지는 조금 정해놨지만 게임개발동아리나,역기획서,기획서등을 작성하고,게임리뷰등을 작성해나가면서 어떤것이다라는 것을 잡아나갈테지만... 해외 기획자는 어떤 방식으로 채용되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그 점이 궁금해서 포프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마지막 질문까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쭉정이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해외 기획자도 국내 기획자가 채용되는 방식과 다르지 않습니다. 정말 기획력 있고 프로토타입도 잘 만들어본 사람들은 기획자로 처음부터 채용되고 아니면... QA나 기타 등등을 거쳐서 문서정리 등의 일을 하면서 기획자 일을 시작하지요.
삭제기획자라는 직업이 상당히 광범위한 분야라.. 정말 제대로된 의미의 기획을 하는 사람도 소수 있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스크립팅이라던가 문서 정리를 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이건 아무래도 게임기획자의 탄생배경때문인듯도 합니다만... 기획자로 제대로 해외취업을 하시려면 말그대로 제대로된 기획자 경력을 쌓으셔야 할거고.. 그런 자리로 처음에 (국내)취직을 하시려면.. 본인이 기획한 게임을 제대로 탄생시켜서 포폴로 보여주는 수밖에 없을겁니다.
그러려면... 대학다니시는동안.. 공부도 소홀하면 안되지만 확실히 게임도 만들어봐야죠.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게 다니시는동안 아마 프로그래머로 마음을 잡으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_-;
안녕하세요, 포프님 항상 블로그 잘 보고 있다가.. 저도 곧 캐나다를 가게될것 같아서 조언을 받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
답글삭제저는 현재 한국나이로 30살(군필)이고 국내 수도권 컴퓨터공학과(4년제) 졸업후에 친구들과 창업 후 2년정도 안드로이드/ios 앱 개발 & 서버개발을 하다가.. 현실적인 벽에 부딪혀 많은 고민끝에 팀이 해체되었습니다. 그동안 외주도 하면서 다양한 앱도 많이 개발했고요 현재 앱 광고수익으로 어느정도 부수입도 있는 상태입니다.
그 후 바로 올해 초에 모바일 신생 게임 회사에서 제안을 받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게임 쪽 개발경력은 없고 처음이라 많이 삽질하며 배우는 중입니다. ^^; 현재는 Unity 3D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개발하는 게임은 아마 올해 출시할것같습니다.
그래서 전 게임 업계에서 경력을 쌓다가 해외 취업을 노려보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얼마전 여자친구가 내년에 캐나다 칼리지에서 공부하고 취업을 하고싶다고 (CEC) 해서 의논후에 결혼후에 같이 가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지역은 아마 토론토 쪽일것 같습니다.
결혼 후 유학을 가게되면 배우자는 3년간 워킹 퍼밋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것은 혹시 제가 지금 경력으로 내년에 (아마 2015년 9월이 될것같네요) 캐나다에 가게된다면 취업 가능성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것 입니다. 물론 그동안 영어공부와 개발 경험을 더 쌓아야 겠죠 ^^;
게임회사에 취업을하면 Best 시나리오겠지만.. 게임업계 취업이 힘들다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회사에서 일할 생각도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것은.. 경력이 인정이 안되더라도 Junior급으로 취업을 할수 있는 가능성 여부와.. 지금 제 상황에서 앞으로 취업을 위해서 준비해야하는 것이 어떤 것일까요?
두서없이 글을 쓰고있는것 같아서 제대로 이해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캐나에서 개발자로써 취업을 하는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제 단점이라한다면 어느 한쪽에 많은 경력이 없다는것이 가장 큰 단점 같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끔한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정도 경력있고(모바일+게임 몇년)... CEC로 워킹 비자까지 나온다면 취업될 확률은 매우 높다고 보는데요? 워킹 비자까지 지원받으려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해야하는거지.. 그게 아니라면 그냥 거의 본토애들과 동일한 조건이라서요.
삭제이번에 이민법/워킹비자법이 좀 바뀌어서 각 회사마다 외국인 고용한도를 둔다는 이야길 지인에게서 들었습니다(제가 사실인지 확인한건 아니고요). 한번 제대로 확인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아 맞다.. 그리고 본토애들과 동일한 조건이란 이야긴... 기술면접만 통과할 정도 실력이 되면 취업에 문제 없단 겁니다. 그게 게임회사든 웹회사든 모바일 회사든간에요.. 결국엔 프로그래밍 기본기의 문제죠.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항상 블로그 잘 보고있습니다~ 도움도 많이 되구요~ ^^
앞으로의 공부 방법이나 방향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저는 지금 게임개발로 6년째 밥 벌어먹고 있습니다.
현재는 레벨디자인을 하고 있구요 제가 목표를 하고있는건 TA에서도 배경쪽에 관련된 쉐이더나
맥스스크립트 쪽으로 잡고있구요.
하고있는 업무는 말이 레벨디자이너지 처음 레벨구조부터 컨셉 모델링 텍스쳐링 맵에디팅 등등..
배경 전반적인건 다 하고 있습니다...(아 FPS개발하고있습니다. 엔진은 자체엔진)
자체엔진을 쓰다보니 제가 답답한 마음에 맥스스크립트도 공부하고 쉐이더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포프님 책을 사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절반정도 했습니다. 환경매핑까지 진도가 나갔구요.
제가 디자이너이다 보니깐 프로그래밍언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하는지 잘 모르겠고
일단 환경매핑까지 진도는 나갔는데 80%도 이해가 안되구요( 대부분 공부하시는분들이 그러겠지만)
이해가 잘 안되고 코딩도 다 안외우고 계속 진도를 나가도 되는건지... 아니면 하나씩 어느정도는 숙달 시키고 진도를 나가야하는지.. 공부방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아 먼가 답답한데 글로 쓸려니 잘 전달이 안되네요 ㅜㅜ
질문 요약 ^^;;
1. 쉐이더 프로그래밍언어를 공부하는데 한 챕터를 거의 이해하고 코딩도 안보고 코딩 할 정도로 해야하는지??
아니면 어느정도 이해가 되고 코딩도 살짝살짝 보면서 할 수 있으면 진도를 나가야하는지??
공부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본인이 원하는 목표에 따라 다르죠. 결국 세이더 코드를 직접 짜는 TA가 되려하신다면 제 책에 나온 내용은 100프로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게 한 챕터를 100프로 이해한뒤 다음 챕터로 넘어가는거든.. 아님 책을 전부다 20프로 이해한뒤 다시 돌아와서 또 봐서 이해하는 것이듯..
삭제그게 아니라 그냥 셰이더가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고 실제 세이더 작성은 툴로 하신다면 한 80프로만 이해해도 상관은 없을 수도 있구요.
셰이더 작성할 생각은 없지만 그냥 기본 지식정도만 알려고 하신다면 50프로로도 충분 -_-;a
워낙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 딱 이거다! 하는 답을 못드리는점 죄송합니다
아 아닙니다 ^^;; 충분히 좋은 답이 되었습니다~
삭제100% 이해해야겠네요~ ㅋㅋㅋ
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몇가지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 메일보냈습니다. 확인 꼭 부탁드립니다. :)
저는 중3 학생인데 혹시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라는 전라북도에 있는 특성화고를 아시나요?
답글삭제제가 작년부터 c언어를 독학했는데(책한번 다보고 다시보고있어요 java도 조금 손대봤고요) 재밋고 적성에도 맞아서 게임고 프로그래밍과에 가고싶어요
일반계고가서 힘들게 공부할시간에 게임고에서 내가 좋아하는거하면서 실력도쌓고 더많은걸 일찍배워보고싶은데
게임고를 가면 미래에 선택의 폭이 좁아져서 망서려지는부분도있고 지금부모님도 약간 반대하고있으셔서..
그래도 제가 한달전에 게임고에서 c언어 게임캠프 에 1주일동안갔었는데 선생님들도 좋고 프로그래밍수준도 생각보다 많이 높더라고요 그리고 공부할 환경도 잘되있고... 그래서 학교자체는 아주마음에 들어요
이학교에서는 대학이나 유학을갈때 학교에서 조를 만들어서 게임을 만듭니다 그리고 그게임을 가지고 대회에나가서 상받은걸로 대학을간다고 하더라고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ㅎㅎ
본문에 밝혀 놓았듯이 혼자 취미로라도 게임을 만들어 보시지 않은 분들에겐 딱히 대답을 해드리지 않습니다. 제가 특성화고 출신이 아니기에 특성화고 및 게임대학을 크게 믿는 편도 아니고요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게임디자이너는 기획자를 말씀하시는거겠죠? 그럼 대답을
삭제1) 무급인턴: 이런거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딱 한명봤는데 여태까지... 아마 취업비자 없이는 그것도 안될겁니다
2) 사람을 많이 구하는 게임 디자이너 파트: 게임 디자이너가 사람을 많이 구한다는건 사실 금시초문입니다.게임 업계에서 가장 적게 뽑는게 아마 디자이너일꺼에요 -_-a
게임디자이너는 아티스트/프로그래머보다 아마 해외취업이 어려운 직종일겁니다. 특히 경력도 없이 취업을 한다는게 얼마나 가능성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뭐 정말 뛰어난 능력/실력이 있다면 그럴수도 있죠.. 하지만 질문하신 내용을 봐서는 충분히 리서치도 안해보신듯 해서... 한번 스스로 고민해보세요. 정말 이길을 가려고 마음 먹으시고 차근차근 준비하시고 계신건지 아니면 그냥 꿈만 꾸시고 계신거지...
김포프님은 어떻게 게임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시게 되었는지 계기가 궁금해요.
답글삭제가족이나 주변에 프로그래밍을 하시는 분이 있었는지 등... 이런 거 있잖아요.
북미취업 가이드 5편에 써놓은거 같으니 링크로 대체 -_-;
삭제http://kblog.popekim.com/2010/08/5.html
안녕하세요. 지잡대 3학년 컴퓨터공학 학생입니다.
답글삭제제 블로그입니다.http://j0803.blog.me/220155194934
지금 중간고사이지만, 게임만드는게 재미있어서 조금씩 만지고 있는데요.
C++이랑 C#이 젤 잼있고요, 자바는 뭔가 한계가 슬슬보이고 있는 기분이고요, 쓸모없는 말한거 같네요.
제가 궁금한겐 게임회사에 낼때, 포트폴리오 게임 수준이 궁금합니다.
테트리스도 인터넷 안보고 짤수있고요, 지금은 Cocos2d-x로 그림 그릴줄 아는 애 한명 포섭(?)해서 탄막슈팅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게임회사가 프로그래머를 뽑을때 중요한게 알고리즘 설계 능력이랑 소스코드 분석능력이랑 습득력인거 같은데 그러면 포트폴리오 낼때 색깔넣고 꾸미고 해야되는지 궁금합니다.(이상하게 콘솔로 만들면 정이 안가서,,,,;;;; 블로그에는 안올렷지만 카드 짝 맞추는 게임(cocos2d-x 로 만듬)도 있고요, 유니티와 다이렉트는 입문서 막샀습니다. ㅠㅠ;)
PS. 요즘 큰일난게 학교 공부 자료구조 알고리즘관련 제외하고 다 재미가 떨어지네요,, 성적도 신경써야될듯 ㅋㅋㅋ
포폴은 어차피 면접받기 위해 필요한 과정일뿐이니까.. 사실 포폴이 취업을 좌지우지 하진 않습니다. (아마 북미취업 가이드 어딘가 적어놨을거에요..) 프로그래밍 실력 있단것만 보여줄수 있고 면접을 받을 정도만 된다면 문제 안되죠...
삭제탄막 슈팅정도 하나정도 되도 상관없다 생각하구요. 저 아시는 예전 드래곤 플라이 TD 형 말로는 테트리스하고 싱글플레이어로 스타크래프트 테란 vs 테란 정도 보여주면 곧바로 면접 봐준답니다.
그리고 신입을 뽑을때 저희가 가장 많이 보는건 OOP기본기입니다. OOP 의 개념을 확실히 잘 알고 있는지 그걸 설명할 수 있는지 기본적인 OOP 질문을 했을때 그걸 풀수 있는지... 그리고 포인터도 중요하구요. 역시 그 질문들에 대해서는 북미취업 가이드 참조.
요즘 유니티 하는 회사가 많아서 유니티 다룰줄 안다 하면 역시 좀 더 좋겐 보겠지만 그래도 기본기만 좋으면 유니티 배우는것도 금방이라 결국 기본기를 키우는게 나을겁니다. 기본기 되면 뭐 알고리즘 설계 능력도 하면 좋죠... 그 외에 언급하신 2가지는 어차피 없다면 OOP 개념 조차 잘 이해하지 못하실테니 뭐 별로 언급할 필요도 없구요.
알고리즘 설계 능력도 사실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보려고 질문하는거지.. 신입 입장에선 정말 복잡한 알고리즘 설계 능력이 있어야 하나 의심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공부하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때문에 고민 많이 하고 있엇습니다.
삭제내용 없고 부끄러워서 댓글을 지우게 됬습니다. 리서치를 많이 하지 않아 잘 알지 못하여 조금 무지한 질문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답글삭제안녕하게요 저는 현재 한국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유니티로 안드로이드 간단한 게임 3개 만들었고 학교 게임개발/프로그래밍 동아리 캡틴입니다.
답글삭제제가 미국 유학 준비중인데 BCIT 가 너무 맘에 듭니다. (Quality Education, 2Yr Course, High Employment Rate, Low Cost ect) 영주권도 없어서 기회를 더 많이 주는 캐나다가 끌리기도 하고요. 하지만 원래 4년제 미국 대학을 목표로 준비해와서 이 대학에 가는게 좀 아까운 감도 있습니다. 북미에서 성공적으로 게임 개발자로 자리잡으려면 어떤 선택이 더 유리하다고 보시는지 여쭙니다.
둘다 별 상관은 없습니다.
삭제어딜 나오던 실력이 좋아야 하지요. 정말 미친듯이 워털루 정도의 대학을 가서 졸업하실 생각이 아니라면 대학 졸업장만으론 되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뭐 워털루도 100프로는 아니지만 워털루 졸업생들은 실력이 상당하더라구요.. 캐나다의 MIT수준.. -_-)
답변 감사드립니다~
삭제안녕하세요 이제 21살로 올라가는 산업기능요원 지망생 입니다. 진로상담을 드리기 전에 익명으로, 만든게임에 관한 아무런 증거자료 없이 질문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막연한 미래에 관해 턱없이 막히는 궁금증들을 마냥 궁금증으로만 둘 순 없어서 이렇게 질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답글삭제저는 프로그래밍 교육원에서 국비지원 교육 게임프로그래밍 4.5개월 과정을 수강하고 나름 근사한 던전탈출 게임도 제작한 경험이 있는 백수 입니다. 그리고 현재는 프로그래밍쪽 산업기능 요원이 되기위해 노력하는 취업 준비생이 되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대학진학을 포기한 상태라 자격 요건은 충족해서 이제 제가 얼마나 노력을 열씸히 하나에 달린 문제가 되었는대요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목표를 잡고 공부를 하고싶어도, 목표없이 막연하게 공부만 하더라도 신입게임개발자에게 회사에서 어떤 조건을 요구할지 전혀 모르기 때문이 요즘 공부할때마다 겁이 조금씩 나고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엔 입사조건이 안되서 실패하는건 아닐까, 그쪽에서 요구하는 방향이랑 다른 방향으로 가고있는건 아닐까 하고말이죠
제가 정말 궁금해하는건 바로 신입 개발자에게 회사애서 요구하는 조건이 어떤지... 저는 그게 궁금합니다... 물론 이 글을 쓰기전에 구글에도 네이버에도 수없이 검색해보며 네이버 카페, 지식인에 질문도 수차례 올려봤지만 같은 지망생분들의 막연한 지식밖엔 얻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래도 언젠간 전문가께서 봐주실거란 생각으로 계속 질문을 올리던 도중 운좋게도 몇몇 게임개발자분들께서 답변을 달아주셨는대요 저는 기대에 부풀어 당장 답변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기대가 절망으로 변하는대 5줄 이상은 불필요했습니다. 쪽지 내용을 요약하면
"C/C++, Win Api는 기본적으로 마스터 stl숙달자 자료구조론에 능해야하고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해야됨 서버를 다룰줄 안다면 더 좋음 서버사람들이 좋아함 3d게임 개발경험이 있어야하고 JAVA와 C#도 코드를 해석함에 막힘이 없을정도로 알아야 하며 d3dx와 opengl 그리고 유니티 엔진 숙달자"..가 요즘 게임회사에서 요구하는 신입의 지원자격이라 하시더군여...전 손발이 부르르 떨리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절망을 느꼈습니다. 전 저 자격에 절반도 미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포기할까도 생각했지만 꿈을 위해 생활을 포기하겠단 심정으로 공부는 계속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한 일주일쯤 지나서 예전에 써둔 질문에 어떤 개발자분은 또 다른 내용의 답변을 달아주셨습니다. 이것도 요약하자면
"기능사 자격증과 c/c++ 문법 이해가 가능하며 개발경험이 있고 d3dx와 opengl로 개발을 해봤고 문법 이해가 가능한 사람 그리고 성실함과 체력"...을 갖춘 사람을 뽑는다...는 내용의 답변이었습니다. 바로 위에 조건과 너무 차이가 심한 답변인대도 두분 다 신용이 가는 분들이시라 저는 혼란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조금은 희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미 후자라면 충족하고도 남는 조건이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포프님께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제가 질문을 드릴 수 있는 분들중 가장 뛰어나고 경험있는 개발자 분이시고 수많은 진로상담을 받아보셨기 때문에 제 궁금증을 풀어주실 수 있으실거라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도 많고 어순이 이상한 점도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알바중이라서 더이상 수정할 시간이 없네요... 알바끝나고 수정하겠습니다.
눈쌀을 찌푸리게 만드는 규정애 어긋난 질문이지만 아렇게 질문이라도 안드리면 답답해 병이 날것같아 급하게 질문드린점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아래 정도면 되면 충분히 합격할 겁니다.
삭제1. 기본기: C/C++과 OOP 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이것만 알면 다른 언어는 다 금방 배우니까요
2. 게임개발 경력: C/C++로 테트리스 정도 만들 수 있고. direct3d나 opengl을 이용해서 스타크래프트 테란 vs 테란 전 싱글플레이어 만들수 있음
참고로 2번은 지금은 데브캣에 계시는 모 TD 형님께서 한 말입니다. 솔직히 공갑합니다.
참고로 제 답은 클라이언트 개발자 기분이고.. 처음분이 해주신 말은 서버 + 클라이언트 둘다 포함인거 같습니다. 서버 프로그래머를 하고 싶으신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습니다도 슴니다로...오타가 정말 많은대 익명이라 수정도, 삭제도 못하네요...수정해서 한 번 더 올리면 다른분들도 이용하는 게시판인대 저혼자 너무 더럽히는것 같아서...이런 조잡한 글을 읽게만드는 실례를범해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답글삭제안녕하세요 올해 만으로 30살 된 미국 컴사 전공 유학생입니다. 포프님께서 올리시는 대부분의 동영상을 다 보면서 생각이 많아져서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는 남을 가르치거나 설득하고 남앞에 나와서 연설하고 협상하는 그러한 부분에 재미를 느끼고 또 남들보다 잘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사람관계를 맺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좋습니다. 그리고 큰장점중 하나는 끈기는 남들보다 강한편입니다.물론 감정보다는 이성이 앞서는 성향으로 논리적인 사고가 없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어떤한 문제가 발생했을때 스스로 문제해결하는 능력이 현져히 떨어진다고 스스로 판단하고있습니다. 어떠한 해결책이 정해지지않은 상황을 요리조리 곰곰히 차분하게 생각하며 해결하는것 자체에 매력을 느끼지도 잘하지도 못합니다.
답글삭제제가 잘할수있는일과 좋아하는일을 할수있는 환경에서 살수있다는것은 매우 행복한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국을 돌아갈 마음이 없는, 저를 포함한 부모님께서 미국에서 거주하는 상황에 비지니스나 경제학 등 문과계 학과 (실제로는 저와 맞다고생각)는 저의 현실에 맞지않아 몇년전부터 컴사를 전공으로 하고있고 주변사람들의 도움으로 여차저차 시니어까지 올라와서 한두학기 후에는 졸업입니다. 그러나 이런한 상황에서 인턴쉽을 위한 인터뷰 과정 (인터뷰를 잡는과정을 쉬웠습니다)을 통해 졸업장보다는 실력이 무조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력이 안되니 항상 인터뷰에서 인턴쉽으로 가는과정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일년전부터 일학년 일학기 과정부터 다시내려와 C++부터 다시 배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제대로 배우는 과정속 (수도쿠 게임을 만든다던지 체크게임 혹은 openGL을 이용하여 간단한 총쏴서 새를 맞추는 게임)에서 제가 하는 공부가 제 적성에 맞지않다는 생각을 강하게 하게되었습니다. 이유인 즉슨 이러한 프로그래밍은 문제해결의 연속이고 그러한관점에서는 포프님이 이야기해주신 수학에서 요구되는 능력 그러니까 문제해결능력이 매순간 요구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한이유로 제가 싫어하는 문제해결능력을 요구하는 일이다보니 자꾸 공부가 뒷전으로 밀리곤 합니다.
제가알기로는 크게 회사에는 Project manager, engineer , tester가 있는것으로 아는데 저의 성향을 잘 아시는 교수님께서 저에게 해준 제안은 일단 프로그래머가 됐든 테스터가 됐든 회사에 들어가서 몇년일하다가보면 제가 가진 능력을 살릴수있는일을 회사내에게 찾을수 있으니 너무 방황하지말고 테스터를 목표로 하면 제가 가진 장점 설득력과 포기하지않는 근성이 테스터의 자질이라고 하셨습니다. 컴퓨터사이언스라는고급기술을 익힌다면 미래에 제가 더 좋은 기회를 얻을수있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러나 적지않은 나이앞에 자꾸만 나약해지고 미래에 확신을 갖지못하고있습니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갈팡길팡하고 있는제상황에 포프님의 의견을 꼭 듣고싶습니다. 이글이 요구사항에 적합하지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시도는 언제나 잃을것이 없기에 이렇게 글적습니다. ^^
테스터라... 테스터 적성엔 맞으시구요? 테스터도 상당한 문제해결 능력과 attention to details를 요구합니다. 그 교수는 그냥 실력이 없거나... 아니면 나쁜말을 하고 싶지 않았나보네요.
삭제반드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 일을 하면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아야 하는건 아닙니다. 실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못하구요. 그런 경우에는 일은 그냥 돈 잘주는 직장 정도로 삼고 일 외의 다른 거에서 인생의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도 많답니다. 사실 그 사람들이 가끔은 더 인생 제대로 즐기고 사는 사람들이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어차피 인생에는 한가지 정답은 없습니다. 주변에서 커리어가 어쩌고 저쩌고 하던 말던.. 본인이 정말 해서 즐거운거 원하는거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서 본인의 방향을 결정하도록 하세요.
어찌보면 남의 기준에 본인을 껴맞추려다보니 이렇게까지 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안녕하세요! 신입프로그래머입니다.
답글삭제질문에 앞서 제 소개를 하자면, 91년생에 4살에, 저의 형 친구집에서 세가세턴을 처음 접한뒤
게임을 사랑하게돼었고, 중학교 2학년때부터 게임 제작에 흥미를 가져 한해농사라는 새뱃돈으로 게임개발 책을 사서, 학교에도 가져가서 보고(그런데. 하나도 이해한게 없네요...) 집안에서 반대에도 꿈을 이룬 사람입니다.
여기서 제가 처한 상황입니다.
1. 현제 저의 상황이 특수합니다. 회사에 프로그래머가 저뿐이고, 작은회사라서 디자이너만4명이지고, 사장님도 프로그래머 출신이지만 핸드폰os만들다 오신분이라 3D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장님의 배려로 학원 병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강남에 3d캐릭터 학원을 내년되자마자 배우도록 할려고합니다, 또한 현업 예제소스는 사장님이 외주 제작한 게임의 소스를 바탕으로 공부가 가능하지요. 한마디로 사수는 없지만 그래픽을 배울수 있는 환경이라는 겁니다. 저는 프로그래머라기보단 게임제작자이고, 제너럴리스트를 꿈꾸는 자로써, 아직 프로그래밍이 완벽하지 않지만 그래픽을 지금 배우는게 적절한 타이밍인지 모르겠네요. 제 판단은 회사생활하면서 그래픽을 배울수 있는 회사는 거의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그점에서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쭉정이로 남아버릴까요? 아니면 1인개발자의 초석이 될까요?
2. 중, 고등학교때 끼리끼리 논다고, 제 친구들은 게임을 좋아하는 애들분입니다. 그래서 인디 팀을 만들기로 했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 제 나이즘 되자 다 현실과 타협해버리더라고요.... 국내 게임회사 않좋다느니, 전공이 달라서 못하겠다느니. 지금회사가 돈 더준다고 하는애도 있고, 게임보단 요즘은 에니메이션이 대새라고 떠나고.... 저는 핑계라 생각합니다. 저는 염원하고 소망하니까 이루었다 생각하는데.... 참 패배자들이라고 욕할수도 없네요... 저는 사실 게임 만드는게 좋습니다. 얘내들 설득하는것도 지겹고, 게임 팀을 만들어서 해보고싶기도 한데 사람구하기가 힘드네요. 제 공부도 힘든데. 제 희망은 퇴근후에도 따로모여 제작할수 있는 인디팀을 설립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두 질문다 저에게 특별히 답을 바라시는거 같진 않으니 그냥 답 없이 넘어가겠습니다. 딱히 어떤 답이 필요했다기 보나는 그냥 답답한걸 풀어놓고 싶으셨던거 같네요.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먼저, 포프티비 잘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호주에서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한학기 남겨둔 곧 졸업 예정자입니다.
제 기억에는 비디오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많이 하라고 하신거 같아요.
현재, 어디쪽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몰라서.. 유니티로 게임도 만들어봤고요, 안드로이드 앱도 만들어보고, ASP.NET도 해보고 여러가지 터치를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C#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NET 개발자가 되는 길을 밟고 싶습니다. 그래서 나름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겠다고 WinForm으로 작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Customer Order Entry System 이라는 주문 받는 어플입니다. https://github.com/rayrayj92/COES
저도 이거는 누구나 쉽게 개발 할 수 있는 어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 질문은 어느 정도의 레벨의 사이드 프로젝트가 .NET 개발자로 직업을 찾는데 도움을 줄까요? Facebook이나 E-Commerce 같은 웹사이트라도 만들어야 하나요? 포프님의 생각이 꼭 듣고 싶습니다. ㅠㅠ
.net은 플랫폼/언어일 뿐인데요... .net개발자라는 말 자체가 전 웃기다고 생각.. c개발자가 따로 있는건 아니잖아요. 게임 개발자, 어플 개발자, 웹 개발자가 있지...
삭제뭐 하시고 싶으신지도 모르니 답도 불가능 -_-;
.net은 플랫폼/언어일 뿐인데요... .net개발자라는 말 자체가 전 웃기다고 생각.. c개발자가 따로 있는건 아니잖아요. 게임 개발자, 어플 개발자, 웹 개발자가 있지...
삭제뭐 하시고 싶으신지도 모르니 답도 불가능 -_-;
물론 학교에서 C# 배울때 Azure, ADO.NET, LINQ 이런거는 다 써봤습니다..
답글삭제안녕하세요 한국의 게임프로그래밍 관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1학년 학생입니다.
답글삭제현재 학교에선 c, c++을 배우고 있고,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앱잼과 같은 단기간에 게임을 만드는 여러 대회에 나가 약 5개 정도의 게임을 만든 경험이 있습니다.
(리듬게임, 횡스크롤 액션게임, 미니게임 등 많은 장르를 만들어보았습니다. )
그러다 지금은 PC와 콘솔게임을 배워보고 싶어 openGL 과 directX 9 를 배우고 있습니다.
openGL 은 간단한 게임을 하나 만들고 그만둔 상태이고, directX 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directX 는 기초만 된 상태고, 수학에 한계를 느껴 수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ㅎㅎ)
원래 가능하다면 몇몇 선배님들처럼 3학년 때 조기취업을 하려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다 여러가지 외국회사들에 눈독을 들이게 되었고, 지금 상태가 됬네요..ㅠㅠㅠ
대학을 가긴 이미 늦은 것 같고, 저도 게임대학은 믿음이 안 가더라고요...
알아본 대학들도 배우는 내용이 원하는 내용은 없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이렇게 질문해봅니다.
저는 국내기업에 들어간 후 경력을 5년 정도 쌓고, (가능하다면 최대한 일찍) 해외로 이직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힘들더라도 대학을 나온 후, 하는게 나을까요?
고졸로도 해외기업에 취직이 가능할까 싶네요..ㅠㅠ
만든게임은
cocos2d-x: http://www.youtube.com/watch?v=XEccNR3KL4w
openGL과 SDL: https://fbcdn-sphotos-h-a.akamaihd.net/hphotos-ak-xap1/t31.0-8/10855065_1518794075063835_1958167818479410822_o.jpg
이렇게 두개면 될거 같네요..ㅎㅎ
아! 저 동영상으로 올려놓은 게임은 제 계정으로 올린게 아니예요 ㅎ
삭제http://blog.naver.com/tkddbs3631/220166056357 여기가 저 유튜브영상을 업로드한 친구 블로그인데, ppt에 제 이름이 있네요 ㅎㅎ
오해하실까봐 올려드려요!
안녕하세요? C, HTML, Python, JavaScript, PHP, Ruby 공부하고 SQL 공부하고 있는 대한민국에 있는 14살 초등학생 입니다. 게임 개발에 관해서 묻고 싶은게 있습니다. 곧있으면 졸업을 해서 중학생이 되고 2학기때 미국으로 유학을 갑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인디게임을 만드려고 합니다. 게임메이커라는 게임 엔진으로 3학년때 만들다가 김포프님 유튜브 채널을 보니 다시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서 그렇습니다. 지금도 게임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포프님의 구독자분들이 실무 경험도 많으신 분들이고 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 알고리즘, 그리고 자료구조를 알고 계시는 분들인데 저 같은 경우에는 웹 개발자라 C는 프로그래밍 입문용으로 사용해서 2차원배열과 포인터를 사용하는 방법, 파일 입출력도 쓸줄 모릅니다(배웠지만 아예 머리속에 없습니다). 그리고 게임 개발을 어떻게 해야될지도 잘 모르겠구요. 지식인에 물어보면 항상 답변에 C++, Direct X, Open GL, JAVA, 자료구조, 알고리즘 배우라고 하고 게임같이 엄격하게 정보를 다루는 소프트웨어는 웹 개발자라 해본 경험도 없어서 C++, JAVA 빼고 공부해 본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된 수학을 잘하기는 하지만 유학 준비 때문에 중학교 1학년 교과 과정은 예습도 못해서 게임 개발을 위한 수학 배경 지식도 없습니다. 그래서 자료구조, 알고리즘도 못하겠고 Direct X, Open GL은 도데체 정채가 뭐고, C도 제대로 모르면서 무슨 C++. 머리가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인디게임을 개발할 수 있나요? 뭘 배워야 하나요? 제 수준에서는 유니티 무료 버전으로 C#으로 게임 프로그래밍을 하는게 가장 현실적이라고 보는데 C#가지고 유니티를 제어하는 방법은 또 어떻게 배워야되고, 막막합니다. 좀 알려주시구요 제가 웹 개발 쪽으로 가려고 하는데 게임쪽도 재밌을것 같아서 갈등하고 있습니다. 포프님은 어떻게 캐나다에서 게임 개발을 하실 생각을 했고 회사 선정은 어떻게 하셨으며 급여나 근무 환경은 어떤가요? 그리고 게임 개발을 위해 뭘 배워야 하죠? 저도 캐나다같이 해외에 정착해서 게임 개발사에 입사하고 싶습니다(해외에 정착하는데 돈이 많이 드나요?). 캐나다는 입사할때 대한민국 보다는 학벌, 자격증 경쟁이 심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가요? 제가 게임 개발자가 될 수 있을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글삭제"웹 개발자라 모릅니다"라는 말은 보통 허접한 프로그래머들이 대는 변명이죠. 저도 현재는 웹 개발자입니다만.....
삭제포프님 충고대로 게임 만들고 있습니다. 키보드로 움직이면서 마우스를 이용하여 적을 총으로 죽이는 간단한 2D 게임 개발하고 있고 게임 엔진은 Cocos2D-X라는 놈을 사용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C언어 빼고 할줄 아는게 없어서 C++이랑 Direct X하려고 합니다(설마 다이렉트 엑스에 MFC나 Win32 API에 대한 지식이 필요한가요?).
답글삭제mfc는 전혀 필요없고 win32 는 약간은 필요합니다. 창관리 키보드/마우스 입력 정도.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 게임 컨텐츠 기획자가 꿈인 새내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학생입니다.
답글삭제고등학생때까지는 프로그래밍 공부를 하지 않았었고, 요즘들어 c언어를 공부하고 있으니 게임을 만들어 본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게임개발자가 되죠?" 라는 질문은 하지 않고 다른 질문을 하려합니다.
저는 기획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목표로 잡았습니다. 게임기획자가 주로 하는 일이 데이터를 입력하는 일이라고 들었지만, 새로운 아이템를 기획하기 때문에 다른 직업들보다 하고싶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프님 생각으로는 프로그래머, 그래픽 아티스트 또는 주변의 다른 직업보다 게임기획자가 하고 싶은 것을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만약 맞다면 예를 들어 어떠한 점들에서 그런지, 아니라면 제 생각의 어떤 전제에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말 조금 바꾼 다고 "어떻게 하면 게임 개발자가 되죠?"란 질문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결국 같은 소리인데 말장난 하지 마세요. 한마디로 꿈이 있다면 뭐든지 시도해보고 질문해보란 뜻입니다.
삭제https://www.youtube.com/watch?v=jkETXjE4hSs
좀 이야기가 길어서요
답글삭제잡담때문? 뭐
실례가 안된다면 이메일로 보내도 될까요?
저기 포프님.. 메일로 진로관련 상담이메일 드렸는데 혹시 괜찮으시다면 답장을 ...ㅠ
답글삭제안녕하세요. 김포프님. 현재 의과대학 1학년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답글삭제고등학교때부터 제프 베조스나 주커버그 처럼 프로그래머나 애플 같은 전자 공학 쪽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성적에 맞춰서 어쩌다 보니 의과대학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프로그래밍(코딩)을 조금 했었는데요. 아직도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자 공학 엔지니어, it 관련 사업가의 꿈이 남아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수능을 다시 쳐서 대학을 다시 들어갈까 생각도 합니다. 컴퓨터 공학을 의대 졸업하고 대학원에서도 할수있다는 것을 아는데요. 의대 졸업후 자격증을따서 회사 들어가서 프로그래밍 실력을 쌓는것도 되나요? 저같은 경우는 어떻게 하는게 맞을까요? 샤오미의 레이쥔과 같은 사업가가 되고싶습니다. 제 주위에 컴퓨터쪽에 종사하시는분이 없어서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학을 다시 들어가야 하는지... 의대도 워낙에나 힘들게 들어가서..
의학과는 달리 컴퓨터쪽은 학교를 졸업하지 않아도 뭔가를 할 수 있는 쪽입니다. 근데... 지금 생각하시는 IT관련 사업가들이 대부분 회사에 다닌 적은 별로 없지 않나요 -_-;
삭제"프로그래머로 직장인 하며 살겠다".. 와 "IT관련으로 뭔가를 만들어서 크게 터뜨리겠다"는.. 전혀 다른 마인드셋 같습니다.
대학생 신분은 참 시간도 많이 남고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본문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뭐라도 만들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포프님. 저는 현재 애니메이션업종 근무중에 있는데 게임개발을 하기위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려 캐나다로 유학을가려고 준비중이였는데요 앞선 질답중에 캐나다의 사립 칼리지 게임프로그래밍과에 대해 부정적인 답변을 보아서요. 혹시 2년 공립 칼리지의 게임프로그래밍도 같은 상황인가요? 좀더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자면 오큘러스와 관련하여 게임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싶어서 진학하려던 것이였는데 제가 가려던 칼리지가 2년 공립 오큘러스에 특화된 학교라고 해서 가려던 것이였거든요... 이런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냥 컴공2년 칼리지가 나은건가요?..
답글삭제네 2년컴공 칼리지가 납니다.. 오큘러스 특화학교라.. 매우 사기꾼 냄새가 나는군요.
삭제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 졸업도 연장하고 게임업계에 취업을 목표로 하고있는 백수입니다.. 고등학교부터 이쪽 길 하나만을 바라보고 컴퓨터 학과에 지원했지만 열심히 놀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하는 바보에요..
답글삭제대학교 3학년부터 열심히 노력했지만 원하는 수준까지 가는게 쉽지가 않더군요... 현재는 알고스팟이란 홈페이지에서 문제를 풀어가면서(이제겨우 60문제 가량 풀었습니다..) 만든 프로그램은 대학교 프로젝트로 만든 게임이 2개 있고, 개인 프로젝트로 우분투에 C++과 mysql로 간단한 서버도 만들어보고, 많이 부족하지만 유니티를 이용해서 오셀로 게임을 만들어봤습니다. 지금은 DirectX를 공부하면서 탄막슈팅게임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오셀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LSH.othello
서론이 길어졌는데 첫 질문드리고 싶은 내용이 소규모 게임회사에 대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규모가 큰 게임회사에 들어가는 것이 쉽지는 않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도 원하는 회사에 입사에 실패했습니다. 그래도 돈은 먹고 살 정도면 된다 생각하고 있어서 소규모 회사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알짜배기 회사들은 대부분 경력을 선호하고, 어중간한 게임회사에 가면 맨날 야근에 자기개발 시간은 없고 수명도 짧다는 말이 많이 보이네요... 주변 친구들도 말리는것을 보고 현실이 어떤지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소규모 회사 안들어갔을때.. 대안이 있나요? 없다면 들어가는게 맞죠. 집에서 놀고 아무것도 안하는것보단 나을테니까요..
삭제그리고 소규모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3개월안에 큰 회사가 된다면 그때 옮겨도 상관 없자나요?
전 고민이 하나 있습니다. 전산 9급 공무원이 되는것인데. 질병이 있는데. 될수있을까요mjh9082.blog.me(질병과 지금까지 공부한것들을 포스팅했습니다.)
답글삭제그리고 상대방을 이해시키는것 ,영어,수학 을 못하는데. 제가 공무원이 될수있을까요?
자바 스크립트+HTML5+CSS3(게임) / HTML5+CSS3+PHP+MySQL(웹사이트) / 안드로이드+PHP+MySQL( 앱) / 리눅스 ftp+아파치+http 해보았는데.. 전산 9급공무원 될수있나요? 두려워요.
무슨질병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오히려 장애가 있다면 공무원이 되기 더 쉽지 않나요? 이건 그냥 공무원쪽에 물어보시는게 빠를겁니다. 영어 수학도 마찬가지고요 -_-
삭제전 전산 9급 공무원이 그렇게 어려운거라 생각하지 않으므로... 안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시도부터 해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진로에 대해서 조언을 구하려는 1987년생 29세 남성입니다.
답글삭제저는 게임개발에 관심있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DBA쪽이나 소프트웨어개발이나 코딩쪽에 관심있는데에다가 포포님께서 그나마 제 관심분야에 가까운데 계시는거 같아서 여쭈어봅니다.
저는 사실은 언어장애가 있다는 핑계로 6년이상 방황하다가 이제서야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야할지 아니면 프로그래밍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얼마전쯤 돼서야 놀고먹고 방황하는걸 갑자기 끝내고 C언어를 공부하고 영어공부도 하면서 지금은 한참 함수부분 입력인자 출력인자 있고없고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게임개발이나 프로그래머로써의 경력은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 경험상 매일 야근하는것은 22시까지는 어떻게든 버텨볼만 할거같은데 그 이상은 체력이 딸리는관계로 해외(유럽이나 북미로)로 알아보고싶습니다.(지병이 있는 관계로 간이 좀 약합니다.)
제 전공은 경제학과였고요 대학교1학년때까지는 계속 이과였고 수리통계학부인가? 그랬습니다. 혹시 지금 제상황에서 아직 이제라도 북미나 유럽에서 일하는 프로그래머에 도전해볼만한 여지가 있는지 궁금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지금부터 편입학을 한다거나 방통대를 간다거나 해서 될일인지 굳이 안그래도 된다면 어느쪽으로 취업을 해야할지등등등... 그리고 언어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북미나 유럽입장에서 저는 외국인이기 때문에 언어장애인에 대해 차별이 있을지 거의 없을지도 궁금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은 외국이 더 적을겁니다. 외국에 취직을 하시려면... 한국에서 경력이 3년정도 있거나... 아니면 외국의 대학을 졸업하면 나오는 취업비자를 받는게 젤 낫다고 생각합니다. (북미라면 특히 캐나다를 추천..)...
삭제지금 그냥 한국의 대학교에 편입합하는게 해외 취업에 도움을 준다곤 생각치 않습니다.
아... 포프님인데 포포님이라고 썼네요 죄송합니다^^;;
답글삭제뽀삐라고 부르시는 분도 봤습니다 -_-
삭제회원가입없이 댓글 달수가 있네요.. 궁금한게 있었는데..
답글삭제저는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은 한 고3입니다.
답글삭제중학교때부터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 c++도 만져보고 api/mfc도 만져보고 잠깐 보안에도 관심을 가져봤다가 directx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이 진짜 프로그래머가 내가 되고 싶은것이 맞나
자꾸 그러네요.
directx를 배우다 보니 사원수에서부터 먼가 개념정립이 안되는것 같고,
계속 이론만 배우니 먼가 보이지 않는 기분도 듭니다.
과연 제가 프로그래머를 계속 꿈으로 가지고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그건 본인이 찾아야하는 답인듯 하군요.. 어차피 세상은 끝없는 경쟁이고.. 결국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으며 할 수 있는 일이 프로그래밍인가.. 하는 질문에 대답이죠.. (어떤 직종도 같다고 생각합니다.)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전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된, 한국에 살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참고로 특목고가 정확히 뭔지 아실지 모르지만.... 쨋든, 공부 좀 잘 해서ㅋㅋㅋㅋㅋ 특목고 들어간 학생입니다)
답글삭제부모님 두 분은 모두 IT 나 뭐 컴퓨터와 관련된 분야에 종사하시지 않습니다.
아! 한가지 질문 드리겠습니다. 조금은 개인적이고 무례하다고 느낄실 수 있을 것 같지만 질문하겠습니다.
1. 법대 다니시다가 컴퓨터 쪽으로 방향을 트신 이유는요? + 캐나다에 이민가신 건 언제인지..
2. 컴퓨터는 언제부터 관심이 있으셨나요?(구체적으로 몇 살 때부터 코딩하시는 거 배우시고.. 등 등 ...)
3. 부모님께서 관련 직종에 종사하시나요?
4. 지금까지 로봇을 좋아하고 컴퓨터에 관심이 있었지만 정말 '학교 공부'만!! 했고 한 번도 관련 대회를 나간다든가... 배운다든가 하지 않았는데... 지금부터 시작해도 소위 말하는 훌륭한 프로그래머(?)가 될 수 있을까요?
(진짜 아무것도 모릅니다... C# C++ HTML VISUAL STUDIO(?)JAVA 진짜 말만 들어 봤고... 가능하시다면 간단하게 C 언어에 관련해서 정리해서 답변주실 수 있을까요?)
5.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앞서 우선적으로 컴퓨터에 대해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내용에는 무엇이 있나요?
진짜 제가 생각해도 너무 죄송스러운 기초적인 질문이지만 자세하게 설명해주라라 믿겠습니다. 답변하실 때 제 이메일로 해주셔도 되는데... (herbalistjsm@naver.com)
1. 북미취업 가이드에 이미 써놨습니다.
삭제2. 컴퓨터 관심은 ... 아마 초등학교 6학년때쯤부터 생겼을거 같고.. 그 때 학교에서 GW-BASIC 배워본게 전부고. 중2때인가 겜만들겠다고 C독학하면서 제대로 한거 같습니다.
3. 아뇨. 절대 반대하셨죠.
4. 저도 대회나간적 없습니다. 거의 다 독학이고요.
5. 없습니다. 프로그래밍 하면서 뭐 만들어보다가... 모자른거 있으면 배우면 됩니다.. 한 2~3년 해본뒤에.. 컴퓨터가 하드웨어수준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computer architectur 대학코스) 정도는 들으면 나중에 큰 도움은 되더군요...
"자세하게 설명해주리라 믿겠습니다." --> 이런거 믿지 마세요. 본문에 써놓은 요건도 충족하지 못하신 분인데... 이런 댓글을 하나 남겨놔야 할거 같아서 쓴게 전부입니다.
게임프로그래밍과는 외람된 말이지만 영어 공부법에 관한 질문 입니다.
답글삭제저는 이과 출신 영포자, 수포자 입니다. (문제가 크죠...)
프로그래밍을 하던 중 구글링을 많이 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자료가 영문이더군요;;
유니티 공식 API도 영문이고요.
그래서 영어 공부에 관한 필요성을 느껴서 토익 공부를 했습니다.
영어 공부도 잘 못하니깐 인강에 의존하자고 해서 '토익 스타더 입문서' 인강을 듣는데 너무 해석에 치중하지 않고 문제를 푸는 토익 스킬만 가르쳐 주는 겁니다.
몇 일 하다가 결과가 보일거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예전에 고등학교 때 성문 종합 영어를 구매해서 봤는데 제가 영어에 대한 안목이 좁은 건지 좋은 책으로 안보이더군요.
성문기초영문법이 영어기초를 가르치는거 같아서 구매의욕이 나긴 하는데...
어떻게 포프님 생각은 어떤가요?
영포자가 영어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거 같나요?
소소한 목표지만 구글링해서 나온 영어나 유니티 공식 API,유니티 공식 메뉴얼을 읽고 이해할 수 있을 정도만 되면 됩니다.
(주위 사람들한테 들어보기론 전산관련 자료들은 어려운 구문이 별로 없어서 기본적인 문법이랑 단어만 좀 익히면 볼 수 있다는데...)
제 북미취업가이드북에.. 영어공부법에 대해 논한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도 있으니 읽어보시죠.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저는 2014년 겨울 미국 텍사스 주립대에서 Computer Science로 졸업을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지금 두달째 영어 가르치며 취업준비중 입니다. 미국에서는 고등학교도 나와서 총 8년정도 있었습니다.
영어는 잘하지만, 대학교에서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다고 말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습니다.
북미취업관련 비디오에서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영어도 취업 경로도 아닌 실력이다라고 말씀하신것 같은데, 전 제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에 자신이 없습니다.
포프님이 법대에서 프로그래밍쪽으로 가셨듯이 전 프로그래밍이 너무 안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결정한것이 국내 중소기업, 대기업, 혹은 외국계 IT기업에서 1년정도 일하며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을 해보고 그래도 안 맞다 싶으면 전공을 바꿔 전문성를 얻기위해 미국으로 대학원을 가서 공부하거나 반대로 맞다면 대학원에서 프로그래밍을 더 공부하거나 북미쪽으로 취업을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국내 취업조차 어려운 상황이라 북미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는데,
포프님도 진로를 한번 변경한 사람으로써 제 계획이 어떤가요? 어떤 조언을 주실수 있으신가요?
참고로 학교에선 주로 JAVA 위주로 공부를 하였고, DB나 security 쪽도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몇몇 사용해본 언어는 많으나 JAVA가 가장 편하고 잘 다루는 편이구요.
요즘은 취업을 위해 평소에 그나마 관심이 있던 어플 개발 안드로이드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몇가지 쓴소리 하죠.
삭제1. 대학원간다고 해서 프로그래밍을 더 잘하고... 취업이 될 수준이 되지는 않습니다.
2. java천국인 한국에서 취업이 어려울 정도라면... 해외취업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3. 그냥 전공을 바꿔 대학원을 간다고 해도 전문성을 주는 업종이 몇개나 있는지도 생각해보세요.
제 생각엔 그냥 대학원을 도피처로 생각하시는거 같습니다. 차라리 직장 잡으실수 있는 쪽(그게 프로그래밍이든 다른거든)에서 어서 직장 잡으시고 살 궁리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직 게임 UI디자이너로 일하고있는데요. 게임 UI디자인이라는 직업이 북미쪽에서 취업하기에 어떤지 궁금하구요. 혹시몰라 3D포폴도 준비하고있는 상태입니다. 디자이너로 보여줄 수있는 영상, 페인팅, 3D, UI디자인 등을 틈나는대로 열심히 만들고있습니다. UI디자이너로 북미게임 시장에 취업하기위해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와, 이 직업의 북미쪽에서의 전망을 알고싶습니다.아무래도 아티스트나 프로그래머에 비해 정보가 없다보니 유투브에서 자주 포프님의 영상을보다가 조언을 구하려 블로그에 글을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UI디자인 쪽으로 취직을 하신 분은 아직 못봤고.. 사실 급여대나.. 수요 등을 따지면 아무래도 3D 아티스트, 원화가에 비해 취업이 좀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삭제작성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본문에서 요구한 요건을 충족못하신거 같으니 답은 하지 안하겠습니다.
삭제추가로 독학이고 완전 처음이라 책을 사서 하려는데 opengl super bible 이 나을까요 아니면 포프님의 셰이더책이 나을까요?
답글삭제제 책은 오픈쥐엘 슈퍼 바이블 류의 책을 떼신 후에나 봐야 도움되는 책이고요
삭제소중한 시간쓰며 해주신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안녕하세요 ..! 국제고다니면서 sat준비하는 학생인데요. 게임프로그래머가 장래희망이기에 학교에선 인디게임 동아리에서 코딩을 선배들한테 물어봐서 파이썬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배우고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블리자드 프로그래머분께서 말씀해주시길 훌륭한 게임프로그래머는 일단 기본기가 매우 탄탄해야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대학진학을 생각하면서 혼란이 왔습니다. 기본이 탄탄하고 경력도 있으려면 디지펜 같은 게임전문 대학을 가야하나 아니면 카네기맬론이나 조지아텍 같은 컴퓨터공학으로 유명한 곳을가야하나. 각자의 장단점을 구분해봤는게 디지펜같은 게임전문 대학은 내신요구와 sat점수기준이 다른 공대보다 월등히 낮지만 대학공부 과정에서 게임제작에 대한걸 집중적으로 배우고 학생들이 게임을 만들어서 경험을 비교적으로 많이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있고 .. 카네기멜론같은 컴퓨터 공학을 기본적으로 다루는 학교는 높은 내신과 성적을 요구하지만 프로그래밍에 충실하면서 기본을 튼튼하게 쌓아주는 장점이 있다고 보는데요.. 만약 제가 게임에 대한 열정이 충분하고 노력도 갖추고있다면 어느류의 대학을 선택해야 게임프로그래머로서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을까요?
답글삭제게임 프로그래머는 게임프로그래머기전에 일단 프로그래머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프로그래머들이요. 전 일반 컴공으로 가라고 조언합니다 보통.
삭제올해 만25세 인데 .. 모델러를 시작하기에는 늦은거 아닌가 싶기도 했습니다 ...
답글삭제지금이라도 늦진 않았다라고는 생각하는데 마음 한쪽에서는 나이만 먹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 취업도 하기전에 덜렁 겁부터 먹는다고 생각하니 부끄럽긴하지만요 ..
유트브로 안지는 얼마안됬지만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포프님, 천천히라도 답이 달리는 것 같아서 적어봅니다. 1년 전 쯤에 이 블로그를 알게 되었고 많이 늦은 나이에 도전하여 현재는 원화가 신입으로 취업해 일하고 있습니다. 무작정 해외로 나가고 싶었던 마음과 주변의 우려에도 이곳에서 해주신 쓴소리들 떠올리며 마음 다잡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직 한 달도 안된 신입이지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취업하면 꼭 찾아오고 싶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글삭제축하드립니다 :)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 저는 지금 28살로 늦었다면 늦은 나이지만 마음만으로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백수입니다.
답글삭제저는 전시 기획 디자이너로 일을 (회사에서6개월 프리로 18개월 프로젝트 16개)해오다
이작은 땅덩이에서 한정된공간에서 한정된 인원만이 내가 기획하고 디자인한 공간을 즐길수 있다는 것에 회의감을 느끼고 어느 지역에 있건 인터넷망 안에서 내가 만든 공간을 돌아 다니며 경험을 할수있는 가상의 공간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게임 쪽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이 업종에 있다가 제가 끌고 올수 있는 능력은 공간 기획 능력과
3dsmax 모델링 1가지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알아보던중 uv맵핑조차 게임쪽하곤 전혀 다르게 쓰다보니 정말 가지고 올게 없더군요)
현재는 C/C++을 공부하게된지 2개월 남짓 되고 있습니다.
이쪽에서 직업뿌리가 어떻게 나뉘어있는지 정확한 정보가 없어서 질문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혹시 공간 기획 디자이너가 그나마 있지도않은 실무 경력으로 가질수 있는 게임쪽 직업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래픽디자인쪽 살피다가 그래픽 프로그래머? 이신 포프님의 유툽을 우연하게 접하고
블로그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현재 C만 쓸줄알아서 공부 하면서 지루해 질때쯤 마다 머드 게임으로 게임도 만들어보고
이것저것 공부하고있습니다)
ps. uv매핑을 공부하려고 했으나 이쪽에서 맥스만 6년을 써서 그런지 이해도 안되고
몸이 거부를 하고.. 슬픕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