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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9일 일요일

내가 전공 파괴자가 된 이유 (방명록 답변)

방명록에 톨스토이님이 올려주신 질문에 답글을 달다가.... 너무 길어져서 그냥 블로그 포스트로 만듭니다. (잘난척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자랑하는 것도 맞습니다. 질문에서 밑줄친 곳를 봐주세요.... 두번.. 아니... 세번 봐주세요..... -_-;;)


질문: (툴스토이)

음...몇달전 정도부터 쭉 읽어보다가 질문올립니다.
뭐... 기술 능력적인 부분보다는, 인생새내기로서 인생선배님께 미래에대한 질문정도 몇 해볼까 하는데요...
특히, 포프님께서는 원래 전공이 다르다고 들어서 질문을 해봅니다.
저도 막연하게 게임쪽을 정말 제가 하고싶으면서 즐길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하면서 혼자
포프님 강의 열심히 해보긴 하는데요... 정말 갈팡질팡 합니다. 전공을 살리는것이
지금 나로서는 더 현명하다고 생각되는 한편, 어릴 적 부터 게임분야를 만들면 즐기면서
재밌게 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잘하는것과 하고싶은 것은 차이가 있잖아요... 저에겐 재능이 없어보여요:'( 혹시 포프님께서는 게임만드시는 것을 잘해서(이해가 빠르시다거나 응용력이 좋다거나...)인가요 아니면 정말 하고싶어했던 일이어서 정하신건가요? 아니면 재능도 뛰어나고 정말 가슴뛰는 일이 게임분야 이었던 것인가요..? 포프님은 천재에다가 노력까지 하셨으니...(부러워ㅠㅠㅠㅠ!!) 또, 요즘은 전공파괴자가 정말 많은데 그런분들이 많은 분야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안철수 교수님이라던지...) 포프님도 제 생각엔 이러한 분들중 한분 이라고 생각하는데요... 혹시 없으시겠지만 전공을 살리지 못한부분을 후회해보신적이 있는지요? 제가 갈팡질팡 해서 질문드립니다...
게임제작에 대해 노력을 해도 갈길이 멀고 조금 막연한 상태에 있기에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혹시 게임제작에서 정말 아끼는 게임은 무엇인가요? 또 그 게임을 제작하실때 즐거웠던 부분이 있다면 그러지 않은 부분도 당연히 있을건데... 힘들었던 부분도 말씀해주세요... 좀 더 냉철하게 제 인생에 대해 고려해봐야 할 것 같아서요...

주저리주저리 문맥상 이상하게 급하게 썻는데 그런부분은 양해해주세요. (실력부터 외모까지 완벽하시니까ㅠㅠ)하하...

답변: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는 사실 만드는게 재밌어서 였어요. 이것만큼 재밌는 일이 없더라고요. 근데 사실 제가 게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거든요. 그런데도 게임 프로그래밍은 언제나 재밌었어요. 지금와 생각해보면 이 일이 두뇌를 엄청 요구하는 어려운 일이고, 또 같은 일을 반복하기보다는 언제나 새로운걸 하게 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제가 어떤 성취감에 희열을 느끼는 기간이 길지 않거든요(한 1~2주?)

다른 일을 하면 금새 지루해 지더라구요. 따라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어서 했다는게 맞죠. 그럼 제가 이쪽에 재능이 있었을까요? 전혀 없진 않았던거 같아요. 어릴때부터 좀 논리적이고 디테일에 강했으니까요. 근데 어릴때부터 제가 프로그래밍쪽에 재능이 있다고 봐준 사람은 하나도 없는거보니 그렇게 주목할만한 재능도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뭐에 재능있단 이야기 들은건 유치원 때 피아노에 재능있단 이야기 들은게 전부인듯..... 근데 지금 졸 못치는거 보면 -_-;;;;)

일례로 제가 처음 컴퓨터 프로그래밍이란걸 해보게 된게 초등학교 4학년때쯤에 학교에서 GW-BASIC을 배운 때였거든요. 거기서도 그냥 겨우 따라가는 거였지 크게 두각을 나타낸적은 없어요. 오히려 저보다는 다른 학우들이 잘했죠. 그 후 중학교 때부터 취미로 게임개발을 시작할 때도 저보다는 다른 프로그래머가 훨씬 프로그래밍을 잘했어요. 전 오히려 그 친구에게 배우는 수준이었죠... 하지만 이 때부터도 전 언제나 거만함을 잃지 않았어요. '내가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라는 거만함이죠. 그리고 그게 단순한 거만함이 아니란 걸 증명하기 위해 언제나 노력해 온 거 같구요. (지금은 제가 그 친구보다 프로그래밍 수백배 잘해요. ^^) 하지만 아직도 전 제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는 다는게 또 재밌는거죠. 그리고 지금부터 몇십년이 지나더라도 '아, 이제 내가 최고구나.'라고 생각하는 날은 오지 않을 거 같아요. 사실 제가 걱정하는 건 최고가 못되는 것보다, 뒤돌아 봤을 때 6개월전보다 발전하지 않은 제 모습을 발견하는 거거든요.

전 한번도 천재란 이야긴 들은적이 없어요. 요즘들어 제가 혼자 사람들 세뇌시켜 놓은거지 -_-;;; 노력으로 왠만한 천재들은 다 누를 수 있어요. 단 천재인데도 저만큼 노력하는 사람들은 못누르죠. 그런 천재는 매우 극소수에요. (그런 사람들이 노벨상 받는 거겠지요. -_- ) 저희 가족에서도 전 멍청하다고 구박 많이 받았어요. 언어 때는 것도 너무 느렸고... 암기력도 약하고... 단순 수리(덧셈 뺄셈 곱셈) 속도도 집에서 젤 딸려요. 그런데도 학업쪽으로 성취한 건 제가 젤 뛰어나죠.

제가 학벌도 좋고 이것저것 적당히 잘하는 게 많아서 재능을 타고 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이걸 다 이룰수 있었던 이유는 재능보다는 진득하게 노력한 영향이 커요. 공부만 해도 제가 연세대를 가기로 결정한 게 중학교때거든요. 그 때 사람들이 엄청 비웃었어요. 제가 반에서 50명중에 등수가 한 30등되었거든요. 중학교때 수학도 너무 못해서 수학은 5~60점 받었구요. 근데 연세대를 가고 싶었고(이유는 모름 -_-) 간다고 했으니 중학교 졸업하고 공부를 시작했죠. 그래서 고3졸업할땐 전교 10등에 수학은 평균 98~9점이었어요. 그것도 8학군에서요 -_-; 그 당시 게임개발도 병행했던 때인데.. 사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공부/농구/게임개발 외엔 다른걸 전혀 한게 없어서에요. 한마디로 몇가지만 몰아하는걸 잘했죠. 이것저것 다 조금씩 하는 것보다...

근데 제 전공이었던 법대 성적은 형편이 없어요. 한마디로 별로 재미가 없으니 공부보단 괜히 다른거에 시간을 낭비한거죠. 그래도 좋은대학 졸업한 덕에 좋은 기회는 좀 있었어요. 사고만 안치면 5년안에 은행장 시켜준다는 제의도 받아 봤었구요. 사실 한국에 머물렀으면 지금쯤 돈은 더 벌거 같아요. 주변을 둘러보니  계속 사법고시 공부했으면 붙었을것도 같고.. 못붙었어도 은행장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죠. 그래도 후회는 없어요. 제가 즐기지 않는 일을 하면서 돈을 엄청 버는것보단... 제가 즐기는 일을 더 잘하면서 돈도 버는게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난 내가 좋아하는거 하면서도 너네보다 더 성공했다!"라고 보여주고 싶은 맘이 강하거든요. 명예욕이라고 하나요? "인생에 실패했으니 괜히 자기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라고 구라치면서 현실도피하는군."이란 소릴 듣기 싫어서요.

아직도 이야기하고 지내는 법대 동기들도 몇 있어요. 판사도 있고 검사도 있고 변호사도 있고 여전히 고시생도 있고... 전 사실 그 친구들이 참 대견해 보이는게... 그 지루한 공부를 잘 참고해서 성공했다는 건데.. 그 친구들은 저를 대견해 하더라구요. 하고 싶은일 하며 성공했다고... 그것도 딴나라 가서 바닥부터 기어서.... 그리고 즐겁게 살아서 세상에 안찌든거 같다고....

하지만 언제나 순탄한건 아니었어요. 제가 써놨던 북미취업 가이드에서 제 이야기 써놓은 거 보면 아시겠지만 제가 정말 '다시 게임만들어야겠다'라고 맘 먹은 뒤 실제로 제대로 게임 프로그래머로 자리잡기 까지 걸린 기간이 한 4~5년 되거든요. 그 동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맘고생이 많았어요. 주변에서 사람들이 '그건 해도 안돼'라고 말할 때마다 '저 사람들 말이 맞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많이 해봤구요. 컴터서적 번역일 할 때도 '포프님이 이 책 번역하시기엔 프로그래밍 실력이 좀 모자르신 거 같아서 못드리겠어요'라는 말도 들었어요. ㅎㅎ

당연히 직업으로 게임개발하면서도 가끔 정치하는 애들 때문에 성질나는 경우도 있었고.. 회사가 개판인 경우도 있었고요. 그리 많진 않았지만 불필요한 야근을 하는 경우도 간간히 있기도 했고요...

그래도 제가 버텼던 이유를 말씀해 드릴께요.

전 고등학교 때 열심히 다른 학우들과 경쟁해서 더 좋은 점수 받고 대학만 가면 모든게 끝나는줄 알았어요.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몇년이 지나니 고시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열심히 다른 고시생들과 경쟁해서 더 좋은 점수로 사법고시만 패스하면 인생이 풀릴줄 알았죠. 근데 고시공부를 몇년하다보니 그게 아니란걸 깨달았어요. 고시패스하면 사법연수원에 들어가죠. 또 거기서 2년 열심히 경쟁해야 판검사 임용을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판검사가 된 이후에도 또 열심히 경쟁을 해야 직위도 올라가고 나중에 변호사로 나와도 또 열심히 경쟁해야 성공하는 거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인생이란거 자체가 끝없는 경쟁이더라구요. 뭔 일을 하기로 맘 먹어도 결국엔 경쟁이에요... 매일 발전하는게 없이 도태하면 그대로 실패하는... 그래서 내 자리를 지키려면 매일같이 경쟁해야 하는 챗바퀴.... 그래서 결정했어요.. 어차피 평생 경쟁하고 살아야 한다면 나 좋아하는걸로 경쟁하고 살겠다고. 그러면서 즐기겠다고... 또 즐겨야 더 열심히 노력할거고 그래야 더 성공할거라고... 그래서 저 하고 싶은 일을 고수했고... 후회는 없답니다.

제 말에 동의하시면 하고 싶은 일 하세요. 단 좀 거만해지시고... 그 거만함이 구라가 아니란걸 보여주기 위해 죽어라 하세요. -_-;


2012년 4월 2일 월요일

게임개발자 지망생님들, 질문에 답해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젠 하도 들어서 꽃미남이란 별명이 좀 질릴까 하다가도 여전히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임이 안타까운 여전히 꽃미남 게임 프로그래머 포프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써 본 것 중 가장 긴 문장입니다. 뿌듯합니다.... -_-)

이제 본문 입니다... -_-

요즘 나름 바빠졌습니다

개인 블로그에 북미취업 가이드쉐이더 입문 강좌를 연재하고, 게임개발포에버를 시작한 후로 한국에서 이런저런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십니다. 현직 게임개발자분들도 계시고 게임개발자 지망생분들도 계시지요. 저도 답변해드리면서 배우는 점도 많고 새로 깨닫는 것도 많아서 여태까지 모든 분께 열심히 답을 해드렸습니다만...

하지만 가끔 당혹스러운 질문이....

사실 가끔 너무나 광범위한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에게는 답을 해드리기가 참 어렵습니다. 보통 현직 개발자분들 보다는 지망생 분들이 좀 이런 경항이 강하지요. 예를 들어..

"게임개발자가 되는게 제 인생의 꿈입니다. 어떻게 해야 게임개발자가 될 수 있죠?"

이런 질문을 볼 때마다 솔직히 당혹스럽습니다. 제가 영미권에서도 학생들의 질문도 많이 받는 편인데 이런 질문을 해오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거든요. 그래서 첨엔 정말 많이 당혹스러웠죠. (물론 아직도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뭐든간에 이렇게 질문이 시작되면보통 8~90프로는 다음과 같이 마무리 됩니다.

포프: "게임을 만들어는 보셨어요?"
지망생: "아뇨. 아직 만드는 법을 안배웠어요. 아직 대학을 안가서요.(아니면 그와 유사한 이유들...)"
포프: "학교에서 배운다고 게임개발자 되는거 아니에요. 일단 게임부터 만드세요. (그리고 이런저런 리소스들을 알려준다)"

현직 개발자분이시라면 다들 한번 쯤은 지망생들과 이런 대화를 해보셨을거고, 그리고 실력이 너무나 출중하신 많은 분들이 더 이상 이런 질문에 답변을 해주지 않으십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질문 하시는 분들 중의 상당히 대다수가 결국 게임개발자가 안되고 현직 개발자 분들은 이런 분들의 개인비서가 되서 게임제작 자료나 찾아주는 일을 해주는데 질렸기 때문이지요. 한마디로 더이상 이용당하고 싶지 않으신 겁니다.

게임개발자가 되려면 게임을 만드세요

저도 한 때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던 어린이었던 때가 있고, 잠시 게임개발하다가 법대생이 되서 외도한뒤에 다시 게임계로 돌아오려고 나름 고생한 놈으로써 제 경험담을 말하자면.....

제가 "난 게임을 만들꺼야"라고 꿈을 꾸고 살던 때에 만났던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꿈을 가진 친구들이었지요. 하지만 정작 말만하고 이런저런 핑계 실제 허접한 거 하나라도 만들지 않은 친구들, 또는 그냥 관련학과만 가서 졸업한 친구들 중에 게임개발자 된 친구들이 없습니다. 다들 게임을 만드는게 인생의 꿈이라고 했던 친구들인데.... 네... 없습니다.

이건 사실 매우 당연한 이친데 왜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소설가가 되는게 인생의 꿈인데 어릴 때부터 글을 한번도 안써본 학생이 있을까요? 단 남의 소설은 많이 읽었지요. 춤추고 노래하는 가수가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춤 안추고 노래 안해본 학생이 있을까요? 물론 TV에서 가수들 노래하고 춤추는건 많이 봤지요. 야구선수가 되고 싶은데 어릴 때부터 한번도 농구를 안해본 학생이 있을까요? 물론 프로 야구선수들이 경기하는건 많이 봤지요.

이쯤되면 대충 제가 하려는 말이 무엇인지 아실겁니다. 정말 게임을 만드는 게 인생의 꿈이고 정말 이걸 안하면 죽는다고 믿고 계신데 아직 만들어본 게임(또는 그와 유사한게) 없다면 한 95프로는 그냥 세뇌당하셨거나 자기최면 거신겁니다. (물론 정말 사정이 있어서 못하신 분들이 한 5프로 있다고 해드리지요. 근데 다들 본인이 5프로 안에 든다고 우기시면.... 못써요.....) 뭐가되었든 간에 전 이런 분들에게도 답변을 최대한 한다고 해왔는데 사실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이렇게 이렇게.. 게임을 우선 만들어보세요.(또는 그림을 그려보세요. 또는 게임 아이디어를 정리해보세요 등등)"

라고 제가 드리는 답변은 말은 사실...

"그렇게라도 안하시면 가망성이 좀 많이 없어보여요."

라는 뜻이거든요. 물론 제 판단도 가끔 틀립니다. 틀릴땐 틀렸다고 인정도 하고요. 근데 거의 십중팔구는 제 판단이 맞습니다.

위에서 영미권 학생들로부터도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근데 한가지 다른 점은 영미권 학생들의 질문이 매우 구체적이라는 겁니다. 보통 자기 스스로 뭔가 만들어보려고 깨작여봤고 거기서 막히는 것들에 대한 질문.. 혹은 더 나은 방법이 없는지 조언을 구하는 질문 등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게임업계의 근무여건이 대해 묻는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할 때는 정말 그 학생에게 뭔가 큰 힘이 되는거 같아 제 마음도 뿌듯합니다. 한국분들 중에도 이렇게 뿌듯한 질문을 해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안그런 분들이 좀 너무 많습니다. 현재론....

게임개발자 지망생님들... 질문하시려면요...

언제나 그렇듯이 또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이 썼습니다. 제가 사실 하고픈 말은 이겁니다.
  1. 전 아직도 게임개발자가 될 꿈을 꾸시는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이런 분들하고 대화하면서 얻는 게 많습니다.
  2. 하지만 꿈만 꾸시는 분들에게 일일이 답해드리느라, 정말 뭔가 열심히 하시는 분들에게 소홀해지는 게 아쉽습니다.
  3. 따라서 앞으로는 직접 만드신 게임(또는 유사한것.. 예: 그림, 프로그래밍, 게임 아이디어 등등)을 먼저 보여주시지 않는한 진로에 관한 질문에는 답변을 드리지 않겠습니다.
  4. 그리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어떻게든 제 허접한 답변 받아보시겠다고... 남의 작품을 훔쳐서 본인이 만든 것인척 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게임업계에 이름을 널리 퍼뜨려 드리겠습니다.
  5. 그리고 질문하시기전에 충분히 리서치(구글에서라도)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구글에서 쉽게 나오는 질문에도 답변 해드리지 않겠습니다.
  6. 이렇게 하면 질문자 분들께서도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겪이 되니 본인 인생에도 도움이 되는 거라고 믿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제가 한 악담(?)이 틀렸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이 악물고 열심히 해서 멋진 게임개발자 되신 분들이 있다면 디스 쏴주세요. 진심으로 축하해 드리겠습니다.


p.s. 사실 요번엔 게개포 연재 거를려고 했는데 게임개발자지망생 진우님이 글 쓸 거리를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 대학들어가신 새내기인데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도 않는 C/C++을 독학하며 나름 간단한 게임부터 만들어보고 있으십니다. 이런 자세 본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