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2일 토요일

잠을 제때 자지 않는 악순환


  • 잠을 제 때 자러 가지 않는다.
  • 그러면 충분한(7~8시간?) 수면을 취하지 못한다.
  • 그러면 다음날이 피곤하다.
  • 그러면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 그러면 뭔가 자신이 보잘것 없는거 같아 허무하다.
  • 집에와도 피곤하다.
  • 그러면 다른 일 할 맘이 안든다.
  • 그대신 술을마신다, 웹서핑을 한다, 아니면 그냥 넋놓고 시간만 낭비한다
  • 잘시간이 되도 잘 수 없다. 오늘을 알차게 보내지 못한거 같은 느낌에 내 자신이 쓸모없이 느껴진다.
  • 허무하다.
  • 그래서 또 악순환은 반복된다.



이걸 너무나 잘 알고 있는데도 요 몇 주 이 따위로 보내는거 보면... 일이 그닥 재미가 없거나....먼가 기분이 다운인거다... 내 집이면 좋겠다. 그럼 피아노 치며 놀텐데...

댓글 4개:

  1. 포프님은 피아노를 치시지만
    저는...
    ...리코더를 붑니다.

    리코더는 작은 크기와는 반대로 넓은 음역대를 커버하며 다루기도 쉬운 훌륭한 악기입니다만

    성량이 작아 오케스트라에 포함되지 못하며
    쉬운 사용법 탓에 초딩악기로 치부되는 안타까운점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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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중학교때 리코더를 정말 기막히게 부는 여자아이가있었어요. 특히 독일제 나무 리코더로.. 한 몇십만원했죠. 이건 거의 팬플룻 이상으 소리도 가능해요... 초딩악기는 아닙니다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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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새벽에 방황하는 저 보라고 쓰신 글이네요
    후닥닥 자러가야겠습니다 (_ _) 나이가 들수록 점점 다음날 스테미너가 안 차는게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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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말은 그러고 저도 어제 새벽 3시에 자러갔지요. 전 어릴때부터 밤패면 다음날이 피곤하긴 했어요.. 그래도 정말 밤새야할땐 뭐 밤새는건 잘해요 정신력으로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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