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29일 수요일

네 저도 환생한 사람입니다.

쉐이더 강좌 올려놓은거에 달린 너무나 진지한 댓글에 내가 단 답변...


2012년 2월 28일 화요일

꽃미남 게임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포프입니다

얼마 전에 게임개발포에버에 글을 쓸 때 처음 여는 인사가 이거였습니다.

'안녕하세요. 꽃미남 게임개발자로 널리 알려진 포프입니다.'

이거 때문에 저의 외모를 시기하는 분들이 좀 계시던데..... (절대 강산아 님이 아님) 이건 절대 제가 날조해서 유표하는 유언비어가 아닙니다. 여기에 그 증거를 제출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론 외모보단 실력을 시기해주세요.... -_-;


2012년 2월 27일 월요일

오스카 시상식을 보다가... 나에겐 어떤 미래가 있을까?

어쩌다 티비를 틀었더니 오스카 시상식을 하길래 처음부터 끝까지 쭈욱 봤다.. 이미 역사가 84년이란다.

이걸 보면서 느낀점은 과연 게임개발자가 저런 규모로 상을 받는게 가능할까..? 상을 받은 사람 중 한 명의 소감이 인상깊었던게... 초기 오스카는 15분 길이였단다. 즉, 작품도 많지 않았고 사람들 인지도도 높지 않았단 거겠지.. 영화란 매체가...

게임 수상식을 한 지 몇년이나 되었지..? 10년? 20년? 요새 길이로는 1시간정도 하는거 같은데.. 과연 게임 수상식을 보는 보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우리도 한 64년 정도 더해먹으면 오늘날의 오스카처럼 뭔가 널리 인정받는 직종이 될까..?

내 생각은.. .아닐듯 싶다.. 영화는 아무래도 실제 인간인 배우들이 나오고.. 그 배우들과 사랑에 빠져서 팬들은 수상식을 본다.. 그러다 보면 거기서 껴서 상을 받는 영화제작자들 까지도 알게 되는 건데... 게임에 등장하는 건 가상의 캐릭터... 인간이 아니니까... 게임속의 캐릭터와 사랑을 빠지게 되도, 그 캐릭터가 직접 나와서 수상을 할 수 없으니... 수상식을 보려는 사람들도 적을거고... 그럼 그 게임을 만든 개발자들을 알게되는 계기도 적을거고... 결국엔 정말 뛰어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유명해진다는거지....

사람이란게 한번 태어났으면 뭔가 자취를 남기고 가야 하는건데... 난 과연 어떤 흔적이라도 남기고 갈런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