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에.. ㅎㅎ 제가 사실은 BCIT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이제 곧 여름에 diploma를 받고 취직을 생각중인데.. 워킹비자야 diploma 있으면 금방나오니 문제가 아닌데 ㅠㅠ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junior보다는 역시 senior분들을 많이 찾고 타이틀도 최소 1~2개는 쉽 해본 사람들만 찾아서 ㅠㅠ 여러가지 문제의 봉착해잇습니다 ㅠㅠ
그래서 여러가지 찾아보다 딱 포프님의 블로그랑 글들을 보아서 여기다가 글을 남겨 봅니다 ㅎㅎ
제딴에는 ㅠㅠ 코업(웹어플리케이션)도 하고 성적도 (좋진않지만 ㅠㅠ) 그럭저럭이고.. 지금 몇가지 프로젝트도 해서 준비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조금 어두워서 조언을 구해볼려고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제가 나아갈 방향같은 간단한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지.. ㅠㅠ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일단 그래픽 엔지니어 쪽을 향하고는 있는데 ㅠㅠ "정확" 하게는 뭔지 모릅니다 ㅠㅠ 제 이메일은 hyunfly123@hotmail.com 입니다. 간단한 조언정도만 부탁드립니다 ㅠㅠ
타이틀 최소 1~2개 해본 사람 찾는 건, junior 인데요....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요건은 가이드라인 일뿐입니다. 타이틀 1~2개 원하면 그냥 지원하세요. 경력 3년 요구하는 것 까지도 그냥 지원하셔도 되구요.
정말 senior 자리라면(보통 게임 3~4개 이상에 경력 5~7년이상이라고 써놓는...?) senior 실력을 갖추시면 되는데 (경력이 있던 없던 간에..) 그 실력이 없다면 junior를 뽑는 회사에 가셔야겠죠.
대부분의 게임 회사가 시니어만 찾는건 아니에요. 지난 3개월동안 junior채용 공고를 냈던 회사 중에 EA하고 Hellbent가 있었거든요. 제 영문 블로그에 올려놓은 회사들의 웹페이지에 정기적으로 들리시면서 구인공고를 보시면 분명 senior 아닌 직종 찾는 공고를 종종 보실겁니다... (저는 아주 가끔씩 들어가서 보는데... 보이더라구요... )
뭐 이래저래 게임회사 취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역시 백수로 지내시는 것 보다는... 다른 프로그래밍 회사에서 일하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진 않다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니까요.... 뭐든간에 정말 원하는 회사는 한두번 거쳐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 대괴수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신 이상....)
제가 올려놨던 기술면접 질문들 중에 몇프로나 푸실 수 있으세요? (인터넷으로 답변 검색 안하고).... 그거 70~80프로 이상 풀지 못하시면 게임쪽은 취업 어려우실 거에요...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셔서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 BCIT는 프로그래밍만 잘해도 성적이 좋게 나오는 학교거든요.) 이제 마지막 학기신데.... 그 문제들 푸는데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C/C++ 실력이 많이 부족하신 거니... 게임쪽 하고 동시에 다른 쪽도 지원하시구요... 당장 게임쪽 안되시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게임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 중엔 가장 어렵거든요.
안녕하세요^^ 3D렌더링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4학년 대학생입니다. 이제 해외로 취업을 하려고 정보를 얻던 중에 포프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BCIT'에서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을 수료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BCIT'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BCIT'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고싶습니다.
잘못 알고 계십니다.. BCIT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저 졸업한 뒤에 생긴 3,4학년 full-time 코스인데..(저는 1,2학년 코스를 졸업..) 그리고 나중에 그래픽 전공으로 3,4학년을 part-time으로 다녔지요.. game development는 그뒤에 생겼습니다... BCIT는 시스템 자체가 2년제 졸업한뒤에야 3,4 학년 코스를 다니게 해줘요.
뭐든간에 BCIT의 강점은 2년제 코스에 있습니다.. 2년동안에 140학점을 따는 학교지요.. 2년동안 배우는게 다른 대학에서 4년배우는거랑 같다는..... 그래서 BCIT 2년제를 졸업하면 일단 프로그래밍은 할 줄 아는 애들이라고 봐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2년제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는 애들이 대충 남아서 다니는게 full-time 3,4학년 코스이지요... -_- (취업되는 애들이 나중에 더 공부를 해서 학사를 따려면 저처럼 part-time으로 다닙니다)
제가 졸업한 곳은 그냥... 소프트웨어 공학과 전문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part-time으로 3,4 학년 다는건 소프트웨어 공학과 3, 4학년 코스일텐데.. 그래픽 프로그래밍쪽에 특화된 학사죠....)
사실 BCIT 커리큘럼은 온라인에 다 공개되어있습니다. 여기 링크를 드릴께요.. 제가 졸업했던 Digital Processing(2년제) Computer Graphics(3,4학년 과정) 그리고 별볼일 없는 Game Development (3,4학년 과정)... (사실 이 프로그램에 제가 선생으로 들어갈 뻔 했었습니다. 문제는 낮에만 수업이 있어서 제가 회사를 못쨴다는 거였죠.... part-time으로 주말이나 밤에도 가르치면 제가 했을텐데요....)
북미관련을 비롯해 다양한 게시물을 정독하며 많음 도움 얻고 있는 게임쪽 취업준비생입니다. 일단 게임계의 선구자(?)역할을 해주시는 pope님게 감사드리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게임의 스킬이나 방법적인 질문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게임계의 동향의 관한 질문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최근의 한국에서 "게임 매니아 다 모여라!" 라는 공개 토론회가 서강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 패널로는 아키에이지를 제작중이신 XL games의 대표이사 송재경님이 참여하셨습니다. 그외에도 몇분의 패널이 계셨습니다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 토론장에서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졌는데 한 학생이 이렇게 대표님께 물었습니다. "저는 온라인게임보다는 콘솔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충 질문의 요지는 이랬습니다. 하지만 전 현장이 있지 않았으니 정확한 질문의 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 좀 우리나라 게임계의 파장이 일어날 정도였는데.. 대답은 "콘솔게임에는 희망이 없다" 라는 말이었죠. 비록 한국에 국한댄 얘기였겠지만 이 이후로도 게임사이트나 게임종사자 들간에는 찬반여론이나 토론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저도 지극히 한국이란 나라에서 콘솔쪽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콘솔쪽 종사하고 싶으면 북미로 가야되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비록 아이폰/아이패드 게임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콘솔시장에 비해서 혹은 퀄리티에 비해서 많이 개인적으로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이리 어려운 질문을... 송재경님이 누군지조차 몰라서 검색을 해봤어야 했어요 ㅎㅎ 어쨌든 대충 제 답변입니다....
송재경님이 이 발언 하셨던 주(week)에 epic games의 팀 아저씨가 인터뷰를 한게 있지요. 그 분의 입장은 '콘솔게임은 아직도 미래가 있다'였습니다. 일단 아이패드나 이런놈들이 "현재" 콘솔게임의 파워를 따라잡는데에는 최소 5~6년이 걸릴것이고 게임을 하는 최적의 환경은 역시 대형 TV를 앞에 두고 하는 것이니까요... 대형 TV가 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은 저도 예전부터 생각해오고 있던거라 팀 아저씨의 말에는 일단 공감하죠.
하지만 송재경님이 한 말이 경솔하다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는 건 좋은 것이고, '공인이라면 이런 말은 하지 말아야한다'라는 시각도 옳지 않다고 보니까요. 그리고 회사를 이끄는 입장에서 이미 상당히 기술투자를 한 본인회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업계동향을 몰아가는게 도움이 될테니까요. 아니면 본인이 업계동향을 이미 그렇게 보고 있어서 그쪽으로 투자하고 계신걸수도 있고요. 뭐든간에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보다 제가 문제삼고 싶은건 송재경님이 콘솔의 미래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로 드신 내용이죠. 이 분이 근거로 삼은게 다음 2개 같은데....
1) 아이패드의 발매주기: 1년 2) 앱스토어 가격: 1 ~ 20달라
1)은 이미 콘솔시장이 뜨기전부터 PC 쪽에서 있어왔던 일이죠. PC쪽은 매년, 혹은 매달이 멀다하고 계속 발전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솔게임쪽은 여전히 발전해 왔습니다. 따라서 콘솔기계가 주기적으로 노후되는게 콘솔시장이 죽어야 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2)은 콘솔게임의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건데... 요즘은 콘솔에서도 5~20불짜리 게임은 많습니다. 보통 digital download로요. 그리고 사실 다달이 내는 MMO가 결과적으로 가격은 더 비싸지 않나요? 그 가격에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가 중요한거지... 실제 가격이 중요한건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제 의견: 게임개발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필요한 근거는 '소비자가 무얼 원하느냐?'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콘솔게임이 뜨지 않은 이유는 사실 애들이 밖으로 나돌아서라고 생각해요. 콘솔은 사실 거실에 있는 TV에 연결해서 하는 맛에 하는거죠. 컴터로 또는 핸폰으로 TV 프로 볼 수 있는데 굳이 많이 분들이 거실에 앉아서 보는 이유가 뭐겠어요? 똑같은 이치입니다. TV가 멀리있어서 눈에도 편하고, 화면도 크죠. 여러명이 같이 볼수도 있고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TV에 연결하는 콘솔게임이 정말 쾌적해요. 근데 TV에 연결해놓고 콘솔게임을 하기엔 부모님 눈치가 너무 보이니까.. 학생들이 밖으로 나갑니다.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나가는거죠.. 그러고 가는 게 PC방... -_- 부모님들은 애들이 공부하러 간다고 했으니까... '저놈이 분명 저러고 놀거야~'라는 의심이 들면서도 그냥 모른척 하는 경우도 많죠... '내 눈에 안보이면 내 책임이 아니다.'란 주의.... 게임셧다운제니 뭐니 하는 개소리법도 그래서 생긴거구요. 부모들이 애들을 제대로 키울 책임을 지기 싫어서 회피해서 생긴... 뭐, 이렇게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대학생이 된 애들 역시 집보다는 밖에 나도는걸 좋아하구요..
그래서 결론은.. 한국에서는 게임의 주 소비자가 결국... 콘솔 게임보다는 PC게임을 원한다는 거죠. (요즘은 모바일도 많이).. 그래서 MMO쪽 수요도 큰거였고 등등... 이게 고쳐지려면 일단 부모님들 의식이 애들은 '놀 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해야한다'로 바뀌어야 하고, 집에서 부모님 감독(?)하에 오락을 할 수 있게 허락해줘야 하는거죠.
미국/캐나다의 소비자는 조금 다릅니다. 여기는 PC방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가 부모들님들이 집에서 오락하는 걸 허락하니까요.. 차라리 '내 눈 앞에서 그러는게 적당히 감독도 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개념이요. 흔히들 하루 몇시간 이상 오락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그런제한을 가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부모가 자기 책임을 지고... 애들은 오락하기 가장 쾌적한 환경인 콘솔게임기 + TV를 즐길 수 있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도 콘솔게임쪽을 더 원하고...
대표들이 모이는 것에 대해서 꺼리는 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한국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니까 꺼리는게 아닐까요? 참고로 NC소프트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것도 못하게 한다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퍼주는걸 좋아하는지라 좀 아쉬운 면이죠...
질문이 기니 대답도 길어지는군요.. 대충 대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 글 차라리 제 블로그에 올려야겠어요.. (길게 쓴게 아까워요~!)
일단 포폴 웹사이트는 잘 만드셨구요. (뭐 맞춤법 조금씩 틀린건 굳이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_-)
레쥬메에 대한 피드백은 다음과 같이.. 1) Objective를 차라리 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제가 별로 objective를 좋아하지 않음 -_- objective에 쓰인 내용들도 그닥 회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듯 해서....)
2) Education을 보니 학교에서 하신 프로젝트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 프로젝트들이 좀더 두각을 나타내게 아주 Projects섹션을 따로 만드셔서 Objective대신 넣는건 어떨까요?
3) 이상하게 포폴 웹사이트보다 레쥬메에 더 맞춤법 틀린게 많네요?... 아무래도 이건 지원할때 넣는 서류니 맞춤법을 좀 잡아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a나 the가 빠진 곳도 많고... 대문자 소문자가 아무렇게나 들어간 곳도 많고.. 고유명사 이름(OpenGL이나 OGRE 등)도 잘못 적힌게 꽤 있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나열할때는 젤 마지막 아이템 바로 전엔 컴마 없이 and를 넣어줘야 하는데 and가 대부분 빠졌구요.. (맞는 예: a, b, c and d. 틀린 예: a, b, c, d.)
안녕하세요.. 좀 세월이 많이 지나가긴 했지만.. kgda시절에.. 3d 리키님이였나? 그분이 추천해주신 사이트를 우연히 가보았는데.. 그게 포프님 사이트 였더라구요.. 다른사람과는 다르게.. 좀 독특한 분이였던걸로 아는데.. 그때는 검은색 웹사이트에다가.. 무슨 전국지사가 무슨파 무슨파 이렇게 흥미롭게 웹사이트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무튼 옛날 기억이 나서 방명록 남깁니다.. 지금은 게임업계를 떠나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포프님 웹사이트를 다시 와보니.. 갑자기 게임업계로 가고 싶은 열망이 붙타오르는 군요.. ㅋㅋㅋ.. 아무튼.. 노력하시는 흔적들이 많이 보여서.. 제가 뿌듯하네요 대체 왜-_-;; 그럼 이만 ㅋㅋ..
요즘들어 수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괸시리... 말이죠~ ㅎㅎ 근데 그냥 수학정석을 꺼내놓고 공부하기는 뭐하고 해서 TA 라면 알아두면 좋을 법한 수학 공식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하직 본격적으로 TA 쪽으로 진로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맥스스크립트나 자바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웹에서 프로그램 관련 수학이라고 찾이니.... 생각보단 쉽지가 않더라구요. ^^;; 관련 정보가 너무 부족한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포프님에게 한번 여쭤 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 추천해 주실수 있다면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
전 수학책은 정석 빼고는 본게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그래픽 쪽에서 사실 필요한 수학이라고 해봐야..
벡터, 행렬하고 삼각법 정도가 전부인거 같아요. 그 부분만 정석에서 보시지요. 그 외에는 뭐 필요할때마다 위키피디아 찾아가면서 합니다 -_-; 삼각법도 사실 전 암기를 못해서... 할줄 아는건 코사인 함수하고 사인 함수 그리는것 정도에요.. 그럼 거기서 부터... 모든 삼각법은 도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_-;
생각해보니 게임 프로그래머를 위한 수학 및 물리란가..? 그런책도 있긴 하네요.. 제가 정독은 안했지만 대충 훑어본 바로는 그정도 수학이면 필요한 수학은 다 있는거 같으니 그책을 보시던가요 ^_^
뭐든간에 전 정석본게 수학책 본 것 끝입니다. (것도 문과에서 수2니 벡터 이런건 알지도 못했죠.. -_-)
보이죠. 저도 사실 정석을 땐 방법이.... 정석에 있는 문제를 다 풀 수 있을때까지 반복하는 거였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할때 일반수학과 수I에 있는 정석문제는 다 풀수 있었어요. 한문제도 안틀리고... -_- 근데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다시 계속 풀면 시간낭비니.... 전 이렇게 공부했었죠.
각 챕터별로 이렇게 했음. 1. 해당 챕터에 있는 문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어본다. (물론 설명은 전혀 읽지도 않고). 2. 답을 보고 틀린문제 옆에 체크마크를 해놓는다. (단 답에 나온 설명은 안봄).. 여기서 이미 맞출수 있는 문제들은 다신 죽어도 안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3. 본문에 있는 설명들을 읽는다. 4. 다시 해당 챕터에 있는 문제들을 푼다. (미리 체크 해놓았던 놈만). 5. 답을 보고 틀린문제들에 연필로 체크마크를 넣어둔다. 답에 나온 설명도 읽어보며 이해한다. 답을 맞춘 문제라도 체크마크를 아직 지우지 않는다. (단기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아직 지우지 않음) 6. 이제 다음날부터 매일 한번씩 체크해놓은 문제들을 한번씩 풀면서 답을 맞춘놈은 체크마크를 하나씩 지워간다. 틀리면 체크를 하나씩 추가한다. 7. 그러다가 한 챕터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 풀었다면... 다시한번 첨부터 끝까지 풀어보며 다 풀수 있는지 확인.... 아니라면 다시 1~6번 반복....
이렇게 해서 체크마크를 다 지울때쯤 되면 모든 문제를 풀수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설명보고 푼 문제를 곧바로 지우지 않는 이유는... 단기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며칠이 걸려도 계속 풀수 있는지 보는 것임...
음...몇달전 정도부터 쭉 읽어보다가 질문올립니다. 뭐... 기술 능력적인 부분보다는, 인생새내기로서 인생선배님께 미래에대한 질문정도 몇 해볼까 하는데요... 특히, 포프님께서는 원래 전공이 다르다고 들어서 질문을 해봅니다. 저도 막연하게 게임쪽을 정말 제가 하고싶으면서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포프님 강의 열심히 해보긴 하는데요... 정말 갈팡질팡 합니다. 전공을 살리는것이 지금 나로서는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한편, 어릴 적 부터 게임분야를 만들면 즐기면서 재밌게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하는것과 하고싶은 것은 차이가 있잖아요... 저에겐 재능이 없어보여요:'( 혹시 포프님께서는 게임만드시는 것을 잘해서(이해가 빠르시다거나 응용력이 좋다거나...)인가요 아니면 정말 하고싶어했던 일이어서 정하신건가요? 아니면 재능도 뛰어나고 정말 가슴뛰는 일이 게임분야 이었던 것인가요..? 포프님은 천재에다가 노력까지 하셨으니...(부러워ㅠㅠㅠㅠ!!) 또, 요즘은 전공파괴자가 정말 많은데 그런분들이 많은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안철수 교수님이라던지...) 포프님도 제 생각엔 이러한 분들중 한분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없으시겠지만 전공을 살리지 못한부분을 후회해보신적이 있는지요? 제가 갈팡질팡 해서 질문드립니다... 게임제작에 대해 노력을 해도 갈길이 멀고 조금 막연한 상태에 있기에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혹시 게임제작에서 정말 아끼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또 그 게임을 제작하실때 즐거웠던 부분이 있다면 그러지 않은 부분도 당연히 있을건데... 힘들었던 부분도 말씀해주세요... 좀 더 냉철하게 제 인생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안녕하세요., 포프님// 저는 평소에 트위터에서 포프님을 스토킹..은 아니고 포프님의 트윗들을 눈팅하는 게임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D 항상 트윗하시는 것들을 구경만 하다가 알콜코더님의 RT로 포프님 블로그에서 좋은 글들 읽고 가게 되어서, 이 기회에 '항상 눈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드리려고 방명록에 글 남겨봅니다..!
덧>> 트위터에서 포프님 말고도 알콜코더님이라든지 다른 게임개발자 분들도 같이 팔로우하고 있어서 멘션으로 대화하시는 것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게임개발포에버 블로그와 함께 이곳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도움을 주신듯 해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 게임 컨셉아티스트(영화쪽도 생각중입니다)를 꿈꾸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어렸을적엔 정말 패키지 게임도 많이하고 온라인세대로 넘어가면서 온라인게임도 정말 많이 했었답니다. 물론 게임만 한건 아니고^^ 어렸을적 취미로 판타지소설도 쓰고 RPG만들기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적에도 하도 신기해서 게임 만들기도 많이 하며 혼자 드럼치는것도 좋아라해서 이리저리 했었는데 막연하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난 뭔진몰라도 예술쪽으로 먹고살아야 겠다라고 생각하며 동내낙서 수준으로 계속 끄적여 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안 형편상 미술학원은 갈수 없었고 가끔 동내 문화센터에서 조금 배우면서 그림을 배워 갔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의 기능대학 애니메이션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좋은 지인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림실력도 고등학교때에 비해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제가 성격은 좋지만 좀 개인주의가 강한편이라..졸작때도 맘에드는 팀과 컨셉들이 없어서 혼자 작업하고 좀 맘에 맞는 형들을 조금 도와주는정도 였답니다 졸업여행도 학교형 한명과 둘이 간.. 아, 잠시 이야기가 딴길로 갔네요. 그 뒤로 군대에 갔다가 제대 후 졸업하면서 문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제대로 나의 비젼을 재대로 세운것이 맞나? 막연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던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그런 생각을 하다가 눈에 띄어 우연히 읽게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바로 영어공부책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영어의 영자도 싫어해서 일본어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군대 제대 쯤 우연히 영어책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었답니다. I am 에 am 이 왜 들어가는 지도몰랐던 그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아티스트를 해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그래서 일단 영어가 재미있을때 파보자 해서 2010 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2011년 2월에 영국어학연수 6개월을 하면서 영어의 기초를 세우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너무 영어에만신경쓰다보니 이 시절엔 그림연습은 그렇게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11년 8월말에 한국에다시돌아와 영어가 많이 느는시점에 와서 안타까운 맘에 한국에서 캐나다를 가기전까지 영어를다질겸 학비도 모을겸 호주 워킹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호주 올때 생각한 학교는 VFS인데학비가 너무 비싸서 호주 워킹으로 농장가서 2년 빡세게 하면 학비 모으겠지? 라는 생각으로처음엔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래지나지않아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의 시간이5000만원하고 비교도 할수 없는 귀중한 시간인데 농장에서만 일해서 뭐하자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지금 저녁에 5~6시간 Parttime job 하면서 오전 오후에 그림연습하고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있을땐 외국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호주에선 집 밖을 별로 나가지 않으니 친구가 없네요 ㅎㅎ 뭐 내년 6월쯤까지 1700정도 모을것 같은데.. 학비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임을 알고는 있습니다. 물론 내년 6월쯤 한국돌아오면 미술학원에서 회화좀 배우고, 14년 4~5월쯤에 캐나다로 떠날예정이라 그전까지 sf필름스쿨 게임디자인 과정이나 미술감독 과정을 배워보려고 하는데둘중에 한가지를 고를 예정입니다. 나중에 영화쪽도 꼭 도전해보고 싶은 직종이기 때문이기도합니다. production 쪽도 저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오는터라.. 힘듭니다.,, 그리고 캐나다 워킹으로 가면 1년정도 Parttime job 하면서 돈도 모으고 international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단체도 꽤 많이 있다고 들어서 장학금 준비도 해야만 할것 같습니다..일단 실력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임을 알기에 여러장르를 소화할수 있는 실력을 다지려 합니다.그리고 게임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컨셉배경 캐릭터 에서부터 시나리오까지 하나의 완성품으로만드려 합니다. 26살이 이른나이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늦은 나이도 아닌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거점을 두고 미국이던 캐나다던 앞으로 나아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직 부족한 이에게 인생의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일 생기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linked in 에 가입해서 concept artist 그룹에 가입했는데 첫 글을 조언과 컨셉아티스트로서 나아가야할 방향, 연습, 필요한 덕목등에 대해서 조언좀 해달라고 써어 놯더니 영국계 아티스트 분이 정말 세세하게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보시고 조언을 달아놓아주셨답니다. 좋은 튜토리얼 사이트도 알려주셨고요. 여기서 알게된 linked in 덕에 좀더 세세한 디테일을 살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당!
사람따라 틀리죠.. 본인이 추구하는 회사가 다 다르니까요... 본인이 일할때 행복할 수 있는 회사가 젤 좋습니다. 그래야 매일매일 신나게 일하면서 실력도 쑥쑥 크죠...
근데 사실 신입때는 여기저기 골라갈 수 있다기 보다는 취직시켜주는데라면 아무데나 고맙다고 가는게 보통이죠... 그 담에 경력직으로 다른 회사 고를때나 원하는 회사들 가지 않나..... 하는 생각....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용언어/엔진/프로젝트 규모따라 이렇게 첫 회사를 선택하라라는 조언은 별 쓸모가 없을거 같습니다. 큰회사에선 큰 회사에서 배우는게 있고 작은회사에선 작은회사에서 배우는게 또 따로 있거든요. 회사에 들어가봐서 그런 장단점을 직접 느껴보지 않는한 뭐가 본인에게 더 맞는지도 판단하기 힘들어요. 사실...
그냥 채용해준다는 곳이면 한군데 밖에 없다면 그냥 가시고.... 채용해 준다는 데가 여러군데 있다면 그냥 재밌을거 같고 돈 잘 주는 회사로 가세요.
안녕하세요 포프님! 캐나다 벤쿠버에 살고있는 게임개발자 지망 고등학생입니다 ^-^ 포프님 블로그를 읽고 정말 공감도 많이하고 정보나 조언도 많이 얻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하고싶은 게임개발로 진로확정 마음을 잡았습니다! 익명이지만 정말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다른 province로 옮기신다고 하셨는데, 하시는 프로젝트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전 막연하게 게임개발 꿈꿔왔고 지금은 군복무중으로 전역을 얼마 안남은 병장입니다... 군에 오기전 대학교를 다니며 C++이나 비쥬얼베이직 같은 프로그램으로 약간의 맛만본 사람이고 학교 다닐땐 생각없이 생활해왔습니다 군에 와서 그렇게 생활해 왔다는게 좀 부끄럽습니다 _ _;; 포프님의 블로그를 보며 꿈꾸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걸 느꼇고 또 노력도 많이 하는것같아 더 부끄러운거 같습니다 오늘 처음본 블로그지만 정감도 가고 유익한 블로그 같아 글 한번 써봅니다 맘 같아선 회원가입 해서 로그인해서 올리고 싶지만 군컴퓨터라 보안프로그램이랑 인터넷이 느려 좀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나중에 해야될거 같습니다 ~ ㅋㅋ 포프님에겐 지나가는 사람중 한명일수도 있지만 막연하게 생각해왔던걸 진로상담에 있는 글을 보고 조금 정리가 된듯한 느낌이라서 저에겐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아직은 게임을 만드는건 못할것같지만 전역후엔 간단한 게임이라도 만들어 봐야겟습니다 군에있을땐 시나리오라든지 어떤 시스템의 게임을 만들수있을까 이런것들을 좀 생각해 볼려고합니다 간단하게 적을려고 방명록에 왔는데 이상하게 글이 길어져버렷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한번씩들어와서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의지를 더 불태워 볼려고 합니다 군인이라서 많이 제한되지만 열심히 노력해볼려고합니다 ㅋㅋㅋ
안녕하세요^^
답글삭제렌더몽키를 공부하면서 인터넷에 찾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너무 좋네요 차근차근 설명이 잘나와있어서요 책나오면 바로 사고싶을 정도이네요^^ 하루에 한번씩 와서 공부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감사합니다^^
아싸! 한권 더 팔았다~ ..... 는 농담이고.. 감사합니다~ 자주 들리세요~
삭제안녕하세요^^ ㅎㅎ
답글삭제에.. ㅎㅎ 제가 사실은 BCIT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
이제 곧 여름에 diploma를 받고 취직을 생각중인데..
워킹비자야 diploma 있으면 금방나오니 문제가 아닌데 ㅠㅠ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junior보다는 역시 senior분들을 많이 찾고
타이틀도 최소 1~2개는 쉽 해본 사람들만 찾아서 ㅠㅠ
여러가지 문제의 봉착해잇습니다 ㅠㅠ
그래서 여러가지 찾아보다 딱 포프님의 블로그랑 글들을 보아서
여기다가 글을 남겨 봅니다 ㅎㅎ
제딴에는 ㅠㅠ 코업(웹어플리케이션)도 하고 성적도 (좋진않지만 ㅠㅠ) 그럭저럭이고..
지금 몇가지 프로젝트도 해서 준비는 하고 있으나.. 여전히
조금 어두워서 조언을 구해볼려고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여기서 제가 나아갈 방향같은 간단한 조언을 해주실수 있는지.. ㅠㅠ
부탁드려봅니다.
저는 일단 그래픽 엔지니어 쪽을 향하고는 있는데 ㅠㅠ "정확" 하게는 뭔지 모릅니다 ㅠㅠ
제 이메일은 hyunfly123@hotmail.com 입니다. 간단한 조언정도만 부탁드립니다 ㅠㅠ
ㅎㅎ 다시 한번 북미취업가이드 쭉 읽어보았습니다 ㅎㅎ
삭제역시 저는 포트폴리오를 쭉 준비하는것이 제일 좋겟네요 ㅎㅎ;;
하지만 역시.. 저 위에.. senior만 구하는 회사들 ㅠㅠ
junior일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ㅠ
타이틀 최소 1~2개 해본 사람 찾는 건, junior 인데요.... 본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요건은 가이드라인 일뿐입니다. 타이틀 1~2개 원하면 그냥 지원하세요. 경력 3년 요구하는 것 까지도 그냥 지원하셔도 되구요.
삭제정말 senior 자리라면(보통 게임 3~4개 이상에 경력 5~7년이상이라고 써놓는...?) senior 실력을 갖추시면 되는데 (경력이 있던 없던 간에..) 그 실력이 없다면 junior를 뽑는 회사에 가셔야겠죠.
대부분의 게임 회사가 시니어만 찾는건 아니에요. 지난 3개월동안 junior채용 공고를 냈던 회사 중에 EA하고 Hellbent가 있었거든요. 제 영문 블로그에 올려놓은 회사들의 웹페이지에 정기적으로 들리시면서 구인공고를 보시면 분명 senior 아닌 직종 찾는 공고를 종종 보실겁니다... (저는 아주 가끔씩 들어가서 보는데... 보이더라구요... )
뭐 이래저래 게임회사 취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역시 백수로 지내시는 것 보다는... 다른 프로그래밍 회사에서 일하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최소한 프로그래밍 실력이 없진 않다를 보여주는 척도가 되니까요.... 뭐든간에 정말 원하는 회사는 한두번 거쳐서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요... (정말 대괴수의 실력을 갖추고 있지 않으신 이상....)
제가 올려놨던 기술면접 질문들 중에 몇프로나 푸실 수 있으세요? (인터넷으로 답변 검색 안하고).... 그거 70~80프로 이상 풀지 못하시면 게임쪽은 취업 어려우실 거에요... (성적이 좋지 않다고 말씀하셔서 걱정되서 드리는 말씀... BCIT는 프로그래밍만 잘해도 성적이 좋게 나오는 학교거든요.) 이제 마지막 학기신데.... 그 문제들 푸는데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C/C++ 실력이 많이 부족하신 거니... 게임쪽 하고 동시에 다른 쪽도 지원하시구요... 당장 게임쪽 안되시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 게임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머 중엔 가장 어렵거든요.
ㅎㅎ 엄청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타이틀 1~2개 원하거나 3년경력 원해도 일단 한번 지원을 해봐야하는군요 ㅎㅎ
저는 3년경력 같은것을 원하면 꼭 3년경력이 있어야면 최소 되는 건줄 알았어요 ^^
안녕하세요^^
답글삭제3D렌더링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4학년 대학생입니다.
이제 해외로 취업을 하려고 정보를 얻던 중에
포프님 블로그를 알게 되어 많은 정보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BCIT'에서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을 수료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BCIT'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그리고 'BCIT'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알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못 알고 계십니다.. BCIT 게임프로그래밍 과정을 수료하지 않았습니다.. 이건 저 졸업한 뒤에 생긴 3,4학년 full-time 코스인데..(저는 1,2학년 코스를 졸업..) 그리고 나중에 그래픽 전공으로 3,4학년을 part-time으로 다녔지요.. game development는 그뒤에 생겼습니다... BCIT는 시스템 자체가 2년제 졸업한뒤에야 3,4 학년 코스를 다니게 해줘요.
삭제뭐든간에 BCIT의 강점은 2년제 코스에 있습니다.. 2년동안에 140학점을 따는 학교지요.. 2년동안 배우는게 다른 대학에서 4년배우는거랑 같다는..... 그래서 BCIT 2년제를 졸업하면 일단 프로그래밍은 할 줄 아는 애들이라고 봐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2년제 졸업하고 취업이 안되는 애들이 대충 남아서 다니는게 full-time 3,4학년 코스이지요... -_- (취업되는 애들이 나중에 더 공부를 해서 학사를 따려면 저처럼 part-time으로 다닙니다)
제가 졸업한 곳은 그냥... 소프트웨어 공학과 전문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part-time으로 3,4 학년 다는건 소프트웨어 공학과 3, 4학년 코스일텐데.. 그래픽 프로그래밍쪽에 특화된 학사죠....)
사실 BCIT 커리큘럼은 온라인에 다 공개되어있습니다. 여기 링크를 드릴께요.. 제가 졸업했던 Digital Processing(2년제) Computer Graphics(3,4학년 과정) 그리고 별볼일 없는 Game Development (3,4학년 과정)... (사실 이 프로그램에 제가 선생으로 들어갈 뻔 했었습니다. 문제는 낮에만 수업이 있어서 제가 회사를 못쨴다는 거였죠.... part-time으로 주말이나 밤에도 가르치면 제가 했을텐데요....)
http://www.bcit.ca/study/programs/550wdiplt#courses
http://www.bcit.ca/study/programs/820cbtech#courses
http://www.bcit.ca/study/programs/825hbtech#courses
아 입학요건도 BCIT웹페이지에 아주 잘 나와있습니다.
삭제http://www.bcit.ca/study/programs/825hbtech#entry
game development를 가시려면.. 한국에서 컴공을 나오셨다면 이미 다른 요건은 되셨을거고.. 모자른건 영어 고3점수 C+ 정도인데.. 역시 링크타고 들어가면.. 토플점수를 이정도 받으면 된다고 나옵니다.
http://www.bcit.ca/admission/upgrading/categoryb.shtml
토플점수가 없으시면 BCIT에서 어학코스를 다니는 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별로 추천안해드립니다... Game Development 프로그램은... bcit의 full-time 3,4학년 코스 별로입니다..-_-
삭제그러면 BCIT보다 취업을 해서 경력을 쌓는 쪽으로 해야겠습니다.
삭제답변 감사합니다.^^
아주 올바르신 결론입니다 ^_^
삭제요즘 너무 뜸 합니다.
답글삭제Pope님의 좋은 글을 보고 싶습니다.
뭐 다른일좀 준비하는게 있어서 .... 글쓸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현재 마무리를 도와주고 있는 게임 속에서 참 어이없는 버그를 찾아서.. 그거에 대해서 글을 내일쯤 올릴 생각이었다죠..(어차피 게임개발 포에버에도 올려야 해서...)...
삭제좋은 글보다는.... 또 그냥.... 불평(?)하는 글이 되지 않을런지 ㅎㅎ
북미관련을 비롯해 다양한 게시물을 정독하며 많음 도움 얻고 있는 게임쪽 취업준비생입니다.
답글삭제일단 게임계의 선구자(?)역할을 해주시는 pope님게 감사드리며..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게임의 스킬이나 방법적인 질문은 아니고
어떻게 보면 게임계의 동향의 관한 질문이 될수도 있겠는데요. 최근의 한국에서
"게임 매니아 다 모여라!" 라는 공개 토론회가 서강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문가 패널로는
아키에이지를 제작중이신 XL games의 대표이사 송재경님이 참여하셨습니다. 그외에도 몇분의
패널이 계셨습니다만 논외로 하겠습니다~
근데 이 토론장에서 마지막 질의응답시간이 주어졌는데 한 학생이 이렇게 대표님께 물었습니다. "저는 온라인게임보다는 콘솔게임을 만들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되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충 질문의 요지는 이랬습니다. 하지만 전 현장이 있지 않았으니 정확한 질문의 요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에 대한 답변이 좀 우리나라 게임계의 파장이 일어날 정도였는데.. 대답은
"콘솔게임에는 희망이 없다" 라는 말이었죠. 비록 한국에 국한댄 얘기였겠지만 이 이후로도
게임사이트나 게임종사자 들간에는 찬반여론이나 토론분위기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저도 지극히 한국이란 나라에서 콘솔쪽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만.. 콘솔쪽 종사하고 싶으면
북미로 가야되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비록 아이폰/아이패드 게임들이 나오고 있긴 하지만
콘솔시장에 비해서 혹은 퀄리티에 비해서 많이 개인적으로 딸린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려논 게시글을 첨부 했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1123473&category=102
pope 님께서는 송재경 대표님의 발언과 관련해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동감하시는지.. 아니면 대표로써 경솔한 발언이었는지..
아 그리고 링크따라서 읽으시다보면 게임계의 단합과 관한 내용도 추가적으로 있습니다.
저는 저 발언에 대해서는 오히려 위의 내용보다 더 경솔한 발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창의적인 게임도 중요하지만 더 크게보면 게임계의 산업을 이끌어갈 대표들이 모여서
게임제작 얘기만 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사업계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
제시를 해야되는데..
대표들이 모이는 것에 대해서 꺼려하는 분위기 더군요
이에대해서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내용이 많이 길어졌군요-_-...
간단 명료한 대답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아니, 이리 어려운 질문을... 송재경님이 누군지조차 몰라서 검색을 해봤어야 했어요 ㅎㅎ 어쨌든 대충 제 답변입니다....
삭제송재경님이 이 발언 하셨던 주(week)에 epic games의 팀 아저씨가 인터뷰를 한게 있지요. 그 분의 입장은 '콘솔게임은 아직도 미래가 있다'였습니다. 일단 아이패드나 이런놈들이 "현재" 콘솔게임의 파워를 따라잡는데에는 최소 5~6년이 걸릴것이고 게임을 하는 최적의 환경은 역시 대형 TV를 앞에 두고 하는 것이니까요... 대형 TV가 게임을 하기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것은 저도 예전부터 생각해오고 있던거라 팀 아저씨의 말에는 일단 공감하죠.
하지만 송재경님이 한 말이 경솔하다거나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본인의 의견을 강력히 피력하는 건 좋은 것이고, '공인이라면 이런 말은 하지 말아야한다'라는 시각도 옳지 않다고 보니까요. 그리고 회사를 이끄는 입장에서 이미 상당히 기술투자를 한 본인회사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업계동향을 몰아가는게 도움이 될테니까요. 아니면 본인이 업계동향을 이미 그렇게 보고 있어서 그쪽으로 투자하고 계신걸수도 있고요. 뭐든간에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보다 제가 문제삼고 싶은건 송재경님이 콘솔의 미래가 없다는 주장의 근거로 드신 내용이죠. 이 분이 근거로 삼은게 다음 2개 같은데....
1) 아이패드의 발매주기: 1년
2) 앱스토어 가격: 1 ~ 20달라
1)은 이미 콘솔시장이 뜨기전부터 PC 쪽에서 있어왔던 일이죠. PC쪽은 매년, 혹은 매달이 멀다하고 계속 발전을 하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콘솔게임쪽은 여전히 발전해 왔습니다. 따라서 콘솔기계가 주기적으로 노후되는게 콘솔시장이 죽어야 하는 이유는 아니라고 봅니다.
2)은 콘솔게임의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건데... 요즘은 콘솔에서도 5~20불짜리 게임은 많습니다. 보통 digital download로요. 그리고 사실 다달이 내는 MMO가 결과적으로 가격은 더 비싸지 않나요? 그 가격에 소비자가 뭘 원하는지가 중요한거지... 실제 가격이 중요한건 아닙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제 의견:
게임개발하는 사람으로서 제가 필요한 근거는 '소비자가 무얼 원하느냐?'일 뿐입니다.
한국에서 콘솔게임이 뜨지 않은 이유는 사실 애들이 밖으로 나돌아서라고 생각해요. 콘솔은 사실 거실에 있는 TV에 연결해서 하는 맛에 하는거죠. 컴터로 또는 핸폰으로 TV 프로 볼 수 있는데 굳이 많이 분들이 거실에 앉아서 보는 이유가 뭐겠어요? 똑같은 이치입니다. TV가 멀리있어서 눈에도 편하고, 화면도 크죠. 여러명이 같이 볼수도 있고요.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TV에 연결하는 콘솔게임이 정말 쾌적해요. 근데 TV에 연결해놓고 콘솔게임을 하기엔 부모님 눈치가 너무 보이니까.. 학생들이 밖으로 나갑니다. 공부하러 간다고 하고 나가는거죠.. 그러고 가는 게 PC방... -_- 부모님들은 애들이 공부하러 간다고 했으니까... '저놈이 분명 저러고 놀거야~'라는 의심이 들면서도 그냥 모른척 하는 경우도 많죠... '내 눈에 안보이면 내 책임이 아니다.'란 주의.... 게임셧다운제니 뭐니 하는 개소리법도 그래서 생긴거구요. 부모들이 애들을 제대로 키울 책임을 지기 싫어서 회피해서 생긴... 뭐, 이렇게 중고등학교 시절을 거쳐 대학생이 된 애들 역시 집보다는 밖에 나도는걸 좋아하구요..
그래서 결론은.. 한국에서는 게임의 주 소비자가 결국... 콘솔 게임보다는 PC게임을 원한다는 거죠. (요즘은 모바일도 많이).. 그래서 MMO쪽 수요도 큰거였고 등등... 이게 고쳐지려면 일단 부모님들 의식이 애들은 '놀 땐 놀고 공부할땐 공부해야한다'로 바뀌어야 하고, 집에서 부모님 감독(?)하에 오락을 할 수 있게 허락해줘야 하는거죠.
미국/캐나다의 소비자는 조금 다릅니다. 여기는 PC방이 거의 없습니다. 그 이유가 부모들님들이 집에서 오락하는 걸 허락하니까요.. 차라리 '내 눈 앞에서 그러는게 적당히 감독도 할 수 있어서 좋다.'라는 개념이요. 흔히들 하루 몇시간 이상 오락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그런제한을 가하더라구요. 한마디로 부모가 자기 책임을 지고... 애들은 오락하기 가장 쾌적한 환경인 콘솔게임기 + TV를 즐길 수 있고... 그러다보니 소비자도 콘솔게임쪽을 더 원하고...
대표들이 모이는 것에 대해서 꺼리는 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아마 한국이라는 좁은 공간에서 서로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니까 꺼리는게 아닐까요? 참고로 NC소프트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것도 못하게 한다는군요... 저 개인적으로는 적당히 퍼주는걸 좋아하는지라 좀 아쉬운 면이죠...
질문이 기니 대답도 길어지는군요.. 대충 대답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 글 차라리 제 블로그에 올려야겠어요.. (길게 쓴게 아까워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생각보다 너무 꼼꼼하게 대답 해주셔서 pope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잘 알게 되었습니다. 제 의견이 블로그에도 올려지다니 영광이네요~~
나중에 업데이트 하시면 필독하겠습니다~~~
포프님의 블로그엔 정말 좋은 이야기들이 많네요 ㅎㅎ
답글삭제여러 글들을 보면서.. 궁금한 점이 생겼는데요..
캐나다에서 한국게임기획자분들을 보신적있나요..?
제 꿈이 게임 기획자거든요..ㅎ그래서 캐나다에도 한국 기획자분들이 진출하는 경우가
어느정도 있는지 궁급합니다!.. ^^
두분 봤습니다. 렐릭에 Jason이란 분도 한국출신으로 알고있고요. (원래 게임 밸런스 테스터로 들어오셨다가 두각을 나타내셔서 기획자가 되신 분인듯...) 블리자드 스타크2에서 밸런스 디자이너이신 David님도 원래 렐릭 테스터 출신...?
삭제제가 최근에 있던 회사가 RTS를 주로 만들던 회사라 밸런스 테스터 출신이 많으신듯 해요. 머 어느나라 출신은 안따집니다 결과적으로 ^_^
(이전에 올려주신 질문엔 영문이름도 물어보셨던듯 한데.... 영문이름 하나 만드시면 되죠.. 한국이름과 전혀 다른 본인 맘에 드는 이름을 고르셔도 되고... 비슷하게 .. john으로 가셔도 되고요... 그래도 이왕이면 맘에 드는 이름을 고르세용 ^_^)
안녕하세요. 꽃미남 포프님 저번에 미국 인턴 문의 드렸던 학생입니다.
답글삭제포프님 가이드 참고해서 이력서를 고치고 포트폴리오(www.coder-r.com)도 만들었는데
혹시 시간되시면 한번 봐주실 수 있으신지요?
혹시나 보시게 된다면 가차없이 지적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넵 드디어 살펴봤습니다.. (역시 백수가 되니 시간이 없네요 ㅋㅋㅋㅋ -_-)
삭제일단 포폴 웹사이트는 잘 만드셨구요. (뭐 맞춤법 조금씩 틀린건 굳이 신경쓰지 않겠습니다. -_-)
레쥬메에 대한 피드백은 다음과 같이..
1) Objective를 차라리 빼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제가 별로 objective를 좋아하지 않음 -_- objective에 쓰인 내용들도 그닥 회사에 도움이 되는 내용은 없는듯 해서....)
2) Education을 보니 학교에서 하신 프로젝트들이 꽤 많더라구요. 그 프로젝트들이 좀더 두각을 나타내게 아주 Projects섹션을 따로 만드셔서 Objective대신 넣는건 어떨까요?
3) 이상하게 포폴 웹사이트보다 레쥬메에 더 맞춤법 틀린게 많네요?... 아무래도 이건 지원할때 넣는 서류니 맞춤법을 좀 잡아주는게 나을거 같아요. a나 the가 빠진 곳도 많고... 대문자 소문자가 아무렇게나 들어간 곳도 많고.. 고유명사 이름(OpenGL이나 OGRE 등)도 잘못 적힌게 꽤 있고... 여러가지 아이템을 나열할때는 젤 마지막 아이템 바로 전엔 컴마 없이 and를 넣어줘야 하는데 and가 대부분 빠졌구요.. (맞는 예: a, b, c and d. 틀린 예: a, b, c, d.)
안녕하세요.. 좀 세월이 많이 지나가긴 했지만.. kgda시절에.. 3d 리키님이였나? 그분이 추천해주신 사이트를 우연히 가보았는데.. 그게 포프님 사이트 였더라구요.. 다른사람과는 다르게.. 좀 독특한 분이였던걸로 아는데.. 그때는 검은색 웹사이트에다가..
답글삭제무슨 전국지사가 무슨파 무슨파 이렇게 흥미롭게 웹사이트에 표시가 되어 있어서.. 아무튼 옛날 기억이 나서 방명록 남깁니다..
지금은 게임업계를 떠나서.. 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포프님 웹사이트를 다시 와보니.. 갑자기 게임업계로 가고 싶은 열망이 붙타오르는 군요.. ㅋㅋㅋ.. 아무튼.. 노력하시는 흔적들이 많이 보여서.. 제가 뿌듯하네요 대체 왜-_-;;
그럼 이만 ㅋㅋ..
아아.. 포프교 광신도 모임을 말씀하시는 거군요~ 아주 즐거웠던 한때이지요. 이제 종교단체를 이끄는 것은 좀 접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있습니다... 애들을 마약에 빠뜨려서 공부를 못하게 하는. .한마디로 한국을 망하게 하는 일이지요......
삭제뿌듯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잘난척 할수 있어서 뿌듯합니다 -_-;;;; ㅋㅋ
안녕하세요~ ^^
답글삭제가끔 구경오다가 궁금한점이 생겨 또 글 남겨봅니다~
요즘들어 수학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괸시리... 말이죠~ ㅎㅎ
근데 그냥 수학정석을 꺼내놓고 공부하기는 뭐하고 해서 TA 라면 알아두면 좋을 법한 수학 공식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죠.
하직 본격적으로 TA 쪽으로 진로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조금씩 맥스스크립트나 자바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수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웹에서 프로그램 관련 수학이라고 찾이니.... 생각보단 쉽지가 않더라구요. ^^;;
관련 정보가 너무 부족한것 같기도 하구요.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포프님에게 한번 여쭤 보고 싶은 마음에~
혹시 추천해 주실수 있다면 부탁 좀 드려도 될까요? ^^
전 수학책은 정석 빼고는 본게 거의 없는거 같은데요.... 그래픽 쪽에서 사실 필요한 수학이라고 해봐야..
삭제벡터, 행렬하고 삼각법 정도가 전부인거 같아요. 그 부분만 정석에서 보시지요. 그 외에는 뭐 필요할때마다 위키피디아 찾아가면서 합니다 -_-; 삼각법도 사실 전 암기를 못해서... 할줄 아는건 코사인 함수하고 사인 함수 그리는것 정도에요.. 그럼 거기서 부터... 모든 삼각법은 도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_-;
생각해보니 게임 프로그래머를 위한 수학 및 물리란가..? 그런책도 있긴 하네요.. 제가 정독은 안했지만 대충 훑어본 바로는 그정도 수학이면 필요한 수학은 다 있는거 같으니 그책을 보시던가요 ^_^
뭐든간에 전 정석본게 수학책 본 것 끝입니다. (것도 문과에서 수2니 벡터 이런건 알지도 못했죠.. -_-)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말씀해 주신 내용들을 한번 찾아서 공부해 봐야겠네요. ^^
조금씩 조금씩 하다보면 뭔가가 보이곘죠? ㅎㅎ
보이죠. 저도 사실 정석을 땐 방법이.... 정석에 있는 문제를 다 풀 수 있을때까지 반복하는 거였거든요. 고등학교 졸업할때 일반수학과 수I에 있는 정석문제는 다 풀수 있었어요. 한문제도 안틀리고... -_- 근데 처음부터 모든 문제를 다시 계속 풀면 시간낭비니.... 전 이렇게 공부했었죠.
삭제각 챕터별로 이렇게 했음.
1. 해당 챕터에 있는 문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풀어본다. (물론 설명은 전혀 읽지도 않고).
2. 답을 보고 틀린문제 옆에 체크마크를 해놓는다. (단 답에 나온 설명은 안봄).. 여기서 이미 맞출수 있는 문제들은 다신 죽어도 안봐도 된다는 장점이 있죠...
3. 본문에 있는 설명들을 읽는다.
4. 다시 해당 챕터에 있는 문제들을 푼다. (미리 체크 해놓았던 놈만).
5. 답을 보고 틀린문제들에 연필로 체크마크를 넣어둔다. 답에 나온 설명도 읽어보며 이해한다. 답을 맞춘 문제라도 체크마크를 아직 지우지 않는다. (단기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아직 지우지 않음)
6. 이제 다음날부터 매일 한번씩 체크해놓은 문제들을 한번씩 풀면서 답을 맞춘놈은 체크마크를 하나씩 지워간다. 틀리면 체크를 하나씩 추가한다.
7. 그러다가 한 챕터에 있는 모든 문제를 다 풀었다면... 다시한번 첨부터 끝까지 풀어보며 다 풀수 있는지 확인.... 아니라면 다시 1~6번 반복....
이렇게 해서 체크마크를 다 지울때쯤 되면 모든 문제를 풀수있는 능력이 된다고 생각해요. 설명보고 푼 문제를 곧바로 지우지 않는 이유는... 단기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풀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며칠이 걸려도 계속 풀수 있는지 보는 것임...
음...몇달전 정도부터 쭉 읽어보다가 질문올립니다.
답글삭제뭐... 기술 능력적인 부분보다는, 인생새내기로서 인생선배님께 미래에대한 질문정도 몇 해볼까 하는데요...
특히, 포프님께서는 원래 전공이 다르다고 들어서 질문을 해봅니다.
저도 막연하게 게임쪽을 정말 제가 하고싶으면서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포프님 강의 열심히 해보긴 하는데요... 정말 갈팡질팡 합니다. 전공을 살리는것이
지금 나로서는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한편, 어릴 적 부터 게임분야를 만들면 즐기면서
재밌게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하는것과 하고싶은 것은 차이가 있잖아요... 저에겐 재능이 없어보여요:'( 혹시 포프님께서는 게임만드시는 것을 잘해서(이해가 빠르시다거나 응용력이 좋다거나...)인가요 아니면 정말 하고싶어했던 일이어서 정하신건가요? 아니면 재능도 뛰어나고 정말 가슴뛰는 일이 게임분야 이었던 것인가요..? 포프님은 천재에다가 노력까지 하셨으니...(부러워ㅠㅠㅠㅠ!!) 또, 요즘은 전공파괴자가 정말 많은데 그런분들이 많은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안철수 교수님이라던지...) 포프님도 제 생각엔 이러한 분들중 한분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없으시겠지만 전공을 살리지 못한부분을 후회해보신적이 있는지요? 제가 갈팡질팡 해서 질문드립니다...
게임제작에 대해 노력을 해도 갈길이 멀고 조금 막연한 상태에 있기에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혹시 게임제작에서 정말 아끼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또 그 게임을 제작하실때 즐거웠던 부분이 있다면 그러지 않은 부분도 당연히 있을건데... 힘들었던 부분도 말씀해주세요... 좀 더 냉철하게 제 인생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주저리주저리 문맥상 이상하게 급하게 썻는데 그런부분은 양해해주세요. (실력부터 외모까지 완벽하시니까ㅠㅠ)하하...
답글이 길어져서.. 블로그 포스트로 만들었습니다... 제 외모가 완벽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솔직하게 밝혀주셔서 특별히 정성들여 길게 썼습니다.. -_-
삭제http://kblog.popekim.com/2012/04/blog-post_29.html
안녕하세요., 포프님// 저는 평소에 트위터에서 포프님을 스토킹..은 아니고 포프님의 트윗들을 눈팅하는 게임프로그래머 지망생(?)입니다 :D 항상 트윗하시는 것들을 구경만 하다가 알콜코더님의 RT로 포프님 블로그에서 좋은 글들 읽고 가게 되어서, 이 기회에 '항상 눈팅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사 드리려고 방명록에 글 남겨봅니다..!
답글삭제덧>> 트위터에서 포프님 말고도 알콜코더님이라든지 다른 게임개발자 분들도 같이 팔로우하고 있어서 멘션으로 대화하시는 것들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앞으로도 게임개발포에버 블로그와 함께 이곳도 종종 들르겠습니다!
아아~ 스토커시군요. .반갑습니다.. (홈페이지를 쓸쩍 보니.. 스토커의 자질이 충분하신......애니메 캐릭터가 난무하면 덕후 = 스토커로 보인다능!!! ㅋㅋ)...
삭제자주 들려주시고.. 꼭 이루고자 하시는 일 이루세요~ ㄱㄱㅑ~
정말 북미 취업 가이드 잘봤습니다!
답글삭제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제 나아갈 방향을 확실히 도움을 주신듯 해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 게임 컨셉아티스트(영화쪽도 생각중입니다)를 꿈꾸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어렸을적엔 정말 패키지 게임도 많이하고 온라인세대로 넘어가면서 온라인게임도 정말 많이
했었답니다. 물론 게임만 한건 아니고^^ 어렸을적 취미로 판타지소설도 쓰고 RPG만들기
시리즈가 처음 나왔을 적에도 하도 신기해서 게임 만들기도 많이 하며 혼자 드럼치는것도 좋아라해서 이리저리 했었는데 막연하게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난 뭔진몰라도 예술쪽으로 먹고살아야 겠다라고 생각하며 동내낙서 수준으로 계속 끄적여 왔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집안 형편상 미술학원은 갈수 없었고 가끔 동내 문화센터에서 조금 배우면서 그림을 배워 갔습니다. 그러다가 한국의 기능대학 애니메이션과에 입학하게 되었고 좋은 지인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듣고 그림실력도 고등학교때에 비해 상당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제가 성격은 좋지만 좀 개인주의가 강한편이라..졸작때도 맘에드는 팀과 컨셉들이 없어서 혼자 작업하고 좀 맘에 맞는 형들을 조금 도와주는정도 였답니다 졸업여행도 학교형 한명과 둘이 간.. 아, 잠시 이야기가 딴길로 갔네요. 그 뒤로 군대에 갔다가 제대 후 졸업하면서 문뜩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정말 제대로 나의 비젼을 재대로 세운것이 맞나? 막연하게 시간만 보내고 있던것은 아닐까 하고 말이죠. 그런 생각을 하다가 눈에 띄어 우연히 읽게된 책이 있는데 그 책은 바로 영어공부책이었습니다. 어렸을 적부터영어의 영자도 싫어해서 일본어만 했었던 기억이 있는데, 막상 군대 제대 쯤 우연히 영어책한권을 보게 되었는데 뜬금없이 흥미가 생기기 시작했었답니다. I am 에 am 이 왜 들어가는 지도몰랐던 그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에서 아티스트를 해봐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그래서 일단 영어가 재미있을때 파보자 해서 2010 초부터 아르바이트를 해서 2011년 2월에 영국어학연수 6개월을 하면서 영어의 기초를 세우고 어느정도 자신감이 붙게 됩니다. 너무 영어에만신경쓰다보니 이 시절엔 그림연습은 그렇게 많이 하지는 못했습니다. 11년 8월말에 한국에다시돌아와 영어가 많이 느는시점에 와서 안타까운 맘에 한국에서 캐나다를 가기전까지 영어를다질겸 학비도 모을겸 호주 워킹을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호주 올때 생각한 학교는 VFS인데학비가 너무 비싸서 호주 워킹으로 농장가서 2년 빡세게 하면 학비 모으겠지? 라는 생각으로처음엔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오래지나지않아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년동안의 시간이5000만원하고 비교도 할수 없는 귀중한 시간인데 농장에서만 일해서 뭐하자는 거지?라는 생각으로 지금 저녁에 5~6시간 Parttime job 하면서 오전 오후에 그림연습하고 영어공부하고 있습니다.
영국에 있을땐 외국인 친구들이 정말 많았는데 호주에선 집 밖을 별로 나가지 않으니 친구가
없네요 ㅎㅎ 뭐 내년 6월쯤까지 1700정도 모을것 같은데.. 학비엔 턱없이 모자란 금액임을
알고는 있습니다. 물론 내년 6월쯤 한국돌아오면 미술학원에서 회화좀 배우고, 14년 4~5월쯤에 캐나다로 떠날예정이라 그전까지 sf필름스쿨 게임디자인 과정이나 미술감독 과정을 배워보려고 하는데둘중에 한가지를 고를 예정입니다. 나중에 영화쪽도 꼭 도전해보고 싶은 직종이기 때문이기도합니다. production 쪽도 저에게 상당한 매력으로 다가오는터라.. 힘듭니다.,,
그리고 캐나다 워킹으로 가면 1년정도 Parttime job 하면서 돈도 모으고 international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단체도 꽤 많이 있다고 들어서 장학금 준비도 해야만 할것 같습니다..일단 실력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임을 알기에 여러장르를 소화할수 있는 실력을 다지려 합니다.그리고 게임하나 만든다는 생각으로 컨셉배경 캐릭터 에서부터 시나리오까지 하나의 완성품으로만드려 합니다. 26살이 이른나이는 아니라 생각하지만,, 늦은 나이도 아닌 것 같습니다.
캐나다의 거점을 두고 미국이던 캐나다던 앞으로 나아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직 부족한
이에게 인생의 조언을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는 꼭 만들어 보겠습니다 :D
http://blog naver.com/kain2009 입니다.
이미 잘 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인생의 조언이 딱히 필요없으실거 같은... 26살은 절대 늦은 나이가 아니지요. 저도 그쯤해서 여기 넘어왔으니까요~ 계속 멋지게 사시고.. 좋은 일 생기면 가끔 소식이나 종종 들려주세요 ^_^
삭제감사합니다!^^ 좋은일 생기면 소식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linked in 에 가입해서 concept artist 그룹에 가입했는데 첫 글을 조언과 컨셉아티스트로서 나아가야할 방향, 연습, 필요한 덕목등에 대해서 조언좀 해달라고 써어 놯더니 영국계 아티스트 분이 정말 세세하게 제 블로그에 들어오셔서 보시고 조언을 달아놓아주셨답니다. 좋은 튜토리얼 사이트도 알려주셨고요. 여기서 알게된 linked in 덕에 좀더 세세한 디테일을 살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감사합니당!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어떻게 이곳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는 가슴 설레는 오후를 맞고 있습니다 :)
원래는 그림을 그리는 일이 스스로의 꿈이라 생각하며 손에 익은 그림들만
그리고 살아왔습니다. 한 달에 많아야 한 두 장. 낙서도 가끔 깨작깨작...
그렇게 살다 보니 하루하루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오더
군요. 아주 잘 그립니다. 멋집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끊이질 않더군요.
하지만 정작 가장 부러워했던 것은 그것을 사랑하며 표출하고자 하는 욕구가
끊이지를 않는 모습들. 하루하루 행복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몰두
하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게임을 만들자... 라는 생각에 빠져들었습니다. 언제나 생각
뿐인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게임메이커'라는 툴을 접하게 되고 제가 할 수
있는 그림의 특성을 살려 스트립 벽돌깨기를 도전합니다[...]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이었고 심각한 망상 속에서 대작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해 중도 포기로 완성하지는 못했지만 그 순간만큼은 정말 하루하루 그것에만
몰두할 수 있었고 언제나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인터넷활동을
크게 하지 않는 터라 주변사람들 외에는 결과물이 드러나지는 않았지만요.
그렇게 게임을 미완성으로 많은 분석을 했습니다. 내가 왜 게임제작을 중간에
그만 두게 되었을까. 애초에 내가 기획한 초심은 무엇이었지? 등등... 수많은
생각을 3~4개월 정도 계속했습니다. 어느 순간 답이 나오더군요.
벽돌깨기에 억지로 스토리모드를 넣으려 했고 멋진 일러스트를 욕심내던
제 모습이 스쳐갔습니다. 그러다가 한 아마추어게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테트릭스... 였던가요. 한 아가씨를 선택해 클리어할 수록 옷이 벗겨지는
몹시 가벼운 게임이었습니다. 아차 싶을 정도로 즐겁더군요.
그냥 쌓고 깨다 보니 벗더군요. 헐... 애초 기획했던 게 이거였는데
나는 어디까지 가려 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반년정도 멍하니 있다가 4월 4일에 손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지금 제작중인 안녕 외계인이라는 게임입니다.
하루도 거르지 않고 게임을 구현하는데 몹시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제가 늘 부러워하던 모습들이 어느순간 제 자신이 되어있었습니다.
주변에서 이거 팔 거냐. 어플로 낼 계획이냐 등등 물어보는 사람들이
몇몇 있더군요. 사실 이걸 제작해서 어디다 써먹어야지... 하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곧 졸업을 앞두고있으니 이걸 포트폴리오로 사용해야지... 인터넷에
올려서 유명해져야지... 이런 생각들이 전혀 없이 멍한 상태로 들뜬 기분만을
품고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감사하고 있구요.
그런데 졸업을 앞두니 어떻게 먹고 살지... 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포프님 블로그의 글들을 보니 이렇게 얼마 전의 일들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특히 게임 개발자가 되려면 게임을 만들어라... 라는 글에서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잘 하고 있다. 그냥 할 수 있는 걸 하자. 라고 마음을
편히 먹을 수 있었습니다.
횡설수설하니 무슨 말을 하고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중간 작업물들은 http://blog.naver.com/kuraga에 조금씩 남기고 있습니다.
후에 안녕 외계인의 체험판이 공개되었을 때 다시한 번 방명록에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아니 이런 즐거운 일이...! 저와 비슷한 분들을 찾으면 괜히 기쁘다지요... 블로그에도 살짝 들려봤는데... 아니 이런 그림을 참 맛나게(?) 잘 그리시는군요... 나중에 저 인디하면 그림이나 몇장(아니면 많이 ^_^) 좀 그려주세요 -_-;;;
삭제(아트동냥 중인 포프였습니다...)
p.s. 게임 완성되면 꼭 다시 들려서 글 남겨주세요!
넵 ,감사합니다!
삭제저야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하핫.
그 때가 아니더라도 종종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셰이더 강좌 참 잘보고 있습니다. 5월에 책이 나온다고 글을 본거 같은데 제가 못찾고 있는건지 안보이네요; 아직 안나온건가요?
답글삭제불행히도 7월 10일로 연기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
삭제http://kblog.popekim.com/2012/06/7-10.html
안녕하세요, 포프님.
답글삭제민근님의 게임 개발자 랩소디 3화 몹시 즐겁게 들었습니다...!
사실 바로 찾아 뵈야지 했는데 졸업 전시전 마무리라는 핑계 아닌
핑계를 대며 이제서야 찾아 뵙게 되었네요 ^^;
다름이 아니라 저번에 말씀드렸던 체험판이 공개 되어서요^^;
http://blog.naver.com/kuraga에서 첫 체험판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게임을 개발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 내놓게 되니 사람들의 반응의
유무를 떠나 참 행복한 기분에 젖어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때는 항상 내 세상이 멈춰 있다... 라는 기분에 사로잡혀
외로운 기분이 들었는데 최근에는 뭔가 움직인다는 기분이 드는게
몹시 행복하네요 :)
포프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다시 또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오오 수고하셨ㅅ브니다. .지금 다운 받고 있습니다.. ^_^ 제 트위터에도 광고때렸어요 헤헤헤... 탱탱한거 해봐야지.. -_-;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의 블로그를 자주 오는 신입게임개발자 입니다.
답글삭제북미 취업가이드에서 한국에서 어느 정도 경력과 실력을 쌓고 가는게 좋다고 하셨습니다.
신입게임개발자로서 첫 회사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언어나 엔진, 프로젝트 규모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람따라 틀리죠.. 본인이 추구하는 회사가 다 다르니까요... 본인이 일할때 행복할 수 있는 회사가 젤 좋습니다. 그래야 매일매일 신나게 일하면서 실력도 쑥쑥 크죠...
삭제근데 사실 신입때는 여기저기 골라갈 수 있다기 보다는 취직시켜주는데라면 아무데나 고맙다고 가는게 보통이죠... 그 담에 경력직으로 다른 회사 고를때나 원하는 회사들 가지 않나..... 하는 생각....
솔직히 말씀드리면 사용언어/엔진/프로젝트 규모따라 이렇게 첫 회사를 선택하라라는 조언은 별 쓸모가 없을거 같습니다. 큰회사에선 큰 회사에서 배우는게 있고 작은회사에선 작은회사에서 배우는게 또 따로 있거든요. 회사에 들어가봐서 그런 장단점을 직접 느껴보지 않는한 뭐가 본인에게 더 맞는지도 판단하기 힘들어요. 사실...
그냥 채용해준다는 곳이면 한군데 밖에 없다면 그냥 가시고.... 채용해 준다는 데가 여러군데 있다면 그냥 재밌을거 같고 돈 잘 주는 회사로 가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아직 신입인데 욕심이 많았던것 같습니다.
어느 회사를 가든지 열심히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답글삭제이런 책이 일찍 나왔다면 셰이더를 일찍 했을텐데 말이죠. ^^;
딱 저를 위한 책이라 기쁩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점점 사라지는 셰이더를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모든 몬스터가 동시에 사라질수는 없으니까요.)
어플리케이션에서 셰이더로 시간이나 tick에 관계된 값을 넘겨야할텐데
어떻게 넘겨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힌트나 서적이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플쪽에서 각 몬스터별로 사라지기 시작한 시간을 저장해둔뒤 매 프레임마다 경과한 시간에 따라 투명도를 계산(1 -> 0)해서 그걸 쉐이더 안에 전해주면되죠 그럼 쉐이더 에서 최종값반환 할때 .a에 이 투명값을 곱해주면 됨
삭제안녕하세요.
답글삭제저는 미국 시카고에서 게임 아티스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아케이드 게임관련 회사인데 이젠 13년이 되어 가네요.
요즘 이런저런 고민을 하고 있던중 Pope 님의 글을 보게 되었네요.
북미 취업가이드 란 책 서두만 이 블로그에서 읽었봤는데 무척 공감 되었습니다.
옛날 처음 직장 잡았을때 생각도 나고, 이런저런 생각도 나게 되어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힘든일도 있었고 좋은 일도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돌이켜보면 이곳에 온게
잘한 선택인것 같더군요.
책은 알라딘 usa 에서 한번 찾아봐야 겠습니다.
감사드리구요,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13년이라.. 저보다 더 오래 계셨군요.. 미국취업 가이드 써주세요 ^_^/
삭제안녕하세요 포프님! 캐나다 벤쿠버에 살고있는 게임개발자 지망 고등학생입니다 ^-^
답글삭제포프님 블로그를 읽고 정말 공감도 많이하고 정보나 조언도 많이 얻고,
무엇보다 제가 가장 하고싶은 게임개발로 진로확정 마음을 잡았습니다!
익명이지만 정말 여러가지로 감사드립니다. 아쉽게도 다른 province로 옮기신다고 하셨는데,
하시는 프로젝트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성공하시면 게임이나 공짜로 주세요 -_-/
삭제책 예제가 실행이 안되네요
답글삭제d3dx9.h 없다고 나오는데요
Directx sdk 설치가 안된거 같은데요?
삭제블로그 관리자가 댓글을 삭제했습니다.
답글삭제책을 사서 보니 안에 이메일 주소가 있군요. 윗글을 지워주세요 ^^;
삭제지웠습니다~ 답은 이멜로 드리지요~
삭제안녕하십니까?~ 전 막연하게 게임개발 꿈꿔왔고 지금은 군복무중으로 전역을 얼마 안남은 병장입니다...
답글삭제군에 오기전 대학교를 다니며 C++이나 비쥬얼베이직 같은 프로그램으로 약간의 맛만본 사람이고
학교 다닐땐 생각없이 생활해왔습니다 군에 와서 그렇게 생활해 왔다는게 좀 부끄럽습니다
_ _;; 포프님의 블로그를 보며 꿈꾸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는걸 느꼇고 또 노력도 많이 하는것같아 더 부끄러운거 같습니다 오늘 처음본 블로그지만 정감도 가고 유익한 블로그 같아 글 한번 써봅니다 맘 같아선 회원가입 해서 로그인해서 올리고 싶지만 군컴퓨터라 보안프로그램이랑 인터넷이 느려 좀 시간이 많이 걸려서 나중에 해야될거 같습니다 ~ ㅋㅋ
포프님에겐 지나가는 사람중 한명일수도 있지만 막연하게 생각해왔던걸 진로상담에 있는 글을 보고 조금 정리가 된듯한 느낌이라서 저에겐 유익했던거 같습니다
아직은 게임을 만드는건 못할것같지만 전역후엔 간단한 게임이라도 만들어 봐야겟습니다
군에있을땐 시나리오라든지 어떤 시스템의 게임을 만들수있을까 이런것들을 좀 생각해 볼려고합니다 간단하게 적을려고 방명록에 왔는데 이상하게 글이 길어져버렷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고 한번씩들어와서 블로그 글들을 보면서 의지를 더 불태워 볼려고 합니다 군인이라서 많이 제한되지만 열심히 노력해볼려고합니다 ㅋㅋㅋ
그러시군요. 병장이니 좀 남는 시간이 있겠지요..? 혹시라도 프로그래밍 도서라도 구하실수 있으면 쉬엄쉬엄 읽어보시고.. 구상도 대충 새워보시고 그러세요. 예전에 고등학교 다닐때 쉬는 시간마다 그렇게 짬짬히 구상도하고 플밍 공부했던게 생각나네요.. 참 재밌었거든요.
삭제힘내세요 ^_^/
댓글 감사합니다 ~
답글삭제힘내서 열심히 해볼려고 합니다 ^^
넵 마지막 방명록을 작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_^/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