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라인드 렌더러, 포프입니다. 한글로 글을 쓰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2002년에 처음 캐나다로 왔을 초기엔 한글로도 글을 많이 올리곤 했는데 점차 한국과의 교류가 적어지다 보니 한글로 글을 쓸일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새로운 환경에서 게임회사에 자리잡느라 바쁘기도 했고, 대학강의 나가느라 시간이 빠듯하기도 했지요.
이렇게 다시 한글 블로그를 열게 된 이유는 사실 아직까지도 저하고 간간히 안부를 나누는 몇몇 분들과 갈렉산드리아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북미쪽 개발환경에 대해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이 블로그를 통해 제가 지난 몇년간 쌓은 --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쌓을 -- 경험을 한국에 계시는 개발자 분들과 공유할 수 있으면 합니다.
오랫동안 안쓰다 보니 한글로 글쓰는게 참 어눌하고 어색합니다.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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