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10일 화요일
대체 왜 이걸 다시 구현해야하는 거지?
요번주에 마무리짓고 싶은일... 다음달에 시그래프 2012에서 발표할 스크린 스페이스 데칼 프리젠테이션 마무리하기. 그냥 PPT파일만 하나 만들면 되는거였다면 좀더 열심히 해서 끝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Relic Entertainment에서 퇴시한 지금 코드도 내 수중에 없고 맵 에디터도 없다는것... 따라서 이 모든 기능들을 다시 대충 만들어서 데모 프로그램을 만들었음... 그래야 스샷도 찍을수 있을테니까.
솔직히 말하면 꽤 지겨운 일이다. 이거 재구현함으로써 새로 배우는것도 없고 개인적인 발전이 있는것도 아니니까.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던거 그냥 반복하는 수준.. -_-; 뭐든간에 모든 기능 구현은 끝냈고, 테스트 아트들도 다 배치해놨으니.... 요번주에만 끝내면 되겠지...
프리젠테이션 준비 마무리하면 좀더 시간을 투자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2개 있으니.. 그걸 구실삼아 어떻게든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요번주에 마무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만 품어봄..
어디 어찌되는지 두고보자.. -_-
2012년 6월 12일 화요일
시그래프 발표일정이 잡혔습니다 훗훗훗훗...
시그래프 2012에서 스크린 스페이스 데칼 기법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날 발표한다고 나왔네요... 후후후후..... 이 링크에서 젤 밑을 보시면 제 이름이 보입니다. 후후후후.. 네 본명이 포프입니다 -_-+
신나긴 하는데.. 지금 어디에 몸을 담고 있지 않아서 모든 비용을 제가 내야한다는게.. 엄하군요... 끄응 -_-;
2012년 5월 1일 화요일
시그래프 2012 발표자로 뽑혔습니다
시그래프......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을 망라하고 전세계 최고의 컴퓨터 그래픽 축제인데 올해 발표자로 뽑혔습니다. 사실 발표자로 뽑힌 이야기 자체가 더 웃기다죠...
시그래프 발표신청 마감 바로 전일날 친한 회사동료인 Daniel 박사님과 Vladmir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죠. Daniel이
"내일 오후 10시가 마감이니 니 Decal 기법을 발표신청 해보는게 어때?"
라고 해서... 생각해보니 나쁜 생각이 아닌거 같아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뭐 오후 10시 마감이니 회사에서 쓸 시간이 충분할 듯 해서....과음을 했죠 -_-;; 부어라 마셔라~
그리고 담날 오전 11시쯤 출근을 했는데.. 아뿔사... 마감이 오후 2시더군요.. -_-; (아마 오후 10시는 영국시간이었던듯....) 그래서... 점심도 다른 동료보고 좀 사다가 배달해달라고 하고... 그때부터 졸 3시간 한장짜리 abstract(논문에 보면 한장짜리 요약문?)써서 제출을 마쳤습니다.. 마감 시간 30초전에 업로드 완료.. ㅎㅎ
근데 발표자로 선택이 되었네요 -_-;; (물론 잘난척입니다. 그럼요 그걸 빼면 제가 시체죠.. 3시간만에 써도 선정되는 천재....)
근데 지금 렐릭에서 퇴사한 상태라... 발표해도 된다는 허락을 다시 또 받아야 했어요.. 뭐 이젠 그것도 마물 되었으니 가서 발표합니다.. 8월달에 LA에서 한다는군요.... (전에 북미취업 보시던 분 중 한분이 LA오면 이쁜 누님"들"을 소개시켜준다 하셨는데....... 중얼중얼...)
사실 발표신청을 하지도 않았던 이유중 하나가... 저희 회사에서 일하던 팀장중 하나가 시그래프의 검토위원인데... 작년에 이 기법을 가지고 나가겠다고 하니 이 정도 기법은 시그래프에서 발표하기엔 수준이 딸린다고 했었거든요. 검토위원이 그정도 말을 하니 그렇겠거니 하고 믿었었는데.... 2011년에 다른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제 발표자료가 더 나은거 같아서 그냥 추진 -_-
뭐든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시그래프 발표신청 마감 바로 전일날 친한 회사동료인 Daniel 박사님과 Vladmir하고 술을 마시고 있었죠. Daniel이
"내일 오후 10시가 마감이니 니 Decal 기법을 발표신청 해보는게 어때?"
라고 해서... 생각해보니 나쁜 생각이 아닌거 같아서...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뭐 오후 10시 마감이니 회사에서 쓸 시간이 충분할 듯 해서....과음을 했죠 -_-;; 부어라 마셔라~
그리고 담날 오전 11시쯤 출근을 했는데.. 아뿔사... 마감이 오후 2시더군요.. -_-; (아마 오후 10시는 영국시간이었던듯....) 그래서... 점심도 다른 동료보고 좀 사다가 배달해달라고 하고... 그때부터 졸 3시간 한장짜리 abstract(논문에 보면 한장짜리 요약문?)써서 제출을 마쳤습니다.. 마감 시간 30초전에 업로드 완료.. ㅎㅎ
근데 발표자로 선택이 되었네요 -_-;; (물론 잘난척입니다. 그럼요 그걸 빼면 제가 시체죠.. 3시간만에 써도 선정되는 천재....)
근데 지금 렐릭에서 퇴사한 상태라... 발표해도 된다는 허락을 다시 또 받아야 했어요.. 뭐 이젠 그것도 마물 되었으니 가서 발표합니다.. 8월달에 LA에서 한다는군요.... (전에 북미취업 보시던 분 중 한분이 LA오면 이쁜 누님"들"을 소개시켜준다 하셨는데....... 중얼중얼...)
사실 발표신청을 하지도 않았던 이유중 하나가... 저희 회사에서 일하던 팀장중 하나가 시그래프의 검토위원인데... 작년에 이 기법을 가지고 나가겠다고 하니 이 정도 기법은 시그래프에서 발표하기엔 수준이 딸린다고 했었거든요. 검토위원이 그정도 말을 하니 그렇겠거니 하고 믿었었는데.... 2011년에 다른 회사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제 발표자료가 더 나은거 같아서 그냥 추진 -_-
뭐든간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피드 구독하기:
글 (Atom)